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자유민주주의 위한 독립운동 중심에 한국 기독교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자유와 인권 그리고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며 "그 중심에 한국 기독교가 있었으며 많은 기독교인들이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참여했다"고 밝혔다...
  • 서울 중구는 묻지마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다중시설·공공시설의 순찰 강화'와 '폐쇄회로(CCTV)'를 통한 집중 관제' 등을 골자로 한 대비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8일 순찰 모습.
    '묻지마 범죄'에 순찰부터 호신술까지… 대응 나선 지자체
    최근 '묻지마 칼부림'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가중되자 서울 자치구들이 민·관·경 합동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호신술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12일 서울 각 자치구에 따르면 중구는 묻지마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다중시설·공공시설의 순찰 강화'와 '폐쇄회로(CCTV)'를 통한 집중 관제' 등을 골자로 한 대비 체계를 마련했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안보리
    한미일, 안보리 北인권회의 요청… "무기개발로 연결"
    한국, 미국, 일본 등이 공동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북한 인권 문제 관련 공개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는 1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알바니아, 대한민국, 일본에 북한의 인권 침해와 위반 사항에 관한 안보리 회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 진화 진화론
    "인간이 원숭이에서?...사촌을 할머니로 오인하는 것"
    다윈 이후 우리는 진화론이란 훌륭한 생물학 이론을 가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인간이 원숭이에서 '변화'된 것이라는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왜 그럴까? 책 '왜 우리는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가'(바다출판사)는 심리학 실험을 통해 12가지 직관의 오류와 한계들을 보여준다...
  • 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가 20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한 관련 긴급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엔웹TV 캡처
    한미일, 유엔 안보리서 北인권 공개회의 요청… 6년 만 개최 전망
    한국, 미국, 일본이 공동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루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10일(현지시간)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 뉴욕 유엔 본부에서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알바니아, 대한민국, 일본에 북한의 인권 침해와 위반 사항에 관한 안보리 회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 연이은 흉기 난동 사건 발생과 살인 예고 등으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는 6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경찰특공대원이 순찰을 하고 있다.
    '살인 예고' 24시간 만에 28명 추가 검거… 18명→46명
    전국에서 '살인 예고' 글을 작성해 검거된 인원이 24시간 만에 28명 늘었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발생한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인터넷에 살인을 예고하는 게시글을 올린 이들 가운데 검거된 인원은 이날 낮 12시 기준 46명이다...
  • 경기 성남시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을 다치게 한 최모(22)씨가 5일 오후 경기 성남 수정구 수원지방법원성남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위해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14명 사상' 성남 흉기난동 피의자, 신림동 사건 검색했다
    14명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22)씨가 범행 전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을 검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씨 휴대전화 2대와 컴퓨터 1대를 압수, 디지털 포렌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 5일 대구시 남구 중앙로에서 경찰특공대가 범죄우려 지역에 대한 특별 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살인 예고' 벌써 30명 검거… 경찰 "하루이틀새 잡아" 경고
    전국 각지에서 '살인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가 5일 현재까지 30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시·도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빠르게 추적에 나서 하루이틀새 검거한 것으로, 경찰은 불필요한 경찰력 낭비를 부르는 무분별한 모방범죄 엄포 글의 자제를 촉구했다...
  • 경찰이 3일 오후 묻지마 흉기난동이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한 백화점에서 사건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피의자 A씨는 경차를 몰고 서현역 앞 인도로 돌진, 보행자 다수를 충격한 뒤 내려 역사 안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파악된 부상자는 차량 충격 4명에 흉기 피해 9명 등 13명이다.
    2주 만에 또 '묻지마 칼부림'… "당장 출근길부터 불안" 패닉
    3일 부상자 14명이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은 시민들을 극한의 공포와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다. 지난달 21일 '신림동 흉기 난동'에 이어 불과 2주일 만에 불특정 다수를 노린 무차별 테러가 또다시 발생한 것이기 때문이다...
  •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현장 인근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 '엄벌' 방침에도… 계속되는 '신림역 살인예고'
    지난 21일 신림동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 발생 후 열흘 사이 같은 지역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온라인 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예고글 작성자 중 한 명이 구속돼 실제 형사처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반복되는 살인 예고로 시민 불안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