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디트러니 전 대북협상 특사, 베스 밴 다인 미 연방 하원의원, 월터 샤프 전 연합사령관, 앤드류 김 전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 알렉산드르 만소로브 조지타운대 교수, 마이클 젠킨스 워싱턴타임즈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 대만 부근서 4일째 연속 군사훈련… 지속여부 함구
중국은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항의하면서 개시한 대만 인근의 공중 및 해상 군사훈련을 7일(일) 4일째 연속 실시했다고 말했다. 국제사회는 대만해협 긴장의 진정을 촉구하고 있으나 이날 중국 인민해방군 당국은 장거리 공중 및 육상 공격 시험에 포커스를 맞춰 훈련을 계속했다고 밝혔다... 韓 첫 달궤도선 다누리, 달 향한 우주여정 시작
우리나라 첫 달궤도선 다누리가 예정대로 5일 달을 향한 우주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발사부터 항행을 시작해 내년 1월 1일에 임무 궤도에 안착한다면 우리나라는 러시아·미국·중국·일본·유럽연합(EU)·인도에 이어 7번째 달 탐사국으로 등극한다... 방한 마친 펠로시 "한·미 귀중한 유대 재확인"
방한 일정을 마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한국과 미국 간 유대를 다시금 강조했다. 펠로시 의장은 4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과 한국은 수십 년의 우정과 파트너십으로 구축한 흔들리지 않는 유대를 공유한다"라고 밝히고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면담 사진을 게시했다... 美펠로시, 中 반발 속 대만 도착… "결코 독재에 굴복하지 않는다"
중앙통신과 AFP,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 일행을 태운 전용기가 2일(현지시간) 밤 10시43분(한국 시간 11시43분)께 쑹산공항에 착륙했다. 공항에는 대만 측 인사와 환영 인파가 몰려 있었다... "펠로시 타고왔던 전용기 말레이서 출발"… 대만행 여부 주목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미국 서부에서 출발할 때부터 타고 왔던 전용기인 C-40C가 말레이시아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목적지와 펠로시 의장 일행이 타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美연준, 2개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 한미 금리 2년5개월만 역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또 다시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CNBC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전날부터 이어진 FOMC에서 12명의 금리결정위원회 위원의 만장일치로 인상이 결정됐다... 옐런 美재무 "북한 압박할 제재 더 있어… 한국과 논의"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을 압박할 제재가 더 있다며 방한 동안 한국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날 서울로 향하는 기내에서 로이터통신에 북한의 어떤 핵실험이라도 매우 도발적으로 간주하겠다며 미국이 추가 대북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美 6월 CPI 9.1%↑ 충격… 바이든 "통계가 구닥다리"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무려 9.1% 상승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근 41년 만에 최고치인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통계를 비난하고 나섰다.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6월 CPI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9.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다우존스 추정치인 8.8%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 1981년 이후 41년 만에 최고치다... 日개헌 정국 본격화… 개헌세력 3분의 2 이상 확보
10일 치러진 제26회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이 압승했다. 일본유신회·국민민주당을 더한 4개 여야 정당은 개헌 발의에 필요한 3분의 2 이상 의석 확보에 성공했다... 아베 사망, 日 평화헌법 개정 가능성… 한일관계 개선 ‘걸림돌’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총격을 당해 사망하면서 한일 관계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10일 열리는 참의원 선거 결과에 따라 아베 전 총리가 원했던 평화헌법 개정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를 경우 일본이 과거 침략전쟁을 벌였던 군국주의로 돌아가는 것이서 한일 관계 개선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故아베, 日도쿄 자택에 도착… 기시다 총리 방문해 조문
지방에서 선거 유세 도중 총격으로 사망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시신이 9일 수도 도쿄(東京)의 자택에 도착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조문을 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