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령 115세 할머니, 아직도 낚시 여행
    현재 세계 최고령자인 미국 디트로이트의 제랄린 태리 할머니(115)는 아직도 매년 낚시 여행 계획을 짠다. 세계의 최고령자들을 조사해온 로스앤젤레스의 노인학 연구단은 최근 최고령자가 됐던 아캔사스 주의 거트루드 위버 할머니(116)가 최고령자가 된지 며칠만인 6일 사망하자 탤리 할머니를 최고령자로 발표했다. 그는 1899년 5월23일 태어났으며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가 그의 장수..
  • 美·日국민, 원폭 투하 인식차 커…미 56%-일 14% "정당"
    미국과 일본 국민들 사이에 2차대전 당시 원폭 투하를 두고 아직도 인식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은 7일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가 전후 70년을 맞은 미·일 관계에 대해 양국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인의 75%와 미국인의 68%는 서로를 신뢰하며 관계가 양호하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히로시마(広島)와 나..
  • 미국인, 아태서 日 군사역할 확대 찬반 팽팽…일본인 대부분은 반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일본을 패배시킨 지 70년이 지난 현재 미국인들은 일본의 아시아에서의 군사 역할 확대에 대해 찬반이 근소하게 엇갈렸다. 그러나 일본인 대부분은 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미국인과 일본인들은 지난 1980년대와 1990년대 양국이 무역분쟁을 겪을 때 보인 적대감을 해소하고 상당히 신뢰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7일 워싱턴 퓨..
  • "알콜중독자, 일반인보다 7년 넘게 일찍 사망"…유럽 연구
    알콜 중독자가 여러 가지 합병증 등으로 일반인보다 평균 7.6년 일찍 죽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독일 본 대학병원 정신의학과 디터 쉐프 박사와 영국 로얄 더비 병원의 라인하르트 호인 교수는 맨체스터의 7개 종합병원의 환자 정보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밝혀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 등 의학전문 언론이 전했다. 이 연구 논문은 유럽 정신의학 저널에 실렸다. ..
  • [8일 날씨] 점차 맑아짐…동해안 비 후 구름많음
    중국 중부 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겠습니다.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전에 중서부 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나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제주도는 계속해서 구름 많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원산간과 경북북동산간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 서형섭 목사
    [말씀묵상] '육'으로 알던 예수, '영'으로 알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태초에 말씀으로 계셨다. 그는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 안에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생명이 있었다. 이 생명은 사람들에게 비추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다. 이 빛은 참빛 곧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며 이 빛을 계시로 아는 자는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나는 생명을 얻는다. 곧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는 창세전 약속된 아들 안의 생명을 얻게 한다...
  • 與野, 박상옥 인사청문회서 '박종철 수사 관여' 두고 공방
    여야는 7일 국회에서 열린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수사 축소·은폐 의혹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된지 72일만에 열린 이날 청문회에서 야당은 박 후보자가 박종철 사건의 진실을 축소·은폐하는데 가담한 만큼 자진사퇴할 것을 요구했고, 여당은 박 후보자는 수사에 직접적으로 가담하지 않았다며 공..
  • 김준형 교수
    [평화칼럼] 안보포퓰리즘에 갇혀버린 평화통일의 길
    사드논란이 심상치 않다. 개발은 되었으나 실전환경에서의 성능시험이 부족하여, 미 국방성의 담당관리 조차 문제제기하는 무기를 두고 한국 내에서는 군사안보를 넘어 이념과 주권문제로까지 비화하는 이상과열현상을 보이고 있다. 구조 및 현상적 요소들이 중첩적으로 섞여 있음에도 정치인들은 물론이고 전문가들조차 변수들의 유기적 관련성을 무시하고 편의대로 해석한다. 그 결과 시간이 갈수록 우리 외교에 큰 ..
  • 시애틀 영락교회 배명헌 목사
    [배명헌 칼럼] PCUSA 남아서 영적 전쟁에 맞서야
    최근 미국 장로교단 PCUSA 총회에서 동성애 목사 허용에 이어서 결국 "동성결혼 주례"까지 허용하게 되었다. 물론 기본적으로 동성결혼이 허용된 주에 한하며 목사와 당회가 자신의 양심과 믿음에 의해서 집례를 거부 할 수 있다는 것이 전제가 되긴 하지만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