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빛내리교회 박용덕 목사
    [박용덕 칼럼] 부활의 은총과 축복
    기독교는 죽음의 종교가 아니라 부활의 종교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뼈도 사리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지 못하셨다면 기독교는 허접한 쓰레기 같은 종교가 될 수 밖에 없고 구원과 영생도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의 부활은 가히 인류에겐 은총의 사건이요, 생명의 사건이요, 축복의 사건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
  • 서울 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목회칼럼] 예수 부활의 첫 증인된 마리아
    마리아의 신앙 인격과 그가 받은 은혜를 은혜로 간직하며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 드리려고 무진 애를 쓴 보람이 이같이 예수님께 감동을 드리고 하나님 아버지 보다 먼저 부활의 주님을 뵙는 영광과 그 누구보다도 예수님 부활의 벅찬 소식을 전하는 최조의 부활 증인된 믿음을 오늘 우리 모두가 온전히 본받읍시다...
  • 이학진 장로
    [이학진 칼럼] 성경통독과 이해를 위한 여섯째 지팡이 '역사서'
    지난 주의 모세오경에 이어서 시간이 흘러가면서 생성된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언약을 어떻게 성취하셨는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역사서란, 역사서 17권(모세오경 그리고 역사서 12권)에는 시간이 흘러가는 성경 13권이 있습니다. 이를 분류하여 보면 앞에서 소개한 모세오경에서 시작됩니다...
  •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이성자 목사
    [이성자 칼럼] 허영심을 버리십시오
    지난 주간 교단 모임에 갔다가 의미있는 예화를 들었습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그렇게 우리에게 사랑받는 음식이 되기까지는 5번 죽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밭에서 뽑힐 때 한번 죽고, 칼로 베일 때 두번 죽고, 소금 뿌리어 절일 때 3번 죽고, 꼭 쥐어 짜이면서 4번 죽고, 독에 가두어 삭히면서 5번 죽는다는 것이지요. 여기에 어떤 목사님이 한 가지 더 추가하셨습니다...
  • 새소망교회 안인권 목사
    [안인권 칼럼] 비아돌로로사(Via Dolorosa)
    예루살렘에는 '비아돌로로사' 라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은 빌라도가 예수님을 재판했던 법정에서부터 골고다에 이르는 약 8백 미터 되는 길을 가리킵니다. '비아'는 길을 뜻하고 '돌로로사'는 슬픔 또는 고난을 뜻합니다. '비아돌로로사'는 고난의 길을 말합니다. 예수께서 몸소 십자가를 지시고 성 밖으로 나가 골고다로 가신 십자가의 길인 것입니다. 예수님에게 있어서 비아돌로로사는 가지 않을 수도 ..
  • 워싱턴영광장로교회 정인량 목사
    [정인량 칼럼] 드볼작의 신세계를 향한 꿈
    안토닌 드볼작(Antonin Dvorak)은 신세계 교황곡으로 널리 알려진 작곡가이다. 체코출생답게 보헤미안적인 음악을 세계적으로 만든 음악가이며, 스메테나와 함께 민족주의음악가로 분류된다. 그는 일생 대부분을 프라하에서 목가적 생애를 보내다 1892년의 51세 때 뉴욕의 국민음악원의 원장으로 초빙되었다. 이때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와 현악 4중주곡 '아메리카'를 작곡하였다...
  • 중앙장로교회 한병철 담임목사
    [한병철 칼럼] 부활은 지식으로 보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의 눈이 열려야 볼 수 있는 부활사건을 지식의 눈으로 보려하고, 이성의 능력으로 해결하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는 부활하신 예수가 바로 옆에 와 계신데도 알아보지 못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당신이 누구시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엠마오로 가고 있던 제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그들의 눈을 열어 주시니 보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변화된 주님, 부활하신 주님을 만날 수 있었..
  • 큰사랑교회 김성환 담임목사
    [김성환 칼럼] 하나님의 히든 카드
    하나님의 손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패가 많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좋은 패들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끝내 주는 히든 카드가 그분께는 언제나 풍성합니다. 하지만 우린 하나님의 손에 과연 내가 필요한 것이 있을까 의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상황에서도 길을 열어 주실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내 수준과 비슷하게 생각하는 겁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 이학진 장로
    [이학진 칼럼] 성경통독과 이해를 위한 다섯째 지팡이 '모세오경'
    모세 오경이란 모세가 쓴 다섯권의 율법책(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을 말합니다. 이를 세페르 하토라(율법책, 신 31:26, 수 1:8, 느 8:8, 등) 또는 하토라(율법, 느 8:7, 등)라고 하는데 이 토라는 교훈이나 법을 기록한 것입니다. 모세오경은 역사서의 시작이기도 하며 하나님의 감동으로 모세가 기록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전 미주장신대 총장 김인수 목사
    [김인수 칼럼 ]한국에 처음 온 기독교 성직자
    한국에 기독교가 공식적으로 선교되기 전, 기독교 성직자 한 사람이 한국을 다녀간 일이 있었다. 그가 한국에 와서 전도하고 신자가 생겨났다면 그것이 한국교회의 시작일 터이다. 최초 기독교 성직자가 한국에 다녀간 때는 단군 이래 가장 비극적인 전쟁 중 하나였던 임진왜란 때이다. 일본 열도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한국 정벌의 허황된 꿈을 꾸면서 1592년 임진년에 약 16만 명의 ..
