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인 일명 '갓갓'이 지난 9일 경찰에 붙잡혔다. '갓갓'은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정부 “등교일정 방역당국 협의 중… 교육부 별도 발표”
정부는 오는 13일 고3부터 순차 등교를 앞두고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교육부가 방역당국과 협의해 등교 연기 여부를 별도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스쿨미투 혐의’ 목사 1심 무죄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손주철)는 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서울 송파구 A여고 소속 강모 목사(62)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정부 “이태원클럽 방문자 ‘대인접촉 금지명령’ 전국 확대 검토”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연휴 기간 이태원 유흥시설 방문자를 대상으로 '대인접촉 금지명령' 전국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한국서련, 1차 심야책방 운영 지역 서점 70곳 선정
한국서점조합연합회(한국서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됐던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그간 미뤄뒀던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서련은 "전날(10일)까지 '2020 심야책방'을 운영할 지역 서점 모집을 마쳤다"며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총 7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오는 15일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3차감염 막으려면 속도전이 '답'
닷새도 채 안 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美부통령 대변인과 이방카 개인비서도 확진… 백악관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백악관 파견 군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소식에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대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의 개인비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이은 백악관 인사의 코로나19 확진에 정계의 긴장감도 고조되는 모습이다... 질본, 16년 만에 질병관리‘청’으로 승격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방역시스템을 더욱 보강해 세계를 선도하는 확실한 '방역 1등 국가'가 되겠다"며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54명 “전파속도 빠르고 전염력 높아”
지난 6일 첫 환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명을 넘겼다. 지난 9일 24명이 추가 확진된데 이어 10일까지 누적 54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7명은 가족과 지인 등 총 11명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경심, 구속 200일만에 석방…심경 등 질문에는 침묵
정 교수는 지난해 11월11일 기소돼 이날 자정 6개월의 구속기간이 만료됐다. 교정당국에 따르면 구속기간 만료일 0시가 지나면 당일도 수감생활을 한 것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0시를 기준으로 구속기간이 만료됐다고 판단한다... 서울시, 경찰과 이태원 클럽 간 1,309명 카드·전화 다 뒤진다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연락이 닿지 않는 1309명에 대해 서울시는 경찰과 협조해 카드사용 내역, 휴대전화 사용내역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당 클럽을 방문했던 확진자를 면밀히 추려낸 후 검사를 받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 모든 유흥업소 영업중지"
이태원 클럽 관련 전체 확진자 수가 40명까지 늘었고, 클럽에서 작성한 방문자들의 명단 1946명 중 1309명이 연락이 안되는 등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