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목회칼럼] 교회다운 교회가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이 권세와 능력으로 선포되어져야 하고, 그 말씀에 부딪히는 심령들이 죄악의 응어리가 깨어지고 녹아지고 부서지고 완전히 거듭나서 의인의 반열에 거룩한 성도로 구원을 얻어야하며, 구원 얻은 성도들이 성령에 이끌리는 영적 소망을 목적으로 믿음으로 살기를 힘써서 목자와 함께 그리스도의 나라 확장에 합심 전력할 수 있을 때 그 교회가 바로 교회다운 교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남성수 목사
    [남성수 칼럼] 자유의 공간(Space Freedom)이 된 성 니콜라스교회
    1989년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전까지, 라이프찌히 시의 니콜라스교회는 구 동독의 공산정권 하에서 억압당하고 있었던 동독 백성들의 피난처였다. 당시 동독 사람들은 어느 곳에서도 자기의 의견을 발표하거나 논의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에 공산주의 정권 아래에서도 유일하게 자유로울 수 있는 한 공간이 있었다. 바로 성 니콜라스 교회였다. 그곳에서는 말씀이 강론되고 있었고, 하나님 앞에 자..
  • 그레이스라이프한인교회 노규호 목사
    [노규호 칼럼] 노년 성도의 기도
    조국에 계신 형제들과 노년이 되신 어머님이 그리워,설날 명절에 온 집안 식구들이 4대에 이르기까지 모여 왁자지껄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핏줄의 끈끈한 정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시절이 그리워,멀리 타국에 떨어져 있는 우리네 식구가 함께 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며,형님댁에 전화로 새해 인사를 하며 세배를 드렸다...
  •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이성자 목사
    [이성자 칼럼] 절망 가운데 피어나는 소망의 꽃망울
    저는 이번 여행을 통하여, 이 참담하고 어두운 중동 땅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소망의 작은 꽃망울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인 교회를 방문했을 때 교회 내 한 방에는 놀랍게도 모슬렘 부녀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 교회에서 베푸는 구제 대상이 되기 위하여는 자신들의 문제를 놓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하는 규정이 있다는 것..
  • 형제교회 심관식 원로목사
    [심관식 칼럼] 온유한 자의 승리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힘이 있어야 성공하고, 배경이 든든하고 강한 자가 되어야 이 세상을 정복하고 못하는 일이 없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사실 살아보면 그런 것만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는 오히려 온유한 자가 잘 살고 양보하고 겸손하고 순하고 부드럽고 덕(德)이 있고 화평하고 사랑하고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잘 사는 것을 많이 봅니다..
  • 한인혁 교수
    기독교인이 총을 소유해야 하는가?
    오바마대통령의 두번째 임기가 시작되면서 가장 민감한 이슈로 등장한 것은 동성애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총기규제에 관한 것이다. 무방비상태의 어린 초등학생 수십명이 마치 처형을 당하듯이 학교에서 한 미치광이의 흉탄에 목숨을 잃었다.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던 그의 엄마는 총기수집광이었고, 결국 자신이 모은 총에 그것도 자식에 의해서 목숨을 잃었다. 최근 한 조사에 의하면 미국에 있는 백인 기독..
  • 나인상 목사(초심교회 엘리컷시티 / 워싱턴 기윤실 공동대표)
    [나인상의 성경과 고전] 오미구상(五味口爽)과 자기 죽이기
    작금의 시대는 사람들의 끊임없는 욕심(慾心)과 욕망(慾望)을 어떻게 만족시키며 성공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오색(五色)영롱(玲瓏)함으로 사람들의 눈을 유혹하고, 더 세밀한 소리로 사람의 귀를 훔치고, 더 맛있는 음식으로 사람의 입과 입맛을 무디게 만드는 세상이..
  • 시애틀 영광교회,김병규 목사
    [김병규 칼럼] 진실하게 보여주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며 삶을 사는 사람들의 작은 착각이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의 대부분이 외형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인기와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남다른 치장으로 남의 시선을 끌어서 멋있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기를 원한다거나, 남다른 선심을 베풀어 자신을 관리함으로 좋은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는 것을 좋아하거나, 아니면 지식과 명성으로 인정을 받기를 원..
  • 워싱턴영광장로교회 정인량 목사
    [정인량 칼럼] 설교자와 파토스(pathos)의 관계
    파토스를 이해하는데는 두가지 측면이 있다. 그것은 설교자의 파토스, 그리고 청중의 파토스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주로 청중의 파토스(pathos)에 대해서 정의하였다. 즉 설교자가 로고스를 말할때 청중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감정을 포함하는데, 분노, 적대감, 호의, 기쁨, 즐거움, 동정, 부끄러움, 수치, 두려움, 시기, 경쟁심 등 모든 인간의 감정을 말한다는 것이다...
