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4일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7형 시험 발사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오물풍선 이어 재차 도발
    합동참모본부는 30일 아침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7일 군사정찰위성 2호기를 발사한 데 이어 28일 밤부터는 오물풍선을 남측으로 날려보냈다. 북한이 보낸 풍선은 260여개로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다...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세사기특별법(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가결 관련 정부 입장문 발표를 하고 있다.
    '선구제' 전세사기특별법, 거부권에 폐기 전망… 남아있는 정부안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선구제 후회수' 제도화를 골자로 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이 28일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수순을 밟게 됐다. 정부는 다음 22대 국회에서 다시 특별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지만 과반 의석을 차지한 야당 역시 재발의를 예고하고 있어 진통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 북한이 21일 오후 10시 42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에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조선중앙TV가 22일 보도했다.
    북한,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 실패… 군 "공중 폭발"
    북한이 한일중 정상회담 직후인 27일 밤 군사정찰위성 2호기를 발사했다. 지난 1호기 발사 때와 달리 이번 발사에서는 비행과정에서 폭발하며 위성 발사에 실패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밤 10시44분경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방향으로 발사한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 1발을 포착했다...
  • 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은 22일 방한 중인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면담하고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 하반기 북한인권 협의 개최… "北, 진지한 노력해야"
    한국과 미국이 올해 하반기(7~12월) 중 '한미 북한인권 협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은 이날 방한 중인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면담해 이같이 합의하고 구체 사항은 외교채널을 통해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 정상세션(화상) 개회사 및 서울선언을 소개하고 있다.
    윤, AI정상회의서 '서울선언' 채택…"AI안전·혁신·포용 정상간 합의 의미 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AI(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를 주재하고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AI를 위한 서울 선언(서울 선언)'을 채택했다. 윤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은 AI 안전·혁신·포용이라는 3대 목표에 공감대를 이뤘다"며 "'서울 선언'은 정상간 합의로, 각료간 합의를 보다 격상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줄리 터너 신임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2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열린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중국이 바로 지난주까지 대량의 탈북자들을 송환했다는 최근의 신뢰할 만한 보고에 매우 심가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터너 특사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메리칸디플로머시하우스에서 언론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美북한인권특사, 21~25일 방한
    국무부는 또한 "터너 특사는 일련의 연설과 회담, 방문을 통해 북한 인권 남용과 국제 평화 및 안보 위협이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북한에 대한) 확대된 공급망 실사 필요성을 강조하며 북한에 납치 및 억류되거나 북한 정책에 의해 이산가족이 된 문제에 대해 주의를 환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황우여(왼쪽부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 참석 의원들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광주 찾은 여야 '5·18 헌법 수록' 한목소리… 방식엔 온도차
    여야 지도부는 18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 영령을 추모했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엔 한목소리를 냈는데, 방식에 대해서는 미묘한 시각차가 감지됐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에 관련 언급이 빠진 걸 두고도 공세를 이어갔다...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 대통령 “저출생수석비서관 설치 준비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저출생수석비서관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준비하라"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탈북민 김 선생은 탈북하기 전, 북한에 성경을 밀반입하는 사역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HRW "중국 지난달 26일 탈북자 60여명 강제 북송"
    HRW는 ”이번 탈북자 강제송환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3일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평양에서 만나 양국 관계 강화를 모색한 직후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 가자지구
    "이스라엘군, 라파 동부에서 공격 시작"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군사작전을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현재 이 지역의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다고 관리들이 6일(현지시각) 발표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하마스가 이집트-카타르 휴전 제안을 수락했다고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졌다...
  • 미국 의회 설립 기관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 보고서. ⓒ캡처 사진
    美종교자유위 “北·中 등 종교자유 침해…특별우려국 지정을”
    USCIRF는 1일(현지시각) 연례 보고서를 통해 중국과 북한, 버마(미얀마), 쿠바, 에리트레아, 이란, 니카라과, 파키스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아제르바이잔, 인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17개 국가의 '특별우려국(CPC)' 지정을 권고했다...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6일 오전 FKI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COI(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후속보고서 의미와 과제'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정은 10년간 북한인권 침해 양상 크게 변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FKI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COI(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후속보고서 의미와 과제' 포럼 개회사에서 "COI 보고서에서 인권침해 유형으로 적시했던 사상 표현 및 종교의 자유, 이동 거주의 자유, 식량권, 생명권 등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