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산 조제분유구입은 "해외직구"
    해외직구를 통한 조제분유 수입액이 일반 수입액을 넘어섰다. 10일 관세청이 발표한 '최근 3년간 유제품 수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영유아용 조제분유 수입액은 5천117만 달러로 전년(4천208만 달러)보다 21.6% 늘어났다. 이 중 직구 방식의 수입액이 2천857만 달러로 일반적인 통관절차에 따른 수입액 2천260만 달러보다 많았다. 조제분유 직구 수입액 가운데는 독일산..
  • 갤럭시S6 엣지
    갤럭시S6 보조금, KT 가장 많아... 32G '21만1000원'
    이동통신 3사는 10일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보조금을 평균 12~16만원대로 측정했다. KT가 최대 21만1000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10만원대 요금제인 'LTE전국민 무한 100' 기준으로 갤럭시S6 32G 13만원, 64G에 12만원, 갤럭시S6 엣지 32G 12만원, 64G 14만원을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
  •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10일 20개국서 동시 출시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등 20개국에서 10일 동시 판매에 들어갔다. 삼성은 지난해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아이폰6를 앞세운 애플의 반격에, 보급형 시장에서는 화웨이 등 중국 업체의 협공에 눌려 '어닝쇼크'를 보임에 따라 이를 만회하기 위해 갤럭시S6 개발을 준비했다. 개발명도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뜻의 '프로젝트 제로'로 정한고, 언..
  • 재경기
    유럽축구, 오심판정으로 처음 '재경기 열려'
    유럽축구연맹(UEFA)이 사상 처음으로 오심에 의한 재경기를 진행했다. 잉글랜드 19세 이하(U-19) 여자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U-19 챔피언십 4그룹 조별리그 1차전에서 노르웨이에 1-2로 졌다. 당시 잉글랜드는 1-2로 뒤져 있던 후반 51분 극적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레아 윌리엄슨(아스날..
  • 마스터스
    [PGA]매클로이 마스터스 첫날 1언더파, 우즈는 1오버파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장을 던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클로이(26·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에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돌아온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는 언더파 라운드에 실패했다. 매클로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총상금 9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 환율
    美재무부, 韓에 "외환시장 개입 중단" 촉구
    미국 재무부는 9일(현지시간) 한국 금융당국에 외환시장 개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공개한 주요 교역국의 경제·환율 정책에 대한 반기 보고서에서 "한국 당국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외환시장) 개입을 상당히 늘린 것 같다"면서 이에대한 관여를 강화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해 4월과 10월에도 한국 정부에 시장이 무질서한 예외적 상황에만..
  • 벚꽃
    이번 주말 "봄 나들이 좋은 날씨"
    토요일인 11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3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다. 서울은 6∼21도, 춘천 3∼22도, 세종 2∼21도, 광주 6∼23도, 대구 7∼21도 등으로 예보돼 낮에는 따뜻하겠으나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
  • 북한
    북한 식량난에 국제사회 지원도 계속 줄어
    북한의 식량부족 사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마저 해마다 많이 줄어들고 있다. 9일(현지시간) 유엔자료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전체 인구 2천462만 명 가운데 70% 정도에 해당하는 1천800만 명이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식량이나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 전체 인구의 약 25%는 기본적인 질병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백신 등 ..
  • 주기철 목사
    '주기철 목사 성지순례길' 탐방코스 개발
    주기철 목사가 태어난 진해구 웅천동 일원의 기념관을 비롯해 관련 시설 등과 연계한 '성지순례길 탐방코스'가 9일 개발됐다. 창원시는가 개발한 '성지순례길' 탐방코스는 주기철 목사의 출생지와 성장과정, 신앙의 시작장소, 주기철 목사가 처음 부임한 교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탐방경로는 주기철목사 기념관을 출발해 웅천읍성 → 개통학교 터(현 웅천초등학교) → 웅천교회(주기철 목사 기념비..
  • 靑, 성완종 현금전달 보도에 "아는 바 없다"
    청와대는 10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2006~2007년 김기춘·허태열 전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억대의 돈을 건넸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 "아는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성 전 회장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다만 민 대변인은 성 전 회장의 주장을 김 전 실장과 허 전 실장에게 확인한..
  • 성완종
    성완종, 사망 전 "김기춘·허태열에 거액 건네" 주장
    해외자원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던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사망 직전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 억대의 돈을 건넸다고 언론에 폭로했다. 성 전 회장은 전날 오전 6시부터 50분에 걸쳐 이 신문과 전화 통화를 갖고 김 전 실장과 허 전 실장에게 각각 미화 10만 달러, 현금 7억원을 전달했다는 내용을 폭로했다고 경향신문이 10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