• 역대 최대 재보선 변수는
    7.30 재보선이 다가올수록 여야는 6.4지방선거에서 보지 못한 승부를 보겠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26일 끝난 사전투표에서 역대 재보선 중 최고 사전투표율인 7.98%가 나오면서 주요 격전지에서 변수로 떠오를지도 주목된다. 이번에 재보선이 실시되는 전국 15개 선거구 중 여야는 서울 동작을과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등 수도권 지역의 승부에 주목하고 있다...
  • 사전투표 마지막날 여야 주말 총력나서
    26일 7.30 재보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자 마지막 주말이 시작되면서 여야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총력 유세를 벌였다. 여당은 보수의 혁신을 외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고 야당 또한 정부여당 심판론을 내세우며 유세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평택 안중읍에서 유의동 후보 지원 유세를 한 뒤 경기 수원시, 서울 동작구로 이동해 임태희 후보와 나경원 후보를 지원했다...
  • 사전투표 첫날 곳곳서 여야 독려나서
    7.30 재보선 사전투표가 25일 시작됐다. 이틀간 일정으로 시작되는 이번 사전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여야는 곳곳에서 투표를 독려하며 지지층 모으기에 나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충남 태안과 서산에서 이번 투표를 "서민경제를 살리는 새누리당 후보를 뽑을 것이냐, 세월호사건을 정쟁의 장으로 만든 야당후보를 뽑을 것이냐 하는 주민들의 선택"이라 규정하고 "이번 선거는 침체된 경제를 ..
  • 선박사고는 시스템보다 인적오류 개선해야 <입법조사처>
    선박사고의 사례를 볼 때 인적오류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외국 선박사고의 인적오류 특징 비교분석과 습득교훈'이라는 보고서에서 선박사고의 인적요인을 중점 작성하면서 중 선박사고가 기상환경 등 타 요인보다 선주(선사)의 압력, 선장, 승무원의 규정위반, 판단오류 등과 같은 인적오류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오늘의 법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개정안 外
    국회사무처는 24일 박명재의원 등 13인이 발의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강기정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만성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 관리법안" 등 5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신기남 의원 등 10명이 발의한 한국건설관리공단법안은 한국건설관리공단을 설립하여 건설기술용역업자에 대한 지도․감독,건설기술용역 및 시공에 대한 평가, 그 밖에 각종 ..
  • '세월호法 처리 우선'..입법 보이콧 나선 새정치연합
    세월호 침몰사고 100일을 맞은 24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며 입법 보이콧을 선언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9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 참석해 "우리는 세월호 특별법이 통과될 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며 "세월호 특별법 통과 없이는 국회에서 그 어떤 법도 우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세월호 특별법을 처리하지 않을 경우 ..
  • 동작을 야권 대표는 노회찬
    사전투표 하루 앞두고 곳곳 野 단일화
    동작을 노회찬 정의당 후보발 야권단일화 바람이 수원까지 휩쓸었다. 이로써 동작을에는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나경원 후보에 맛설 유일한 야권 후보가 됬고, 수원병에는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수원정에는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여권 후보에 맞서는 형국이 나왔다.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24일 오후 3시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을 사퇴한다.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
  • 노회찬
    야권 후보 단일화...서울 동작을 노회찬, 수원정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 후보가 정의당 노회찬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수원정에서는 정의당 천호선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24일 각각 자진사퇴했다. 기동만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을 사퇴한다.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동작에서는 (정의당)노회찬 후보, 선배가 내 몫까지 해서 반드시 새누리..
  • 기초노령연금 '부당수급' 상반기만 16억원
    올해 상반기 각 지방자치단체가 사망자 1263명에게 기초노령연금 2억425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월말 기준 기초노령연금 부당 수급액이 16억여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58.6%인 9억4185만원은 환수했지만, 나머지 6억6445만원은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
  • 주호영 "세월호 참사는 기본적으로 교통사고"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24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기본적으로 교통사고"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주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것(세월호 참사)이 기본적으로 교통사고"라며 "기본적인 법칙에 의하면 선주를 상대로 판결을 받아 집행해야 하는데 특수한 케이스니까 재판 절차를 간소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상해줄 돈이..
