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원내대표 회동 - 0929
    국회 정상화 논의는 현재진행형
    30일 국회 본회의 재소집과 세월호 특별법 논의 등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 논의가 29일 열렸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가졌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26일 정 의장이 본회의를 오는 30일로 연기한 데 반발하면서 '30일까지 일체의 대화와 협상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
  • 새정치민주연합 등원 논의 본격화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 등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의원총회를 29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연다. 정기국회가 문을 연지 한달이 넘었지만 법안처리가 미진해 이에 따른 국민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기국회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여야 모두 대화 채널의 복원을 호소한다"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여야 대표 회담을 제안했지만, 새누리당..
  • 국회의장에 항의하는 김재원
    의사일정 무산에..국회의장 사퇴 주장도
    26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당초 예정된 본회의 법안 처리를 막은 것에 대해 새누리당 내에서 정 의장에 대한 반발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의사 폭거"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고 국회의장 사퇴 촉구 발언도 나왔다. 이로 인해 본회의 산회 직후인 오후 3시10분 열린 새누리당 긴급 의원총회 자리는 정 의장에 대한 성토자리였다. 급기야 이완구 원내대표는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 이완구, 사의 표명
    본회의 법안처리 무산..이완구 "국회파행 책임..사의"
    26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여당 단독 국회가 소집됐다. 하지만 정의화 국회의장이 새정치민주연합과의 협상을 독려하고 본회의 일정을 미룸에 따라 이날 본회의는 바로 산회했다. 이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산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세월호 특별법 협상은 물론 민생법안 처리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의를 표명했..
  • [25일 법안] "남북당국 상호 비방·중상 중단 합의 이행 촉구 결의안" 外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25일 홍영표의원 등 12인이 발의한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김한표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23건의 법률안과 심재권의원 등 18인이 발의한 "남북당국 상호 비방·중상 중단 합의 이행 촉구 결의안" 등 2건의 결의안을 포함하여 총 25건의 의안이..
  • 與, 26일 본회의 위해 총동원령
    새누리당은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을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등원을 거듭 압박했다. 특히 새누리당은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26일 본회의 개최 요청서'를 전달하고, 본회의에서 실질적으로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소속 의원들의 참석을 독려하고 나섰다...
  • 새정치연합, 국회 정상화 수순 밟나
    새정치민주연합이 문희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들어서면서 국회 정상화 수순 밟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25일 정의화 국회의장을 찾아가 26일 본회의 일정과 관련, "집권여당이 어떤 모든 것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여당뿐만 아니라 대통령까지 나서서 이런 식으로 국회를 무시하고 하는 옳지 못하다"고 항의했지만, 속내는 복잡하다. 새정치연합이 새누리당에 본회의를 오는 29일로 미..
  • 與, 공무원연금 개혁 강행..보완도 검토
    새누리당은 23일 공무원 연금 개혁이 불가피한 과제라며 추진 강행 의지를 나타냈다. 다만 공무원을 개혁 대상이자 주체로 인정해야 한다는데는 공감대를 형성, 정책 보완 가능성을 내비쳐 주목된다.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작년 한 해 공무원연금 적자가 2조4000억원을 넘어 이대로 가다가는 연금제도 자체가 파탄날 수 있고, 그렇지 않다고 해서 ..
  • 구멍 뚫린 혈액관리…B형이 A→AB형 둔갑
    대한적십자사의 느슨한 혈액관리로 B형 혈액이 A형으로 둔갑했다가 또다시 AB형 라벨을 붙이고 유통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병원 출고 직전 오류를 발견하고 회수했지만 헌혈 직후부터 병원 출고 전까지 혈액관리 부실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적십자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보면, ..
  • 박영선
    탈당카드 접은 박영선, 정공법 택해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3일간의 두문불출을 끝내고 당무에 복귀했다. 새정치연합의 내홍을 보여준 탈당의사를 철회하고 정면돌파를 선택해 큰 고비를 넘겼지만 계파갈등으로 험한 앞길을 예고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나흘간 이어진 칩거생활을 접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특별법 문제는 이제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
  • 박영선 당무복귀 이후 비대위원장 선정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7일 탈당 의사를 철회하고 당무에 복귀함에 따라 향후 비상대책위원장 선정 방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 위원장이 국민공감혁신위원장 직을 내려놓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뒤 당내에서는 비대위원장 선정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구체적으로 전직 당대표들이 특정 후보를 선출하면 당연직 당무위원들의 추인을 거쳐 박 위원장이 임명하는 안..
