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소망교회 안인권 목사
    [안인권 칼럼] 새벽에만 거두어지는 하루 양식
    말씀을 먹지 않는다고 당장 목숨이 끊어지지는 않지만, 그리스도인이 말씀의 은혜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비록 살아 있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처럼 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내려 주신 것은 단지 그들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제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되는것에 기대어 살아야 하는 존재들임을 가르쳐 주시기 위함이었다...
  • 워싱턴영광장로교회 정인량 목사
    [정인량 칼럼] 설교자와 에토스의 관계
    유명한 설교가 필립스 부룩스(Phillips Brooks)는 "설교는 설교자의 인격을 통해 전달되는 진리"라고 말한 바 있다. 이것이 바로 설교자와 에토스의 관계이다. 필립스 부룩스가 산책하는 보스턴거리는 우중충한 날씨도 명랑케 하였다는 말이 전해진다. 그만큼 그의 인격은 바른 에토스를 구사케 하였다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효과적인 연설이 되기 위해서는 청중들이 말하는 사람의 인격을 어떻..
  • 박성민 대표
    [이모하 여행 칼럼] 국내 항공 예약과 호텔 이용 (2)
    국내 호텔 및 해외 호텔을 이용할 때 서비스를 잘 받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호텔 종사자와의 상호 인간적인 교류입니다. 호텔리어(Hotelier)도 감정이 있고, 실수도 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필자도 스위스에서 공부 할 때부터 호텔에서 실습 시절에, 그리고 학교를 졸업하고 호텔에 처음 취업이 되었을 때 많은 실수를 경험 했다...
  • LA연합감리교회 김세환  담임목사
    [김세환 칼럼] 신앙의 힘
    오는 세월 못 막고, 가는 세월 못 잡습니다. 시간 앞에 장사가 없습니다. "영원이라는 설명할 수 없는 '영역'에 계시는 하나님의 '시간'이 지배하는 한 '공간'을 창조하시고, 모든 피조물이 그 속에서 살아가도록 계획하셨습니다. 시간의 지배 아래 살아가는 모든 존재들은 어쩔 수 없이 늙어가고 결국엔 소멸합니다...
  • 에버그린한인교회 담임 현순호 목사
    [현순호 칼럼] 내가 나를 이길 수 있을까?
    처음 성경을 접했을 때 말씀을 읽다 놀랬다. 한 농부가 곡식을 창고에 가득 채우고는 "영혼아 여러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놓았으니 편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기자"라는 대목이다.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다는 것은 나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그 후에 '지킬 박사와 하이드'라는 책을 보면서 좀 더 확실하게 그 뜻을 알았다. ..
  •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엄영민 목사
    [엄영민 칼럼] "신령한 복으로 가득한 새해"
    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계사년을 한국의 간지로는 뱀띠 해라 한다. 무지한 탓인지 오십대 중반의 나이를 먹었으면서도 뱀띠가 있었나 하고 의아했다. 십이 간지 중에 하나면 열두 명 중에 한 명은 뱀띠라는 말인데 나만 해도 다섯 형제 그 외 지금까지 사귀어온 많은 친구들 중에 스스로 뱀띠라고 소개한 사람을 만나본 기억이 별로 없는 까닭이다..
  • 서울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목회칼럼]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심
    한국어로는 보통 헌금이라고 하나 헬라어로 '로게이야'라고 하는데, 이는 하나님 앞에 금화, 은화, 동전, 지폐 이런 돈을 드리는 것을 헌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연보라고 하는 말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구제도 하고 선교도 하고 위해 성금을 모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율로기아'라고 합니다. 헌금은 하나님께로부터 영육간에 받은 은혜가 늘 감사해서 나 같은 것을 이..
  • 미주성결대 명예총장 이정근 목사
    [이정근 칼럼] 사색당쟁에 교회가 망한다
    1천여년 전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정교회로 쪼개졌습니다. 16세기 교회개혁운동은 좋은 것이지만 루터파, 칼뱅파, 성공회파, 재세례파 등으로 산산조각이 난 것은 정말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게다가 한국교회는 그 사색당쟁의 정도가 너무도 심각합니다."교회는 싸움질만 안 해도 저절로 부흥될 것입니다." 어떤 평신도의 피를 토하는 절규입니다. 교회분쟁은 우리 주님에 대한 반역행위입니다. 그분께서는 생..
  • 새빛한의원 이은숙 원장
    [이은숙의 건강 이야기] 감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감기 저절로 낫겠지! 그러다 '만성 신부전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매년 겨울철이 되면 어김없이 감기가 생명조차 위협한다. 올해도 이미 살인적인 독감이 동부로부터 시작하여 남가주에도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정부 차원에서 독감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급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독감 예방 주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 크로스로드 한인교회 김칠곤 목사
    [김칠곤 컬럼] 안개속의 겨울 나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오랫동안 사랑하기 위해서는 지난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했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는 한 그 사람과의 사랑은 계속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중에 하나는 "함께 하는 여행"이다...
