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길 교수](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59847/image.png?w=188&h=125&l=50&t=40)
많은 연구들이 성전환 수술후 대부분의 환자들이 만족을 보인다고 주장한다. 2018년의 한 리뷰논문은, 성전환 즉 젠더이동(gender transition)의 결과는 대부분 긍정적이며, 소수 연구가 중립적이지만, 해를 끼친다는 연구는 하나도 없다고 하였다. 특히 성전환 후 유명해진 사람들이 이런 긍정적 결과를 옹호한다... 도한호 시인(전 침신대 총장)의 ‘기도의 門’
도한호(都漢鎬, 1939~) 시인은 경북 경주생으로 한남대와 경희대대학원 영문과 그리고 침신대신대원과 미드 아메리카 침례신학 세미나리를 나왔다. 젊은 시절 일찌감치 시 '벽'(1961년)으로 등단한 아주 유망한 시인이었다. 신학자 겸 대학 교수로 조직신학자였으며 침신의 도약기에 침신대 총장을 역임하였다... 위대한 기업을 넘어 영원한 기업으로(10)
마지막으로 예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제자들과 세상을 위해 기도하시고 십자가를 지셨다.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 목회자와 신학자는 존귀한 동반자
한국 기독교의 교회가 숫자적으로 점점 감소추세에 있다. 이는 한국 교회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기에 한국교회 및 목회자들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긴 하지만, 어쨌든 감소 추세에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다른 이유들과 더불어 교회와 목회자들에 대한 불신이 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지리적 상상력
인간은 상상하는 존재이다. 상상하는 능력으로 정신세계와 문명세계를 만들어 왔다. 과학의 발전도 상상으로부터 시작하여 현실화시킨 경우가 많다. 우주를 향한 진출은 순수하게 상상으로부터 시작해서 우주선을 만들고 달에 착륙했다. 이제는 화성을 향해 우주선을 보내고 있다. 상상력 가운데 “지리적 상상력”이 있다. 인간은 특정한 공간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한다. 자신만의 고유한 장소에 가면 상상력이.. 우리가 우리 구원에 기여한 것은 딱 하나뿐!
인간의 ‘자유의지’에 관한 오해들이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의 ‘예정하심’을 믿긴 하지만, 인간이 ‘자유의지로’ 반응을 해야만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생각 말이다. 이는 자칫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훼손하고 인간 편에서의 의지적 선택과 결단에 상당한 무게중심을 두는 누를 범할 위험성이 다분하므로 삼가 주의해야 한다. 성경은 수없이 많은 구절들에서 인간 스스로 하나님을 선택할 지각이나 능력이 없음을.. 사역은 왜 계속해야 하는가!
사람들은 어떤 사역을 하다가 오래가지 못한다. 물론 영구적인 사역은 없다고 로버트슐러 목사님이 말한 적은 있다. 그러나 너무 일찍들 그만둔다는 것이다. 내가 사역을 진행해보니 어떤 교회는 3년, 5년 가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교회들도 많은데 두 주 만에 끝나는 교회, 한달 만에 끝나는 교회 등등, 조기에 하차하는 교회들도 있다. 이것은 물론 우리 사역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사역들에서도.. 10.27 연합예배의 가장 큰 성과와 의미
좌경화된 신학자들과 목사들이 한국교회 위기론을 들고 나오면서 온갖 한국교회에 대해서 비관적인 말들을 쏟아 놓았다. 그들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공연히 세상을 비난하고 조장하는 이번 10.27 연합예배는 자신들의 허물을 덮고 죄를 감추려는 외식적인 행위일 뿐이다”라고 비난했다. 심지어 그들은 이번 연합예배를 두고도 바벨탑이네, 힘을 과시한다느니 막말을 하였다. 그 말에 대부분 성도들은 한국.. 성전환수술의 장기 후유증
최근 수술기술의 발달로 성전환 수술에서 수술 자체로 인한 부작용은 적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수술 자체의 부작용은 있다. 예를 들어, 수술후 과도한 출혈, 상처 파괴-조직 상실, 상처가 벌어짐, 육아조직(granulation tissue), 뇨도 손상(소변 곤란, 실금, 뇨됴 감염 등), 직장 손상, 직장과 인공 질 사이의 구멍이 남((rectovaginal fistula), 음핵의 괴사, 음.. 김춘수 시인의 ‘나의 하나님’
김춘수(金春洙, 1922~2004년) 시인은 경남 통영 생으로 일본 니혼대 藝術科에서 공부하며 항일 주장을 펴다 퇴학당했다고 알려져 있다. 귀국 후 중등 교사를 지냈고, 경북대와 영남대 교수를 지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제1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0.27 연합에배에 대한 기대와 우려
