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윤, 유엔총회 기조연설… '북러 경고·국제사회 기여' 방점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 키워드는 '북러 밀착 경고'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기여·책임'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 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해 일반토의에서 18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엔총회 기조연설이다...
  • 미국 국무부가 17일(현지시간) 제20회 북한자유주간을 기념해 북한의 인권 상황을 지적하며 미국의 최우선 과제는 국제 사회와 협력해 인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이 지난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미 국무부 영상 캡쳐
    美국무부 "北 인권 문제 해결이 우선과제"… 北자유주간 맞아 성명
    미 국무부는 이날 매슈 밀러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북한은 학생 대규모 동원과 강제 노동 등의 방식으로 자국민을 지속적으로 착취하고 있으며, 불법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증강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자원을 전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박진 외교장관은 15일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외교부 주최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박진 외교장관 "강제낙태 등 북 인권 참상 현재 진행형"
    박진 외교장관은 15일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외교부 주최 국제포럼에 참석해 "COI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에도 공개처형·강제낙태와 같은 북한의 인권 참상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북한인권 없는 평화는 위선적 평화"라고 밝혔다...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북한 인권 증진 로드맵 준비 중"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1일 방한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만나 "통일부가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살몬 보고관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처럼 말한 뒤 "로드맵이 마련되면 앞으로 살몬 보고관에게 설명하는 계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북한인권 문제해결을 위한 세미나
    통일장관, 대북전단금지법에 "'김여정 하명법'이라 불려"
    그는 "정부도 법 개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분명한 입장"이라며 "이 규정은 북한 주민의 알 권리와 우리 국민의 표현의 자유 등 헌법적 가치를 침해하며, 처벌이 과해 비례성의 원칙 등 죄형법정주의에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하나의 미래' 세션에 참석해 있다.
    윤, 아세안서 '북핵, 러중 압박'·G20서 '녹색 에너지 선도'
    윤석열 대통령의 동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이 11일로 종료됐다. 5박7일 일정 동안 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일중), 동아시아정상회의(EAS), G20 정상화의, 믹타(MIKTA) 등 다양한 다자협의체에서 현안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또 총 20개 국가와 양자 정상회담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통일부 "北, 헛된 무기 개발에 부족한 자원 탕진 개탄"
    북한이 수중 핵 공격을 하는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공개한 데 대해 통일부는 최근 "어려운 민생은 아랑곳하지 않으면서 헛된 무기 개발에만 집착하고 부족한 자원을 탕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개탄한다"고 밝혔다...
  • 통일부
    통일부 "북, 방역 위반자 공개처형… 아사자 목격 사례도"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하나원에 입소한 북한 이탈주민 102명(남 36명·여 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일환으로 국경이 봉쇄된 영향으로 이탈주민 수가 급감해 조사 표본이 작았으며, 내년부턴 이탈주민이 증가할 것으로 통일부는 보고 있다...
  •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7일 방한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접견했다.
    한반도본부장, 북한인권보고관 만나 "탈북민 강제북송 우려"
    김 본부장은 살몬 특별보고관이 지난 1년간 ▲북한이탈주민 강제 북송 방지 ▲북한 여성 및 소녀의 인권 증진에 방점을 두고 노력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 "북한인권 관련 국제사회의 관심을 지속 환기하고, 책임규명을 비롯한 다각적인 인권 개선 노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데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