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구
    7월도 실적 無 위기..與野원내대표 세월호法 협상 '결렬'
    여야 원내대표 간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18일 성과 없이 결렬됐다. 협상은 19일 재개될 예정이지만, 이날이 7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일이어서 세월호를 위해 문연 임시국회의 입법실적이 전무한 임시국회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은 19일까지 국정감사 분리실시 관련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않으면 오는 26일로 예정된 분리국감이 무산된다며 야당을 압박했지만 새정치연합은 세월호 특별..
  • 증인 협상하는 여야 세월호 위원들
    세월호 협상, 증인문제 속 추가협상 고개
    여야 원내대표가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합의했지만 일선에서의 협상은 여전히 지지부진하고 있다.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들이 10일 만나 세월호 청문회 증인 채택 협상이 결론을 내지 못한데다 야권 내부에서 높아지는 재협상을 요구를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수용하면서 세월호를 두고 벌어지는 국회의 상황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갔다...
  • 이완구 박영선
    野 특검 추천권 양보..세월호 쟁점 타결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114일만에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 처리에 있어 걸리는 쟁점들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세월호 특별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하고 오는 18일부터 세월호 청문회가 열리게 된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7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주례회동을 가지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11개 사항의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 여의도로 돌아온 이정현
    새누리당 당직인사..이정현 최고위원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7일 공석이던 지명직 최고위원에 7·30 재보선에서 호남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을 각각 지명하는 등 당직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당의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는 3선의 이군현(62,통영·고성) 의원을 임명했다. 이 신임 최고위원은 호남 배려와 영남권 기반 보수정당이 26년만에 호남에 교두보를 확보한 점, 친박계 핵심인사로 박근혜 대통령의 입으로 불린 점에서 친박계..
  • 조현룡
    檢 '철피아 뇌물' 조현룡 의원 '사전구속영장' 신청
    이른바 '철피아'(철도 + 마피아 합성어)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7일 철도부품 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새누리당 조현룡(69)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한민구 설명듣는 김무성
    윤일병 사건에 책상 친 김무성…국방장관 질책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일 긴급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을 불러 육군 28사단에서 발생한 '윤 모 일병 집단구타 사망사건'을 강하게 질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이는 윤 일병 사건의 파장이 만만치 않다고 새누리당이 판단한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김 대표는 책상을 손으로 수차례 내리치며 "이런 엄청난 사건이 터졌는데 문책이 그거밖에 안 되나. 치가 떨려서 말이 제..
  • 박영선 권한대행
    새정치聯 '박영선 체제' 내년초까지
    7·30 재보선 참패로 지도부가 총사퇴한 새정치민주연합이 당의 쇄신 작업을 주도할 혁신 비대위를 구성하고, 차기 당 대표는 내년 초쯤 선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3일 "박영선 당 대표 직무대행이 지난 1일부터 오늘까지 상임고문단과 중진·초재선 의원 등 각 단위별 비상회의를 개최한 결과, 이 같이 의견이 대다수였다"고 말하고 오늘인 4일 의원총회를 열어 큰 틀..
  • 야권 중진 손학규의 퇴장..새정치 수습해야하는 박영선
    새정치聯 재보선 후유증 해소 나서..세월호 특별법 뒷전 우려
    7.30재보선에서 패배한 새정치민주연합이 패배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새정치연합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있는 박영선 원내대표는 비대위 체제 전환 등을 통해 선거 참패 충격에 빠진 당을 추스르고 재건 작업을 지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 본관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당 상임고문단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관련 단위별 비상회의'를 개최한다..
  • '세월호 전원구조'오보 MBC에 野 오늘 현장조사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야당의원들은 1일 MBC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야당의원들의 MBC 현장조사는 MBC가 지난달 9일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보고 증인으로 채택되었음에도 불참한데 따른 것이다...