  • 서울 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목회칼럼 ]선교를 재촉하시는 하나님
    그때 예수님이 "너희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곧 임하실 것이니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1:5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승천하셨고, 사도행전 1:10에서 천사들이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담임목사
    [정인수 목사 칼럼] 부활을 의심한 회의주의자 도마
    종종 잘 믿던 사람들이 교회가 시험에 들거나 교회에 불미한 일이 생기면 마음의 충격을 받고 신앙생활로 부터 떠나는 것을 보게 된다. 내가 아는 어느 자매는 아버지가 하나님을 잘 믿었는데 그만 질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그 때 자기는 그런 하나님을 믿고 싶지 않다 고 하며 교회를 떠나 지금까지 방황하는 것을 보게 된다. 불신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회의적인 기독교인들이 있다. 안 믿..
  • 그레이스라이프한인교회 노규호 목사
    [노규호 칼럼] 프로야구 선수가 목사보다 낫구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LA 다저스의 '괴물 투수' 류현진이 데뷔전에서 수준급 선발투수의 훈장인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을 하고서도 팬들의 야유에 혼쭐이 났고 또 기자들에게 질책성 질문 공세까지 받았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 은혜장로교회 손기성 목사
    [손기성 칼럼] 스님의 축하도 기뻐하실까?
    일본의 귀족인 '시브자와 자작'이라는 사람이 미국의 초청을 받아 온 일이 있습니다. 여러 곳을 방문하던 중에 백화점의 왕이라 불리는 존 와나메이커가 섬기는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자신은 유교 신자라고 밝혔고, '유교의 인(仁)'과 '기독교의 사랑'은 결국에 같은 것이라고 연설을 했습니다. 그 말이 끝나고 와나메이커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 새소망교회 안인권 목사
    [안인권 칼럼] 부활의 사실성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만의 독특한 이적입니다. 이 부활의 실제성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나면 성경의 모든 이적에 대하여 더 이상의 토론이 불필요하게 됩니다. 성경의 진리성에 대하여 끊임없는 논쟁이 있었지만 모든 논쟁을 종식시키는 결정적 사건이 부활사건입니다. 자신의 운명조차 모르고 살아가는 지극히 한계적인 존재인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와 복음의 능력에 대하여 많은 이의를 제기 ..
  • 박석규 은퇴목사
    [박석규 칼럼] 최대 최상 최후의 메세지
    기독교의 최대 최상 최후의 메세지는 '부활' 이다 '부활' 이어야 한다. 기독교의 존폐는 부활신앙에 달려있다. 부활의 확실성을 전해주는 고린도전서 15장에 보면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셨다..
  • 형제교회 심관식 원로목사
    [심관식 칼럼] 변화의 적응과 진리의 불변성
    30여 년 전 내가 미국에 와서 아는 교인 집에 머물게 되었을 때에 TV를 보는데 떨어진 곳에 앉아서 무엇을 누르는데 화면이 바뀌는 것을 보면서 처음에 신기하게 여겼습니다. 그 당시 한국에는 흑백 TV 이었는데, 들리는 말에 의하면 아주 돈 많은 부자들은 천연색 TV를 본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미국에 왔는데 TV는 거의 칼라이고 지금 말하는 리모우트 컨추럴을 가지고 원격조정을 하는 것이었습니..
  • 백순
    [백 순의 신앙시] 부활절 기도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자 가운데에서 살리신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 한사람 한사람 심령속에 충만하게 강력하게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 워싱턴영광장로교회 정인량 목사
    [정인량 칼럼] 장자(莊子)의 꿈 이야기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오페라 '나비의 꿈은 중국의 철학자 장자의 호접몽(胡蝶夢)에서 착상을 얻었다. 그 내용은 아주 간단하다. 어느 날 장주(장자)는 나비가 된 꿈을 꾸었다. 나비가 되어 훨훨 유유히 날아 다니면서도 자신이 장주임을 깨닫지 못했다. 문득 깨어나 보니 틀림없는 장주가 아닌가! 도대체 장주가 꿈에 나비가 되었을까? 아니면 나비가 꿈에 장주가 된 것일까? 라는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