우리가 이 시대를 바로 보려면 호세아의 눈으로 보아야 한다. 호세아는 나라의 멸망을 목전에 두고 울부짖던 선지자였다. 그가 바라본 시대는 마치 오늘을 보는 듯하다. 번영 뒤에 숨은 영적 타락, 정치적 혼란 속 흔들리는 신앙, 순수성을 잃어버린 예배, 그리고 하나님보다 세상을 의지하는 백성들의 모습까지 그렇다... 위대한 기업을 넘어 영원한 기업으로(9)
공생애 3년간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천국복음을 전하시며 죽은 자를 살리시고 귀신을 쫓아내며 각종 병든 자와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고 수많은 이적과 기적과 표적을 행하며 먹이시고 입히시며 돌보셨다. 예수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며 선포한 말씀이 필자가 명명한 ‘예루살렘 선언’이다. 예수그리스도 이후 사역의 중심이 ‘보혜사 성령 하나님.. 형식적인 신앙에서 과감하게 개혁을(롬 1:17)
종교개혁 주일이란 성탄절과 부활절 다음으로 기독교에 있어서는 가장 뜻깊은 주일이다. 천년의 기나긴 중세 암흑시대가 막을 내리고 부패한 천주교의 무지한 교권의 탄압에서 해방이 되어 ‘복음의 광명’을 되찾은 날이기 때문이다. 이번 2024년 10월 27일은 종교개혁 507주년 주일이다... 왜 한강 문학은 한국신학을 부끄럽게 하는가?
우리 사회와 겨레가, 아니 말 없는 지구촌의 수많은 억압받던 사람들이 얼마나 목마르게 기다리던 메시지였던가? 작가 한강이 그의 작품 「채식주의자」,「작별하지 않는다」,「소년이 온다」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노벨문학상을 받은 일은 특히 한국민에게 엄청난 기쁨, 치유, 자기 성찰의 기회를 선물하였다. 필자에게도 그랬다. 날마다 들려오는 뉴스에는 인간성의 피폐된 반인륜적 사건들이 많았고, 정치계와.. 특이한 사람
TV에서 기억력이 아주 좋은 사람들에 대한 방송을 한 적이 있다. 기억력이 좋은 외국인이 세계를 다니며 암기력이 탁월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중에 영화 ‘레인맨’의 실제 주인공을 만나보는 장면이 나왔다. ‘레인맨’은 더스틴 호프만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인데 이 사람의 일생을 그린 영화로 기억된다... 나무에 앉은 새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누가 쓴 글을 하나 읽었다. 그냥 공감이 갔다. 대부분의 독자들이 다 한두 번은 느껴보았을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나 역시 최소한 한 번쯤은 경험해본 바가 있었다. 이런 글이 독자들의 마음을 쉽게 사로잡는다. 특히 현재 그 글의 내용과 같은 심정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더욱 그 내용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그 글을 여기 소개해보자... 이웃을 향한 사랑의 손길
사람은 누구나 어려운 시절이 있기 마련이다. 그 시련의 무게가 너무 커서 실망하고 포기하려는 이들도 있으나 그 환란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는 이웃들도 많다. 삶의 자리에서 묵묵히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곳곳에 있다. 필자의 주변에도 지역 사회를 위해 사단법인 누가 참의원과 참빛병원이 크리스천의 사랑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며.. 4차 로잔 서울인천대회 평가(4)
4차 로잔 서울선언(The Seoul Statement)’은 로잔언약(1974), 마닐라선언(1989), 케이프타운서약(2010)을 충실히 따르며 복음의 중심성(I. 복음: 우리가 살고 전하는 이야기)과 신실한 성경 읽기(II. 성경: 우리가 읽고 순종하는 성경)에 대한 헌신을 갱신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곳,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III. 교회: 우리가 사랑하고 세.. 마약, 동성혼, 매춘, 근친결혼, 포르노를 금지한 국가는?
마약, 동성혼, 매춘, 포르노, 근친결혼 등 5개가 OECD 국가 중에 유일하게 통과되지 않은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뿐이다. 하나님이 한국 교회를 통하여 일하셨기에 가능한 것 같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사회적 금기’를 끝까지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자... 문학의 힘
요즘 우리 사회는 정서적 기쁨을 흡족하게 누리고 있다. BTS가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을 때, 아카데미 영화 시상식에서 <기생충>으로 감독상을 받았을 때, 여우조연상을 받았을 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구르에서 라흐마니코프 피아노 협주곡 3번으로 1위를 했을 때 그랬다. 이번에는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서적 기쁨의 차원을 넘어 더 깊은 흥분과 감동을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