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만 장로
    성경, 왜 무엇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읽을 것인가?(4)
    여섯째, 대한민국과 한민족에게 주신 사명을 알리기 위함이다. 어느 국가나 민족이나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있다. 국가와 민족을 향하신 하나님의 의도와 뜻을 분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민족은 결코 멸망하지 않으며 반드시 복주고 복 주어 번영케 하신다. 의인 열 명과 하나님의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놓으신 이유다...
  •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자기완성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메디치상의 외국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는 수상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상을 받는 순간이 아니라 작품을 완성한 순간이 제일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에 남는다.” 한강은 제주 4ㆍ3 사건을 다룬 소설《작별하지 않는다》를 완성하기까지 7년이 걸렸다고 했다. 워낙 힘들게 썼다고 토로했다. 그래서 작품 완성, 즉 자기완성의 기쁨을 그렇게 표현했다...
  • 서병채 총장
    효과적이고 생산적이 되도록
    나는 멜빈 목사님께서 쓴 ‘효과적이고 생산적인(Effective and Productive)’이라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난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오랫동안, 또 항상 생각해왔다. 그리고 내가 무언가를 하는 동안 ‘이렇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생산적인가?’라고 질문을 나 스스로에게 해보곤 했다...
  • 신성욱 교수
    ‘미래의 나’를 상상하며 오늘에 충실하라!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거나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다 어제와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하고 있는 자신의 미래를 꿈꿀 것이다. 그 바람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주로 자기계발서를 찾아서 읽는다. ‘삶의 자세, 인간관계, 시간 관리, 성공하는 법’ 등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주제를 다룬 책들을 읽어 보고, 그때마다 의지를 다진다. 그 결과 우리의 삶이 더 나은 ..
  • 박진호 목사
    구원 받을 믿음을 볼 수 있는가?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행14:9) 바울의 설교로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큰 부흥이 일어나자 유대인들이 관리들을 동원해 박해하며 추방했다. 성령의 권능에 사로잡힌 사도들이 현실의 고난과 박해를 두려워할 리는 없었다. 복음의 생명력도 세상 권력의 훼방에 주춤할 만큼 무력하지도 않다. 인근의 이고니온과 루스드라로 흩어졌으나 그곳에서도 전도의 열매들이 많이 ..
  • 민성길 교수
    동성애의 자체 증상
    1973년 동성애 정상화 이후 동성애는 정상이라는 주장이 활발하였다. 그러나 이후 시행된 임상적 연구들에 의하면, 동성애 자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증상 현상들이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이 현상들은 동성애에 대한 편견이나 억압에 의한 이차적 우울증이나 불안 상태와는 다른 것이다...
  • 신동만 장로
    성경, 왜 무엇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읽을 것인가?(3)
    누구에게나 간증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나를 이끄실 때 수많은 간증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제부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왜 읽어야 하는지 먼저 언급하고 이어서 성령의 역사인 개인적인 간증을 기술하고자 한다. 먼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앞에서 기술한 것과 같이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내 아버지가 누구신지 알아야..
  • 정성구 박사
    명문대학
    하버드 대학교는 아이비리그에 속한 최상위 대학이다. 하지만 미국의 대학 순위를 매기는 Best US. news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 10년간 하버드 대학교가 미국 대학교의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은 한 번도 없다. 2023년의 대학 순위도 1위 프린스턴 대학교, 2위는 MIT, 3위가 하버드 대학교이다...
  • 서병채 총장
    크리스마스는 없었다
    12월이 다가오면서 작년, 그러니까 1년 전의 크리스마스 악몽이 다시 살아나는 듯 하다. 그러니까 2022년 12월에는 내가 케냐에 와 있은지 얼마 안되는 때라 모든 것이 낯설고 또 학교 행정적인 체계도 안 잡히던 때였다. 12월 20일쯤 되어 학생들은 겨울방학이라 학교에는 안 오고 교직원들 두세 명 정도만 출근하여 조용히 근무하던 때였다. 그 당시 23일이 금요일, 24일이 토요일이었다. ..
  • 신성욱 교수
    「의미의 시대」가 주는 ‘의미’
    마케팅의 구루(guru)라 칭송을 받아온 세스 고딘(Seth Godin)이 쓴 최신간 『의미의 시대』(알에이치코리아, 2023)가 출간되었다. 16년 전, 마케팅의 새로운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보랏빛 소가 온다』를 인상 깊게 읽고 자극을 받았기에 관심을 갖고 읽어보았다...
  • 박진호 목사
    예수님이 행하신 마음 치유
    예수님이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신 후에 갈릴리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침으로써 본격적으로 공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고향 나사렛에 이르자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서”(16절) 이사야서의 상기 말씀을 펼쳐서 읽고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다”(21절)고 말했습니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므로 고향 사람들 앞에서 당신께서 바로 그라고 선언한 것입니다...