  • 황교안 "유병언 사망한 채 발견돼 국민에게 송구"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유병언 수사 관련 현안보고에서 "그동안 추적해온 유병언이 사망한 채 발견돼 국민에게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사과했다. 황 장관은 검찰은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직후부터 유병언이 선주회사 실소유주로서 직접적 책임이 있다는 것을 밝혀내는 등 노력해왔다며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병언이 이미 사망한 밝혀지고 신원이 장기간 확인되지 않아 국민..
  • 기동민-노회찬
    기동민-노회찬 동작乙 단일화 아직은...
    7.30 재보선 동작을 지역 판세를 변화시킬 야권 단일화 논의가 답보를 보였다. 23일 서울 동작구 한 까페에서 만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회동을 가지고 단일화 방식을 논의했지만 합의하지 못했다. 여론조사 통한 단일화라는 노 후보의 제안에 기 후보는 담판 후 양보를 제시해 의견 차이를 보였다. 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인 새정치연합 진성준 의원은 이날 오..
  • 인쇄되는 7.30 투표용지
    재보선 일주일 앞 호남에도 여권 우세
    7.30 재보선을 일주일 앞두고 KBS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가 22~23일 이틀 동안 실시한 조사 결과 새누리당이 접전지역 대부분 우위를 점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해당 선거구마다 만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7%포인트다. 서울 동작을에서는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49.7%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
  • 황우여 인사청문회 내달 7일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황우여 교육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내달 7일에 갖기로 합의했다. 황 내정자에 대한 쟁점으로는 해군 장교 복무기간과 박사 학위 취득 기간이 겹쳐 군복무 특혜 의혹이 있다...
  • 세월호법 촉구 도보행진나선 문제인 박영선
    세월호 100일째에도 특별법 처리는 요원
    국회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태스크포스팀(TFT)' 소속 여야의원들이 23일 국회에서 세월호 특별법 입법을 위한 법안심사작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여전히 합의점 도출을 찾지 못하고 있어 세월호 침몰사고 100일을 넘기기 전 통과를 추진해온 여야의 바램대로 되지 못했다. 이날 오후 9시 국회에는 TF소속 여야 의원들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만나 세월호 특별..
  • 서청원
    열흘만에 모습 드러낸 서청원..동작 재보선 지원 예상
    지난 14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된 이후 여의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4일 당무에 복귀한다. 서 최고위원은 23일 측근들과 오찬을 함께 함으로써 사실상 여의도 복귀 선언을 했다는 분석이다. 서 최고위원은 전대 직후 직후 과로와 성대결절 등으로 세브란스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고, 최근에는 요양차 강원도에 머물러왔다. 서 최고위원이 전대 직..
  •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개정안' 등 의안 접수
    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전날 박민식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김상희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8건의 법률안과 김재원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재외동포 고충해결 촉구 결의안"을 포함하여 총 9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접수된 의안 중 법률안은 앞으로 정무위원회 등 소관 위..
  • 다시만난 세월호 특별법 TF
    세월호 참사 100일 앞두고 수사권 변수 계속
    수사권을 두고 세월호 특별법 합의가 여전히 공전중이다. 여야는 지난 6월 임시국회를 '세월호 국회'로 명명하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책 마련을 내세워 왔지만 주요 법안 실적을 내세우지 못한 상태다. 때문에 이번 세월호 참사 100일과 이어지는 유족 단식을 봐서라도 조속한 협상 타결에 공감하고 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전날 세월호 특별..
  • 권은희 선거사무소 개소식
    권은희, 김용남두고 공방벌이는 여야
    7.30 재보선을 8일 앞두고 여야는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광주광산에 출마한 권은희 후보를 지목했고 야당은 수원병에 출마한 김용남 후보를 집중 공격했다. 특히 권 후보에 대해 여야는 첨예한 대립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권 후보에 대한 공격을 고리로 야권 진영의 도덕성에 타격을 가하면서 보수층 결집에 열을 올렸고, 이에 맞서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 후보들의 사례로 '맞불'을 놓아가며 '권은..
  • 심재철
    세월호法 반대 논란에 심재철 반격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향해 작심발언을 했다. 심 의원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을 반대하는 취지의 카톡논란과 관련, 자신의 사퇴를 요구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에 대해 "정작 사과하고 사퇴할 사람은 거짓말을 한 박 원내대표"라고 반격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