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진행한 외교정책 연설에서, 미국이 중국과의 장기적인 경쟁에서 전략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음을 자신했다. 그는 동맹국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에 대한 통합적 대응력을 높였다고 평가하며, 미국의 경제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트럼프 2기 안보보좌관 “푸틴과 정상회담 준비 중”
왈츠 내정자는 12일(현지시간)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며칠 내지 몇 주 내에 전화통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담 장소로는 스위스와 세르비아가 유치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 북한군 포로 공개하며 러시아 비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서 생포한 부상당한 북한군 병사 2명을 공개한 데 이어, 이들과 우크라이나 병사를 교환하자는 제안을 12일 내놓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통해 러시아의 북한군 의존 문제를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 북한군 포로와 자국군 교환 제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 두 명과 자국군 포로를 교환하자는 제안을 12일(현지시간) 내놓았다. AFP 통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인 X(구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포로로 잡혀 있는 우리의 병사들과 교환을 성사시킬 수 있다면.. 북한군 우크라이나에서 생포… 국정원 “생명 지장 없어”
국가정보원(국정원)은 12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전장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국정원은 우크라이나 정보당국(SBU)과의 실시간 공조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했으며, 생포된 북한군들은 부상 상태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준국 대사, 유엔 안보리에서 北미사일 발사 강력 비판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8일(현지 시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의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촉구했다. 황 대사는 이번 미사일 발사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이라고 강조했다... 美법무부, 대북제재 위반자 강력 대응
지난해 미국 연방검찰과 연방수사국(FBI)은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약 20여 명을 기소했다. 이들 중 일부는 미국 내에서 체포되거나 해외에서 신병이 인도된 인물들이다. 특히 9월 호주에서 체포된 후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된 진광화는 북한의 위조 담배 제조 및 판매에 관여하며 약 7억 달러의 불법 수익.. 대한민국, 여권 파워 전 세계 3위
싱가포르 여권이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여권으로 평가받았다. 8일(현지시각) 미국 CNN 등 외신은 글로벌 시민권 및 거주 자문 회사 ‘헨리 & 파트너스’가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를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김장환 목사, 카터 전 대통령 국가장례식에 한국 대표로 참석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국가장례식에 한국 정부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김 목사는 한국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원로 목사로, 생전 카터 전 대통령과의 깊은 인연으로 이번 장례식 초청을 받았다. 외교부는 최근 김 목사가 9일(현지 시간) 워싱턴DC의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엄수될 장례식에 조문사절 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시진핑 주석과 비공식 소통 중… 미중 관계 변화 신호?
오는 20일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비공식적으로 소통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트럼프 당선인이 직접 이를 언급했으며,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를 간접적으로 인정하면서 미중 관계의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임박… 한국 내 독자적 핵무장론 부상
트럼프 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 내 독자적 핵무장론이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무기 개발 가속화와 더불어, 미국의 안보 공약에 대한 의구심이 한국 내 핵무장론의 지지 확대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올리언스 차량 돌진 사건, IS의 ‘프랜차이즈 테러’ 우려 부각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을 계기로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국가(IS)의 영향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본거지를 잃고도 테러를 유발하는 IS의 방식이 프랜차이즈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국제사회가 이 새로운 형태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