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호 목사
    기독교인 정치 참여는 사랑의 실천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거대한 정치 격변을 겪고 있는 중이다. 레거시 미디어의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이 ‘격변’이 정권 다툼 문제 정도로만 오해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을 서치(search)해 보라. 그러면 이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은 6.25 ‘사변’(事變)의 연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이 전쟁은 공산주의..
  • 강준민 목사
    끈기와 내려놓음의 조화 속에 지혜가
    저는 끈기를 소중히 여깁니다. 끈기는 끈질김입니다. 끈기는 재능보다 중요합니다. 재능이 있지만 끈기가 없으면 자신의 재능을 연마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재능을 연마하는 데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재능을 연마하지 않으면 탁월함의 경지에 이를 수가 없습니다. 끈기는 탁월함에 이르는 길입니다. 탁월함의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닙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이겨내고 또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 탁..
  • 김창환 목사
    다양한 이름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원상복귀
    한국 교회의 목사들은 성경대로 동성애가 ‘죄’라는 것을 교회에서 전해야 한다. 만일 목사들 가운데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하는 목사가 있다면 ‘기독교대한감리회’처럼 교단의 교리와 장정에 따라 그런 목사는 반드시 출교 시켜야 한다...
  • 정성구 박사
    카톡, 카톡, 카톡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어 왔다. 옛날 한국에서는 봉화(烽火)를 올려 전쟁을 알리기도 했다. 수십 년 전만 해도 서로 끼리끼리 소통하는 데 편지만한 것이 없었다. 편지에는 마음을 담고, 사랑을 담고 사연을 담아서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우체부가 편지를 배달했었다. 타지, 또는 타국에 살던 자녀들은 부모님의 안부를 묻기 위해 편지 서두에 ‘부모님 전상서’라는 단어로 효..
  • 이병일 목사
    남성 사역 통해 변화됐지만 성급히 사역에 투입된 결과는…
    남성들을 진정한 예수의 제자로 만들고 그들이 또 다른 형제를 제자화 하며 각각의 개 교회를 도우고자 하는 것이 남성 사역의 주된 목적이라고 본다면 교회는 남성들의 남성 사역 운동을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개 교회의 담임 목회자가 남성 사역에 우선 순위에 두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진정한 남성 사역은 Long Term investment..
  • 김민호 목사
    법원 판결이 불공정할 때
    18세기 영국은 프랑스 혁명과 같은 거대한 피의 혁명, 비등점(沸騰點/물이 끓는점)에 도달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법원은 기득권자들의 살인을 훈방조치로 판결했다면, 굶주림을 견딜 수 없어서 빵을 훔친 어린이에게는 자비 없는 교수형을 구형했다. 이런 법원 판결은 기득권자들에겐 정의로운 사회로 여겨졌지만, 힘없는 서민들에겐 불의한 절망적 사회임에 틀림없었다. 이 당시 법원의 방망이는 기득권자들 편..
  • 신동만 장로
    위대한 기업을 넘어 영원한 기업으로(20)
    성령 하나님의 감화 감동과 보호 인도 교통하심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과 만왕의 왕, 만주의 주, 구세주와 심판주 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죄로부터의 자유와 평강을 주셨기 때문에 이 복음이 로마를 거쳐 영국과 유럽을 경유하여 미국에서 꽃을 피웠다...
  • 서병채 총장
    번역서의 함정
    나는 요즘 학교도서관에 종종 가 본다. 그런데 널리 알려진 영어 책인데 한글로 번역되어, 한국에서 출간된 것이 있어서 눈여겨보게 되었다. 특히 영어책도 마침 있어서 흥미삼아 함께 보게 되었다. 그런데 조금 놀란 것이 있었다. 뭔가 잘 안맞는 것 같았다. 번역에서 좀 이상하기도 했지만, “한국어로 표현하려니 그럴 수밖에 없겠구나”라고 억지로 이해도 해보려 했다. 출판을 위한 번역은 어떻게 되는..
  • 기감 충청연회 기쁨의교회 담임 김용신 목사
    교회는 우파다 절대로 좌파가 될 수 없다
    한 성도가 자신은 좌파라고 교회를 섬기는 사모인 누님에게 밝혔다. 그러자 그 누님은 그럼 차별금지법이 통과가 되고 교회는 어려워지고 목사인 매형은 힘들어진다고 하자 그 성도는 비로서 현타가 와서 아무 말을 못했다고 한다. 많은 성도들은 자신이 좌파를 선택할 때 어떤 결과가 오는 지를 모르고 그저 언론과 여론에 의해서 정치 성향을 결정하는 것 같다...
  • 신성욱 교수
    누구를 위한 손과 발인가?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있는 한 교회에서 중요한 안건을 놓고 모였다. 교회 마당에 예수님의 동상이 하나 있었는데, 전쟁 와중에 폭격을 맞아 그만 동상의 손과 발이 떨어져 나간 것이다. 성도들은 모여 예수님의 동상을 어떻게 복구할 것인가, 떨어져 나가버린 손과 발 부위만 다시 새롭게 만들어서 복원할 것인지, 아니면 전체를 다시 제작할 것인지를 논의했다...