  • 새소망교회 안인권 목사
    [안인권 칼럼] 10년 후의 승부
    과거는 오늘의 원인이 되고, 오늘은 미래의 원인이 된다. 오늘은 오늘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존재한다. 승리의 미래, 성공의 미래가 되느냐 안되느냐는 오늘에 달려있다. 오늘의 만족에 안주하는 사람은 미래가 없는 사람이다. 지금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는것에 안주한다면 보장없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다. 편안한 지금에 안주하는 사람은 고통스런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다...
  • 뉴욕비전교회 김연규 목사
    [김연규 칼럼] 사회가 요구하는 기대치
    세상의 사람들은 사람에 대한 기대치(期待値)가 있다. 직책과 직분에 따라 또는 사회적인 명성(名聲)과 교육수준에 따라 각각 요구되는 기대치가 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처지에 따라 외적으로는 물론 내적으로도 치장하고 살아간다. 타인에게 보이는 것이 기대치의 평균수준에 미달되면 손가락질을 당하고 평균수준 이상으로 넘치면 존경을 받게 된다...
  • LA연합감리교회 김세환  담임목사
    [김세환 칼럼] 신앙의 힘
    오는 세월 못 막고, 가는 세월 못 잡습니다. 시간 앞에 장사가 없습니다. "영원이라는 설명할 수 없는 '영역'에 계시는 하나님의 '시간'이 지배하는 한 '공간'을 창조하시고..
  • 서울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목회 칼럼] 시작할 때 확실한 것을 끝까지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마다 제각기 형편과 처지가 다르기 때문에 그 신앙의 기대와 목적 그 자체도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본문 1절에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라고 쓴 것은 교회 등록하고 출입하게 되면서부터 하나님 편에서는 그 사람을 하늘나라 영광의 후사로 천국을 물려주시기 위한 상속 받을 대상으로 ..
  • 전 미주장신대 총장 김인수 목사
    [김인수 칼럼] 한국교회는 언제 시작되었을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한국교회의 후손들로, 한국교회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정도는 알아야 한다. 그런데 한국에 기독교가 언제 들어왔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 보통 개신교는 미국 북장로교회가 파송한 언더우드 선교사가 1885년 4월 5일 부활 주일에 제물포를 통해 들어오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럼 언제 기독교가 한국에 들어 왔을까? 이것은 학자들 간에도 ..
  • 은혜장로교회 손기성 목사
    [손기성 칼럼] 비교해서 '마지막 남는 것'
    실존주의 철학자 '하이데거'는 사람은 늘 세 가지 고민을 하며 살아간다고 합니다. 물질, 사람, 자신입니다. 물질을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모으기 위해 고민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가 충족되면 사람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그 물질이나 힘으로 사람을 사고, 지배하려고 한답니다. 이 단계가 넘으면 이제 자신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일리 있는 주장이..
  • 박석규 은퇴목사
    [박석규 칼럼] 행동하는 사랑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 강도를 만났다.돈을 빼았고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다.때 마침 제사장이 그 길을 내려가다 강도만나 죽어가는 자를 보았다. 피하여 지나 간다.또 레위인이 그 길에 나타났는데 역시 피하여 지나 갔다. ..
  •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이성자 목사
    [이성자 칼럼] 서로를 불쌍히 여기라
    최근에 마태복음을 묵상하면서 인생을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복음서에 보면 불쌍히 여긴다, 민망히 여긴다는 말씀이 약 12번 나오는데, 이 단어는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뜻으로, 어원을 조사해보면 '내장이 뒤틀릴 정도로 움직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김광근 목사
    [김광근 칼럼] '땅끝'의 의미와 복음의 유익을 위한 선택
    친구, 결혼, 직장, 진로문제, 자녀양육등 여러가지 일들의 선택의 기로에서 눈앞에 보이는 손해가 있더라도 복음의 유익을 위한 선택이라면 아무리 사소한 작은일이라도 복음을 위하여 땅끝을 가는 것이며, 세상이 책임지지 못하는 일들에 있어서 내 자신 스스로가 복음을 위하여 먼저 솔선수범으로 감당한다면 언젠가는 복음이 땅끝에 닿을 것입니다...
  • 열방교회 안혜권 목사
    [안혜권 목사 칼럼] 세월을 아끼라
    매일 아침마다 잠자리에서 깨어나면 머리맡에 어김없이 8만6천4백원이 놓여 있어서 하루 동안에 마음대로 쓰라고 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할 것입니까? 이 돈은 이상하게도 쓰지 않고 주머니나 통장에 넣어두려고 하면 하루가 지나면서 감쪽같이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반드시 그날 그날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한미애국총연합회부총재 신동수 목사
    [신동수 칼럼] 북한, 핵 개발을 포기하라.
    북한당국은 이로 인해 강력 반발하며 "남조선 괴뢰역적패당이 UN 제재에 직접적으로 가담하는 경우 물리적 대응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며 "핵미사일 관련 부품 수출입 통제나 금융거래 제한에 동참하면 보복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