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목이 짓눌려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의 장례식 추모예배가 열린 4일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노스센트럴대학에는 헐리우드의 명사들, 음악가와 정치가 등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플로이드의 관 앞에서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美소요 사태로 한인 상점 126곳 재산 피해… 필라델피아 최다
도시별로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56건으로 가장 많은 재산 피해가 접수됐다. 일리노이주 시카고(14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10건),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10건) 등에서도 피해가 많았다. 미국 수도인 워싱턴D.C.에서도 4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김종인 "정상적 개원 해달라" vs 이해찬 "새로운 모습 기대"
김 위원장은 3일 오전 이 대표의 사무실을 찾아 "4년 전에는 내가 이 자리에 앉아있었다. 이번에 찾아오게 되니 기분이 이상하다"며 인사를 나눴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 상태다... 도로‧철도 미루고 복지‧국방 줄이고… 역대급 추경
정부가 역대급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짜기 위해 역시 역대 최대 규모로 기정예산 '수술'을 벌이기로 했다. 고속도로·철도 사업을 미루고 복지·국방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지출을 줄이는 것이다. 다만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잘려나가면서 경기부양 효과가 다소 반감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총 상금 15억원, 경력 무관…네이버 웹툰·웹소설 공모전
총 상금 15억원이 걸린 웹툰, 웹소설 공모전이 시작됐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1일부터 '2020 네이버웹툰&웹소설 지상최대공모전' 웹툰 분야 작품 접수를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020 지상최대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등 공식 플랫폼에 연재된다. 수상 작가는 상금은 물론 작품 매니지먼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영화나 드라마 등 2.. 디플레 우려 나오는데… ‘집밥’ 식재료 물가만 줄줄이 상승
지난달 돼지고기·쇠고기를 비롯해 가정 내 식재료의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하락과 글로벌 경제활동 위축으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마이너스(-)로 추락한 가운데 먹거리 물가만 고공 행진한 셈이다... 정부 “수도권 확산, 역학조사 속도보다 빨라 어려움”
손 전략기획반장은 "현재 수도권에서는 종교 소모임, 사업장, 학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는 양상"이라며 "최근 수도권 환자의 발생이 집중되는 상황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확진자 80%가 '소모임' 집단감염… 어디까지 통제해야 하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환자 중 무려 80%가 소규모 모임을 통해 감염된 사례로 나타나면서 이러한 소규모 모임이 코로나19의 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다. 정부가 개개인의 모든 활동을 통제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국민들도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종교 소모임서 병원·학교 감염 삽시간… 대면 모임 자제를”
수도권에서 일부 종교 소모임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확산된 가운데,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더 큰 집단 감염을 우려하며 수련회나 성경공부 등 대면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군대 총동원’ 트럼프 경고 이어… 워싱턴DC 시위대 체포 시작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경찰이 1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부터 현지에서 거리를 봉쇄하고 시위대 체포에 돌입했다. 오후 7시부터 실시된 통행금지령에 따른 조치다... 트럼프, 플로이드 시위 ‘테러’ 규정… “모든 민·군사력 동원”
백악관 생중계 영상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나라 도처에 퍼진 무법적 폭동을 멈출 것"이라며 "모든 주지사가 거리를 제압하기 위해 충분한 수의 주 방위군을 배치하길 강력히 권고한다"라고 밝혔다... 홍콩 톈안먼 추모집회, 당국 불허
홍콩에서 매년 대규모로 개최됐던 톈안먼(天安門)민주화 시위 유혈진압사태 희생자 추모집회가 올해는 열리지 못하게 됐다. 홍콩 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를 이유로 집회허가를 거부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