  • 원천교회 담임 박온순 목사
    강아지와 같은 대한민국의 사법부
    우리 집에는 견종이 푸들인 유기견 하둥이가 있다. 본래 개척교회를 담임하던 큰 사위가 두 번이나 파양당한 강아지를 불쌍히 여겨 입양하였으나 바쁜 일정 중에 잠시 우리 집에 맡기곤 했다. 그러한 시간이 잦다 보니 강아지와 우리 가족은 정이 들었고 결국에는 우리가 키우게 되었다...
  • 조덕영 박사
    AI 시대, 아브라함 고향 풍경이 되살아 난다
    세계 3대 종교(기독교, 유대교, 이슬람)의 아버지요 이스라엘과 주요 아랍 민족의 시조인 인류 구원 역사의 핵심 인물 아브라함(주전 약 2166-1991)의 고향은 갈대아의 우르였다. 그곳에서 아브라함(아브람)은 아버지 데라와 형제 나홀, 하란과 함께 살면서 사래(사라)와 결혼하였다. 하란이 죽자 그의 아버지 데라는 아들 아브라함 내외와 손자 롯을 데리고 하란(지명)으로 이주한다(창 11:3..
  • 양기성 박사
    존 웨슬리와 성결교회 사중복음
    기독교 교회는 서구를 중심으로 오랜 역사를 거쳐 오면서 늘 시대와 환경을 따라 복음의 효율적 선포를 강조해 왔다. 다시 말하면, 시대에 따라 필요한 신앙적 가치가 나타나게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카톨릭은 중세 수도원 운동을 벌였는데, 이는 겸손과 경건의 덕과 훈련을 쌓기 위해 나타난 것이다...
  • 정성구 박사
    성경과 대통령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영혼의 구원과 새 생명을 준다. 또한 시편 기자의 말처럼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 하였다. 성경은 성령의 사역과 더불어 사람을 중생케 하고, 새 생명을 준다. 뿐만 아니라 성경적 세계관을 가진 지도자들이 세상을 바꾸고 나라를 굳건한 반석 위에 세우기도 했다. 역사적으로 보면 ‘성경적 세계관’으로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들이 많다. 예컨대 영국의..
  • 김창환 목사
    왜, 한국 기독교는 우파 쪽으로 기울어져 가는가?
    서로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극열 대치 상태에 빠져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정치적인 노선이 문제이다. 민주주의니, 자유민주주의니 하면서 민주를 앞장세우지만 속셈은 따로 있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정권 유지냐 아니면 정권 탈취냐'의 싸움이다. 이러다간 소위 말하는 외국에서 자주 발생하는 내란(內亂)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이 보여서 극히 염려와 걱정이 된다...
  • 김창환 목사
    성소수자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소중한 피조물인가?
    그러나 이번 행정명령 발효로 미 국무부 웹사이트에서 ‘X’ 선택란이 사라졌으며, 모든 연방 공문서에서도 성을 표현할 때 ‘젠더(gender)’ 대신 ‘섹스(sex·생물학적 성)’를 써야 한다는 지침이 내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정부가 강화한 성소수자 보호 정책을 대대적으로 철회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그는 “주관적인 성 정체성은 개인의 내적 자아 감각에 불과하다”며 “인종과 젠더를 공공 ..
  • 장헌일 목사
    명절이 더욱 외롭고 두려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이제 곧 설날 명절이 돌아온다. 하지만 가족의 품이 그리운 독거어르신들은 명절이 되면 더욱 외롭고 고독하다. 해체된 가정이 늘어나고, 1인 가구가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는 더욱더 고독하고 어두워져만 갈 것이다. 영국 같은 선진국도 지난 2018년 1월 ‘외로움부’ 장관을 임명했고, 일본은 2021년 2월에 ‘고독부’ 장관을 임명하기도 했다...
  • 서병채 총장
    모세와 이드로
    평신도사역에서 출애굽기 18장 18절은 빠질 수 없는데,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에게 하는 말이다. “네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이것은 멜빈 목사님의 책, ‘목회, 혼 자 할수 있는가?’와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여진다. 그런데 나는 여기에서 모세가 어떻게 장인의 충고를 받아들였을까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보려한다. 대개 요즘 사람들은 남의 충고를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 학교에서 선생과 학..
  • 신동만 장로
    위대한 기업을 넘어 영원한 기업으로(19)
    다음은 성령 하나님의 시대에 어떤 삶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활인지 선포한 롬12장~15장의 말씀이다. 이는 성령시대에 우리에게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사와 삶의 귀한 지침을 정리한 말씀으로 성령 하나님이 함께하는 자의 삶을 핵심적으로 정리한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