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으로 비춰보면 (주택 매각을) 2년보다는 빨리 처분하기를 권고하고 있다"며 "의원들의 개별적인 상황이 다 달라서 한달이나 6개월 내로 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추미애 지시 수용
대검찰청이 '검·언 유착' 사건과 관련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에 추가 입장을 냈다. 추 장관 지휘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휘권이 상실됐고, 이에 따라 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자체적으로 수사하게 된 상황이라는 취지다... “더 오르기 전에 집 사자”… 6월 가계대출 역대 최대 폭증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8조1000억원 늘어 6월중 사상 최대 증가 규모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더 늦기전에 집을 사자'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정부의 6.17 부동산.. 당국 “성당·사찰도 필요시 교회처럼 방역수칙 의무화”
방역당국이 교회에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한 것과 관련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는 점을 밝혔다. 특히 교회뿐 아니라 유사한 모임이 이뤄지는 성당·사찰의 경우에도 위험도 분석에 따라 동일한 조치를 적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시사했다... '코로나19 방역 방해 혐의' 신천지 간부 3명 구속
수원지법 정윤섭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를 받는 신천지 총무 A씨 등 간부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통일부 “국군포로 김정은 상대 승소 법원 판결 존중”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정부는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의 실질적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남북 간 그리고 국제사회와 협조하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핵심 연결고리는 '방판업체'
수도권에서는 경기 수원시 교인모임 관련 집단감염이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으로 정정됐다.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군포 해피랑힐링센터 1명, 고양 원당성당 4명이다... 北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국경봉쇄 장기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국경을 봉쇄하고 있는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언제까지 국경봉쇄를 계속해야하는지 예상할 수 없는 점이라고 7일 아사히 신문이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영훈 교수 "'위안부가 매춘부였다' 책에 쓴 바 없다"
'반일 종족주의' 시리즈의 저자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는 7일 "위안부가 매춘부였다거나 노무동원이 입신양명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였다거나 독도는 일본 땅이니 돌려줘야한다고 쓴 바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낙연, 당대표 출마 공식선언… “민주당 쇄신에 최선”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민주당과 제게 주어진 국난 극복의 역사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미애 “윤석열, 지휘 이행하라” 압박… 靑개입설은 일축
법무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법무부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최종적인 법적·정치적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다"며 "검찰총장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장관의 지휘 사항을 문언대로 신속하게 이행해야한다"고 밝혔다... 北외무성 “美와 마주앉지 않아… 南 중재자 자처 가관”
북한은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하는 7일 "다시 한 번 명백히 하는데 우리는 미국 사람들과 마주앉을 생각이 없다"며 북미정상회담 거부 입장을 재차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