  • 시애틀 평강교회 박은일 목사
    [박은일 컬럼]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방법
    미국 속담에 거북이 교인 (Turtle Christian) 이라는 말이 있다. 새는 9일간 먹지 않고 살 수 있고 사람은12일간, 개는 20일간 견딜수 있다. 그런데 거북이는 500일을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뱀은 800일, 곤충은 1200일을 음식 없이도 생존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 없이 사는 신자를 거북이 크리스찬이라고 부른다. 나는 과연 어떤 모습의 교인인가 생각해 본다..
  • 박성민 대표
    [이모하 여행 칼럼] 국내 항공 예약과 호텔 이용 (1)
    일반적으로 국내 여행이나 해외 여행을 할 때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큰 문제가 바로 항공 예약과 호텔 예약이다. 특히, 국내 여행의 경우, 바다 건너 가는 제주도나 울릉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육로로 이용하기 때문에 항공 예약과 호텔 등 숙박 예약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 정인량
    [정인량 칼럼] 저기 꿈꾸는 자가 오도다!
    우리가 요셉과 같은 내용의 꿈을 꿀 수는 없지만, 우리가 요셉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살때 우리에게 비전의 꿈을 주신다. 비전의 꿈은 잠자면서 얻어지는 꿈이라기 보다는 말씀을 통하여 주어지는 꿈이다. 그래서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하게 된다고 성경은 말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이 없이 사는 사람처럼 비참한 인생은 없다. 아무리 힘들어도 견디는 원동력은 하나님이 주시는 꿈이 있기 때문이다...
  • 박성민 대표
    [이모하 여행 칼럼] 불경기, 스위스 호텔학교 유학과 취업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해외 관광객 및 비즈니스 출장 때문에 호텔 예약율이 높아지면서 호텔 취업 관련 구직·구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호텔 취업은 물론 해외 호텔 취업 하기 위해서는 호텔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호텔 취업 면접 시 우선 고려되는 혜택(?)을 누리기도 한다...
  • 동성애와 성전환증, 어떻게 볼 것인가
    극도의 혼돈 시대… 성경이 말하는 참된 지도자는?
    오늘날 우리 시대는 겉으로 보면 반만 년 역사 이래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우리 민족이 과연 언제 이같은 풍요를 누렸던 적이 있었던가! 지난 세기 어떤 부자와 임금도 누리지 못한 풍요를 우리 민족은 지금 누리고 있다. 넘치는 먹거리와 가전품들과 디지털 문화, 그리고 거리마다 넘쳐나는 자동차들! 우리는 지금 중고차 시장가서 수십만원만 주면 조선 마지막 임금이 타던 승용차보다도 더 성능 좋..
  • [박재순 칼럼]참과 거짓
    교사는 참과 거짓을 가르치는 이다.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우리말 사전에 보면 참의 어원은 알기 어렵다면서 '알이 차오름', '알 참'에서 참이란 말이 온 것이 아닐까 추정한다. 매우 그럴 듯 하다. 곡식의 낟알과 열매의 알맹이가 알 찬 것이 참이다...
  • 김진홍 목사
    [김진홍의 아침묵상] 비전 없는 백성은 망한다
    학생시절 함석헌 선생께서 쓰신 는 글을 읽고 크게 도전받았던 적이 있다. 아마 사상계(思想界)란 월간지에 실렸던 글인가 싶다. 함 선생께서는 그 글의 첫머리에서 구약성경 잠언 29장 18절을 인용하셨다...
  • [김영한 시론] 이단 사이비 기준에 대한 신학적 성찰
    [김영한 시론] 이단 사이비 기준에 대한 신학적 성찰
    최근 한국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단 논쟁과 시비는 주도자들의 주관적, 자의적 판단으로 인하여 교회 안팎에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몇몇 직업적 이단감별사들에 의해 주도돼온 '무분별한 이단 정죄'가 논란이 되어 왔다. 공교회가 아닌 검증되지 않은 일부 인사들의 사적 견해가 이단 판단의 잣대로 둔갑하고, 각 교단의 성향이나 이해관계에 따라 이단 정죄를 하는 일도 비일비재하고 있다...
  • [김진홍의 아침묵상] 종교개혁 495주년을 맞는 마음
    이번 주간은 종교개혁운동이 일어난 지 495년째를 맞는 주간이다. 1517년 10월 31일에 가톨릭 신부였던 마르틴 루터가 자신이 속한 성당인 위텐베르크 성당 게시판에 교회가 고쳐야 할 조항들을 조목조목 적어 95개조를 내걸었다. 그날 그 사건이 종교개혁운동의 생일이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개혁운동이 스위스로 프랑스로 영국으로 마치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나가 중세의 병들고 잠든 역사를 변혁시켰..
  • [Sergei 선교칼럼] MBC 클럽
    MBC 클럽은 다름아닌 Moscow Book Club의 약자이다. 며칠 전에는 마크 A 놀이라는 학자의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이라는 책을 보면서 복음주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무엇이 보수주의라는 색채를 띠게 하는가에 많은 생각을 하고 변화를 경험하는 도전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접할수록 더욱 풍성해지는 논란거리는 서로에게 흥미로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