  • 담배값 정부방안보다 낮아지나
    담배값이 여야 협상 과정에서 정부 방안과 달리 1000원대 상승을 보일까.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18일 정부가 제시한 담뱃값 인상폭 2000원과 관련해 "야당과 여러 가지 협상 결과에 따라서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최종 인상폭은 국회에서 결정될 것이다. 지방소비세는 안전행정위원회, 건강증진부담금은..
  •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에 혁신 맡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문희상 의원(5선, 의정부)에 당의 수습과 혁신을 맡긴다. 18대 대선 직후 민주통합당 시절 비대위원장을 맡은 이력이 있어 '구관이 명관'이라는 평이 당내에서 나오고 있다. 18일 새정치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비상대책위원장 추천 연석회의에서 비대위원장 후보로 문 의원을 추천했고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의원장 겸 원내대표가 이를 존중해 문 의원은 신임비대위원장으로 ..
  • 정의화
    鄭의장, PNND 관계자 접견서 핵 감축 강조
    정의화 국회의장은 19일 국회에서 알린 웨어 핵 감축을 위한 네트워크(PNND) 글로벌 코디네이터를 접견하고 "지구상의 평화를 위해 핵 감축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한반도 비핵화에 관련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 의장은 "대한민국도 남북 간 화해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이룬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PNND가 국제연합(UN), 국제의회연맹(IPU)과 긴밀한 관계를..
  • 인사하는 문희상
    새정연 문희상號 출범..순조로운 정국 기대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한 새정치민주연합 체제가 문을 열었다. 5선으로 정치경험이 풍부한 문 비대위원장 체제가 공식 활동에 돌입할 경우 여당과의 협상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과의 대화도 보다 순조롭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문 비대위원장은 '겉은장비 속은 조조'라는 불린다. 후덕한 외모의 소유자지만 정국현안에 대한 분석력과 통찰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김무성
    김무성, 공기업 방만경영 개혁에 강한 의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9일 공공기관에 대한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 신호를 내보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 공기업개혁분과 공청회에서 "공공기관의 부채는 523조로 국가채무 482조원의 108.4%에 달하면서 국가 재정건전성을 위협하고 있다"며 "공공기업의 방만경영은 도를 넘어서 국민적 공분의 대상이 된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 김무성 "믿고 투자할 환경 마련해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6일 "믿고 투자할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가 추진중인 사내유보금 과세 방안에 반대입장을 밝혔다. 사내유보금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중 세금과 배당을 통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기업 내부에 남겨둔 현금성 자산을 말한다. 현금을 비롯해 토지, 건물, 공장, 설비 등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다.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기업의 사내유보금에 세금을 부과하거나 배..
  • 국회 선진화법 손보려는 새누리당
    새누리당이 국회선진화법을 손보기에 나선다.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선진화법은 헌법 49조가 규정하는 과반 출석, 과반 찬성으로 법안이 통과되는 큰 원칙을 사실상 무력화하고 있기에 위헌이라는 견해가 많다"며 "국회의장께 오랫동안 표결이 지연되고 있는 여러 법안들을 본회의에서 조속한 시일내에 표결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고, 그것이 안되면 국회의..
  • 여의도 복귀한 김문수 前 지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8년만에 여의도 정계로 복귀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김무성 대표는 보수 혁신을 위한 위원장으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내정했다"면서 "김 전 지사는 두 번의 도지사 경험과 3선의 국회의원 경력을 갖고 있으며 평생 개혁에 대한 진정성과 성실함을 높이 사 새누리당 혁신안을 만들기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 박영선
    새정연 비대위원장 이상돈 거론..당내 후폭풍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1일 위원장직을 사실상 내려놓았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민생법안 관련 정책간담회 중 질의응답 과정에서 "국민공감혁신위를 이끌 역량있는 분을 외부에서 영입할 예정"이라며 "한국정치 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이 거듭나기 위해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영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