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로이터/뉴시스】 거스 히딩크(67) 전 FC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 감독 차기 행선지로 네덜란드 대표팀이 유력하다는 해외 언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축구협회(KNVB)가 루이스 판 할 현 대표팀 감독의 후임으로 히딩크 감독을 내정했다"고 전했다... LPGA 장하나, 세계랭킹 14위로 껑충
장하나(21·KT)가 세계랭킹 톱10 진입에 바짝 다가섰다. 장하나는 17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균 4.26점을 얻어 14위에 올랐다. 2013시즌 다승왕과 상금왕, 대상 석권으로 3관왕에 등극한 장하나는 지난 주 끝난 2014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김연아, 내년 1월 전국종합선수권 출전 신청
'피겨여왕' 김연아(23)가 내년 1월 전국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연아가 내년 1월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리는 제6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 신청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 5~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통해 2014소치동계올림픽 첫 리허설을 마쳤다. .. 천재골퍼 '리디아 고', IMG와 매니지먼트 계약
'천재 골퍼' 리디아 고(16·한국명 고보경·사진 왼쪽)가 세계적인 매니지먼트사인 IMG와 손을 잡았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리디아 고가 IMG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MG에는 폴라 크리머와 미셸 위 등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 1월, 14세9개월5일의 나이에 호주투어 뉴사우스 웨일스오픈 정상에 오르며 혜성처럼 등장한 리디아 고는 그해 8월 캐나다여자오.. 홍명보 감독 "한국, H조 3~4위 수준…준비가 중요"
홍명보(44)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내년 브라질월드컵 조 편성과 관련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홍 감독은 지난 7일(한국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조 추첨 행사 참석과 경기장·전지훈련지 답사를 마치고 12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홍 감독은 "우리의 위치부터 정확히 판단을 하고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는 실질적으로 H조의 3위 혹은 4위 정도의 위.. 지극정성 한신…오승환 위한 '한국식 사우나'도 준비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오승환 선수(31)를 위해 '한국식 사우나'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닛칸스포츠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8일 "한신이 오승환을 맞이하기 위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숙소에 한국식 사우나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닛칸스포츠가 언급한 한국식 사우나는 '찜질방'이다. "사우나는 한국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습관 중 하나"라.. '기성용 풀타임' 선더랜드, 토트넘에 1-2 역전패
기성용(24·선덜랜드)이 풀타임을 소화한 선더랜드가 토트넘에 패했다. 선더랜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진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지난 달 3일 헐시티전(0-1 패)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것을 포함해 이날까지 리그 6경기 연속 선발 풀타임을 뛴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공격형 미.. '경이로운 손흥민', 평점 1…팀 최고 평점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분데스리가에서 위상을 더욱 높였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오전 2시30분부터 독일 베스트팔렌주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8분 뛰어난 돌파력으로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레버쿠젠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자신의 7호골이자 2경기 연속 골, 동시에 첫 원정골이다. .. 브라질월드컵 한국-알제리 경기 시간 3시간 늦춰져
한국 축구대표팀의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알제리와의 두 번째 경기 시간이 3시간 늦춰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8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14브라질월드컵 64경기에 대한 경기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 총 64경기 가운데 조별리그 7경기의 시간이 변경됐다. 3경기는 3시간이 당겨졌고 3경기는 3시간 늦춰졌다. 나머지 1경기는 6시간이.. 김연아, 실수 속 빛 발한 '임기응변'
'피겨여왕' 김연아(23)가 가장 난이도가 높은 점프를 실수하고도 고득점할 수 있었던 것은 '임기응변' 능력 덕분이었다. 김연아는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1.12점을 획득, 지난 6일 쇼트프로그램(73.37점)과 합해 총 204.49점을 받았다. 김연아가 이날 받은 점수는 200.. 김연아, '점프 실수' 불구 204.49점…압도적 우승
피겨여왕' 김연아(23)가 점프 실수에도 불구하고 200점을 돌파했다. 김연아는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1.12점을 획득, 지난 6일 쇼트프로그램(73.37점)과 합해 총 204.49점을 받았다. 기술점수(TES) 60.60점을 받은 김연아는 예술점수(PCS) 71.52점을 받았.. '최상의 조'…그러나 향후 6개월이 과제
축구 전문가들과 전 대표팀 감독들은 한결같이 전망은 밝지만 남은 6개월동안 경기력 향상이 관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은 "로멜루 루카쿠, 크리스티앙 벤테케 등이 버틴 벨기에 전력은 대단한 수준"이라면서도 "얼마 전 평가전에서 일본이 조직력으로 대응하니 힘을 못 쓰더라. 한국의 압박 플레이가 점점 나아지고 있어 해볼 만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