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가운데) 29일(현지시간) 오전 10시께 터키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열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5차 협상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부실장 텔레그램
    러·우 협상 진전?… 美·유럽 우려는 커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9일(현지시간) 5차 협상을 진행한 후 실질적 진전을 이뤘다고 발표했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이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며 우려를 앞세웠다.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은 이날 양국 대표단 기자회견 내용을 통해 양측 협상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보도했다...
  • 25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4일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7형 시험 발사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북한 미사일 실험 목표는 북한 중심 한반도 통일” WSJ
    미국의 보수 언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를 지속하는 북한에 대해 강력한 경제제재를 강제함으로써 북한의 무기생산 체제를 파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미 기업연구소(AEI) 니컬러스 에버스타트 석좌연구원의 칼럼을 실었다. 다음은 칼럼 요약이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화상을 통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연설을 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정상에게 러시아와의 무역을 완전히 금지하고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러시아, 우크라를 남북한처럼 분단국가로 만들 속셈"
    우크라 국방부의 정보국장인 키릴 부다노프 준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군작전 초점을 남부와 동부 방면으로 변경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를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와 점령되지 않은 영토로 이분하는 그런 상황으로 끌고가려 한다"고 지적했다...
  • 세르게이 루드스코이 러시아군 작전참모장
    美국방부 "러군, 키이우 진격 중단한 듯… 돈바스 집중"
    이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의 전투로 초점이 옮겨지면서 키이우로의 군사적 진격은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며 "키이우를 점령하기 위한 지상 공세보다는 동부 돈바스 지역을 장악하기 위한 전투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美 "러, 우크라서 전쟁 범죄 저질러" 공식 발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국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정부는 러시아군 구성원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그간 러시아군의 전쟁 범죄와 관련해 증거를 수집·평가해 왔다...
  • 통일부
    인수위 “통일부 폐지 없다… 교류협력 등 고유 기능 더 강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이 23일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 "통일부 폐지는 없다"고 확인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통일부에 대해 "존폐 여부를 검토했던 것이 아니라 고유 기능을 되찾는 쪽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러, '핵 사용' 여지 남겨…"국가 존립 위협되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으리라고 자신하느냐는 취지의 반복된 질문에 확답하지 않았다. 대신 자국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사례를 언급했다...
  • 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쿼드 가입 정지작업 하는 尹, 쿼드 4개국 정상과 통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일본·호주·인도 간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rilateral Security Dialogue)에 가입하기 위한 정지 작업을 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지난 17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통화하며 당선 8일 만에 쿼드 정상들과 모두 통화했다. 모디 총리에 앞서 윤 당선인은 미국, 일본, 호주 정상과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