  • 황우여
    국회, 오늘 황우여 청문회 계획서 채택
    국회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간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황 후보자 청문회를 위한 인사청문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 손학규 은퇴
    시민으로 돌아간 손학규..새정치 개편 신호탄
    7.30 수원병(팔달)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한 손학규 상임고문이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손 상임고문은 "정치인은 들고 날 때가 분명해야 한다"며 "유권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손 상임고문은 "정치가 아니더라도 시민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많은 방법이 있다"며 "떳떳하게 일하고 당당하게 누리는 세상 모두가 소..
  • 당선자와 함께한 새누리당
    7.30 승리로 넓어진 새누리당 인사..향후 방향은
    7.30재보선이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나자 관심은 향후 여당의 움직임이다. 친박계인 윤상현 사무총장이 31일 "자신의 소임을 다하였다"며 사퇴를 함에 따라 공석인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여의도연구원장과 지명직 최고위원 발탁에 누가 될지도 관심사다. 새누리당은 7.14 전당대회 이후 잡힌 7.30 재보선 준비일정으로 당내 인사를 미뤄온 만큼 이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 박영선 권한대행
    새정치聯 박영선 체제로..내달 비대위 구성
    7.30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전원 사퇴했다. 이에 따라 박영선 원내대표가 당대표의 권한을 가지고 새정치민주연합을 이끌게 됐다. 박 대표 권한 대행 겸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 지도부 총사퇴 직후 국회에서 원내대표단, 정책위의장, 당 전략홍보본부장, 정책위부의장과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박 대표 대행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점..
  • [오늘의 법안]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外
    국회사무처는 염동열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정희수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건의 법률안과 정병국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일본의 약탈 문화재 목록 은폐 행위 규탄 및 불법 반출 문화재 환수 촉구 결의안"을 포함하여 총 4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 새정연, 김한길·안철수 등 지도부 총사퇴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31일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두 공동대표 외에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총사퇴하면서 새 지도부 선출 전까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당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 이겨야 하는 선거에서 졌다. 죄송하다"며 "모든 책임을 안..
  • 김무성 의원
    새누리, 김무성 대표체제 당분간 '탄탄대로'
    새누리당이 재보궐선거에서 압승하면서 당내 입지 기반 강화는 물론 향후 정국운영의 주도권을 쥐게 됐다. 새누리당은 이번 재보선에서 15곳 가운데 11곳에서 승리,158석의 안정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당내에서는 7·14 전당대회에서 새롭게 진용을 갖춘 비주류 김무성 대표에게 이번 선거결과는 당 운영에 당분간 날개를 달아주는 결과가 됐다. 수평적 당청 관계 확보는 ..
  • 새정치연합 공동대표 오늘 공동퇴진 발표할듯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공동퇴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31일 오전 10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하고 이 같은 의사를 밝힌 뒤 조만간 공식입장을 발표한다고 새정치연합 관계자가 밝혔다. ..
  • 7.30 프레임, 유권자 '경제' 선택
    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7.30 재보선을 두고 유권자들이 야권에 내세운 정부여당 심판론보다 여당이 내세워온 경제살리기에 사실상 손을 들었다는 평을 내놓는다. 이와 더불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적극 추진하는 경기부양책과 맞물려 이번 선거를 통한 경제회복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여권이 유권자에게 잘 전달했다는 분석이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유세기간 동안 민생경제 살리기와 이를 위한 ..
  • 헌법개정절차 흠결 보완필요
    국회입법조사처는 31일 헌법개정절차의 흠결을 보완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한 조사처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행 헌법은 헌법개정안의 발의절차부터 공고, 국회의결, 국민투표, 공포까지의 절차를 규정하지만 발의의 전(前) 단계에 해당하는 헌법개정기초안의 마련과 심사절차 등은 규정한 바가 없다"며 "따라서 헌법개정안의 형성과정부터 헌법개정절차의 여러가지 흠결..
  • 기뻐하는 이정현 의원
    왕의 남자 '이정현', 한국정치에 새 역사를 쓰다
    '박근혜의 남자'로 불리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전남 순천·곡성에서 '노무현의 남자'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누르고 당선, 7·30 재보궐선거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이 당선인은 영남권을 지지 기반으로 한 여당 후보로서 전통의 야당 텃밭인 호남에서 승리를 거머쥠으로써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