  • 월드미션대학교 윤임상 교수
    [교회음악 이야기] 성찬 찬양 “기억하라”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며 계속적으로 대두되는 일은 본질과 비본질에 대한 이해에서 오는 서로 간에 다른 견해로 인해서 논쟁이 일어나고 급기야는 분열되기까지 하는 일들을 역사로 자주 접하게 됩니다. 특히 예배와 관련되어서 그 논쟁이 끊임없이 이어져 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역사의 흐름 속에 나타나는 변화와 관계없이 예배와 찬양에 관련된 일에 있어서 본질을 바로 이해하고 사역하..
  • 채영삼 교수
    지복직관
    한스 부어스마의 <지복직관(至福直觀)>은 읽기에 쉽지 않은 책이다(새물결, 2023). 내용이 어렵기도 하고, 번역체가 낯설어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이런 주제 자체가 오늘 날의 성도에게 애초에 익숙하지 않다는 사실이 제일 큰 이유일지 모른다. ‘하나님을 직접 뵈온다’(visio Dei)는 이런 주제는 오늘 날 우리들의 귀에 너무 ‘초월적이거나’, 그리 ‘현실적이지 않거나’ 그래서 다소 ‘..
  • 민성길 교수
    동성애자는 많은가?
    일반 인구 중에 동성애자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정확히 조사하기 힘들다. 무엇보다 동성애자들이 자신들을 숨기려 하기 때문이다. 또한 조사 대상을 어떻게 선정하는지, 질문방법을 어떻게 하는지, 또는 동성애를 어떻게 정의하는가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기 쉽다. 또한 레스비언들은 성적 끌림이 없어도 성교할 수 있기 때문에 이성애자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다...
  •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완충지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완충지대인 비무장지대(DMZ)를 가지고 있다. 완충지대란 이해가 상반되는 지역이나 국가 간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두 지역 사이에 설치되는 중립지대를 말한다. 이렇게 서로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 사이에 공간적 거리를 둠으로써 대립지역들을 지리적으로 차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간이 완충지대이다. 현재 우리 사회의 생태구조를 바라보며 완충지대가 절실함..
  • 서병채 총장
    “칼럼이 깊이가 없네요!”
    유럽 스위스에 가있는 조카로부터 온 내칼럼에 대한 평가였다. 처음에는 좀 섭하기도 했지만 좀 더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다. 왜 깊이가 없는 칼럼이 씌여질까를 생각해보니 그 이유와 원인을 발견하게 되었다. 우선 나는 단답형으로 태어난 것 같다. 시골에서 태어났으니 초등학교, 중학교 때까지 글쓰기에 대해서 무관심했던 것 같다. 대개 초·중 시절에 글쓰기 학원같은 데에 다니는 게 요즘 대세인데 시골..
  • 신동만 장로
    성경, 왜 무엇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읽을 것인가?(2)
    하나님의 말씀은 천지에 충만하시며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며 알파와 오메가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개인과 국가와 민족의 흥망사는 물론 우주의 질서와 음부의 사망 권세를 다스리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인 신구약 성경을 읽고 마음 판에 새겨야 할 이유다. 이는 불교의 윤회사상과는 다르다. 하나님이 처음이고 끝이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에게 익숙한 음양과 오행에 의한 자연 이치와 세상..
  • 박진호 목사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참 믿음이다
    아도니야가 스스로 다윗을 이어서 왕이 되려했던 시도는 하루도 가지 못해 실패했습니다. 반란 소식을 들은 선지자 나단은 밧세바에게 빨리 다윗 왕을 만나 그가 이전에 하나님과 그녀에게 행한 맹세를 지킬 것을 촉구하라고 충고해주었습니다. 다윗은 다시 밧세바에게 그녀의 소생인 솔로몬으로 왕위를 잇게 하겠다고 맹세해주었습니다. 다윗의 왕위이양 절차는 간단하게 끝났으나 아도니야의 풍성한 잔치와 비교해보..
  • 신성욱 교수
    참 지혜자란?
    흥미로운 영상을 하나 시청했다. 어떤 젊은이가 애들의 미래에 대한 조언을 해달라고 한 나이 든 신사에게 부탁하자 그가 자신에게 들려준 얘기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내 할아버지는 매일 16km를 걸으셨어요. 아버지는 8km를 걸으셨지요. 나는 캐딜락을 몰았고, 내 아들은 벤츠를 몰았어요. 내 손자는 페라리를 탈 겁니다.” 이어서 말하기를 “내 증손자는 다시 걸을 겁니다.”..
  •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공감 공부모임에서 &#039;선진국으로 가는 길 우리가 잃어버린 1%&#039;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인요한과 손양원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인요한 박사가 요즘 큰 일들을 하고 있다. 그는 전국을 누비며 상상도 못 할 신선한 아이디어로 정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인요한 박사의 행보에 대해서 국민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하지만 국회의원들은 다음 선거의 유, 불리를 따져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인요한 박사는 미국인이면서도 토종 한국인이다. 또 그는 의사임과 동시에 교수이며,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