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
    정부, 북한인권보고서 이어 강제노동·여성권리 심층 보고서도 공개
    정부가 지난 3월 북한인권보고서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 데 이어 강제노동, 여성권리 등 북한 인권 세부 분야를 심층 조사한 보고서도 공개하기로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 인권 상황을 널리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는 측면을 고려해 탈북자 개인정보 등을 제외하고 북한인권기록센터의 비공개 심층조사 용역 보고서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북한
    정부, 탈북민 대상 北 강제노동 첫 심층조사
    정부가 국내 입국한 탈북민을 대상으로 북한 내 강제노동 실태를 심층 조사한다. 18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인권기록센터는 연말까지 북한 내 강제노동 실태에 대한 심층조사·연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연구 용역을 공고했다...
  • 아펜젤러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전 기감 교육국 총무 김낙환 목사(D.Min)
    우남과 한성감옥Ⅱ-1: 감옥 안에서의 독서·전도 활동
    우남에게 있어서 한성감옥은 처음에는 고통의 장소였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 생각해 보면 그의 말처럼 축복의 방과도 같은 곳이었다. 왜냐하면 우남은 이곳에서 많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인격형성과 사상에 심대한 성장을 이루며 또한 그의 사상적, 정치적 동지들을 만났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평생 그에게 힘이 되어주시고 그를 인도하여 주신 예수..
  •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15일(현지 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14일 정례브리핑 모습. (사진=국무부 유튜브 캡처
    미 국무부, 북한 15일 탄도 미사일 발사 규탄
    매튜 밀러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논평 요청에 그같이 밝히고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지역과 국제 평화와 안보, 국제 비확산 체제에 가하는 위협을 보여 준다"고 비판했다...
  • 박진 외교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에서 열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과 유엔에서의 한국의 역할' 주제로 열린 학술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박진, 韓 안보리 진출에 "한반도는 물론 우크라 목소리 낼 것"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 외교타운에서 열린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기념 공개학술회의' 개회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대통령께서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양자·다자 정상외교를 펼치신 노력이 큰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대구퀴어축제
    대구시, '퀴어축제' 겨냥 “불법도로점용 절대 용납 안해”
    대구시는 도로 불법점거 집회임에도 그간 관행적으로 개최됐던 '퀴어문화축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대중교통을 방해하는 도로 무단점거 집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대구시의 이같은 강경방침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퀴어축제 개최에 강한 반대입장을 보인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진단이다...
  •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전경사진.
    대구 퀴어축제 놓고 '거센 법정공방'… 법원 "결정 빨리 하겠다"
    대구 퀴어축제 개최를 놓고 법정 공방이 거세다. 동성로 상인회 등이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자 퀴어축제 주최 측은 "인용되면 집회의 자유가 원천적으로 봉쇄된다"고 주장했다. 대구지법 제11민사부(부장판사 김광진)는 13일 채권자 동성로 상점가 상인회 등 37명이 채무자 무지개 인권연대 등 3명을 상대로 제기한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성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하고 있다.
    韓美 북핵대표, 北 정찰위성 논의… "北, 도발로 얻을 것 없다"
    한국과 미국 북핵수석대표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만나 북한의 최근 정찰위성 발사 실패 및 추가 발사 대응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워싱턴DC에서 한·미 북핵수석대표 대면 협의한 뒤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 실종 전단에 공개된 북한 무역대표부 간부 박모씨 아내 김금순씨와 아들 박권주군. (사진=PrimPoisk 텔레그램
    "블라디 北영사관 실종 가족 식당 경영… 연금 중 탈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8일 복수의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4일 실종된 김금순(43·여)씨와 박권주(15)군 모자는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북한 식당을 경영하며 외화벌이를 하던 무역대표부 소속 박모씨의 가족"이라며 "수개월간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영사관에 연금된 상태로 있다가 일주일에 하루 외출이 허락되는 시간을 이용해 사라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 세계보건기구 이사회의 모습. 이사회는 총 34명의 보건분야 종사자로 구성되며 총회에서 선출한다. 세계보건기구
    "정치범 굶어죽이는 바로 그 북한이 WHO 이사국"
    북한이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회 새 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을 두고 일부 국가들의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유력 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사설을 통해 WHO 결정을 비꼬았다. WSJ는 6일(현지시간) 'WHO가 북한을 환영한다'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를 거론하며 WHO가 자격 없는 북한을 이사진으로 선출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