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오만을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김경중(SM캉)의 선제 결승골과 윤일록(FC서울)의 추가골로 개최국 오만을 2-0으로 제압했다.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한국은 요르단과 함께 승점 7점을 기록.. 히딩크 감독 "알제리는 굉징히 까다로운 팀"
거스 히딩크(68)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애제자' 박지성(33·PSV에인트호벤)의 대표팀 복귀 문제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유상철·최진철·이영표·송종국·이을용·김태영·윤정환 그리고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과 만나 오찬을 가졌다.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박지성의.. 봅슬레이 男 4인승 첫 금메달…소치행 사실상 확정
한국 남자봅슬레이 대표팀이 2014소치동계올림픽 전 종목 출전을 사실상 확정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3~2014 노스아메리카컵 7차 대회에서 원윤종(29·경기연맹)·석영진(24)·전정린(25·이상 강원도청)·서영우(23·성결대)로 구성된 남자 4인승 대표팀은 1·2차 레이스 합계 1분53초52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0.18초 뒤진 미국 대표.. 히딩크의 조언, "韓축구는 집중력 떨어져 기회 허용"
거스 히딩크(68)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에 조언을 건넸다. 홍명보(45) 축구대표팀 감독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모 병원을 찾아 무릎 관절염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인 히딩크 감독을 병문안했다. 병문안과 함께 대표팀 감독으로서 자문도 구했다. 약 1시간30분 동안 이뤄진 접견에서 함께 러시아대표팀의 경기 영상을 보며 여러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한국 봅슬레이, 아메리카컵 금·은메달 수확
한국 봅슬레이대표팀이 아메리카컵 남자 2인승에서 금·은메달을 휩쓸었다. 파일럿 원윤종(29)과 브레이크맨 서영우(23·이상 경기연맹)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3~2014 노스아메리카컵 7차 대회 남자 2인승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51초41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일럿 김동현(27)과 브레이크맨 전정린(24·.. "소치에서 김연아 위협할만한 선수 없어" AP통신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다시 한 번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 AP통신은 8일(한국시간) '스키 여제' 린지 본(30·미국)이 빠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주목해야 할 스타를 거론하며 김연아를 소개했다. AP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활약을 기대한 선수는 김연아를 제외하고는 모두 미국 선수였다. .. FIFA "카타르월드컵 겨울 개최 결정된 바 없어"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카타르월드컵 겨울 개최론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FIFA는 8일 밤(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내고 "카타르월드컵까지는 아직 8년이나 남아 급하게 결정할 이유가 없다. 의사 결정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고려해봐야 한다"며 "모든 결정은 브라질월드컵이 끝난 뒤에 이뤄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는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이 이날.. '포르투갈 축구 영웅' 에우제비오, 심장 마비로 사망
포르투갈의 '축구 영웅' 에우제비오(72)가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포르투갈의 뉴스 통신사 '루사'는 5일 "에우제비오가 심장질환과 합병증으로 투병하다 이날 오전 포르투갈의 다 루즈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에우제비오는 지난 2011년에도 폐렴 증상으로 쓰러져 생사의 고비를 넘겼다. 현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주장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는 자신의.. 김연아 '마지막 소치 리허설'서 2연패 기대 높여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마지막 국내 리허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연아는 5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05점과 예술점수(PCS) 77.21점을 더해 147.26점을 기록했다. 전날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한 쇼.. 히딩크 "한국, 러시아전 무승부 이상 거둬야 16강"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선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최소한 비겨야 한다" 거스 히딩크(68) 전 러시아 FC 안지 마하치칼라 감독이 5일 오전 연인 엘리자베스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편안한 캐주얼 복장 차림으로 입국장 모습을 드러낸 히딩크 감독은 한국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한국에 머무는 동안 평소 만나고 싶었던 지인들과 시간을 보낼 생각이다. 물론 홍명보 대.. 김연아가 받은 점수 80.60 은 피겨 사상 최고점
김연아가 받은 80.60점은 국내대회라 심판들이 준 점수라 해도 놀라운 점수다. 깨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을 넘어서는 점수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공인하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은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기록한 78.50점이다. 이날 김연아가 기록한 점수는 ISU 공인 점수가 되지는 못한다... 김연아 '완벽 쇼트'로 소치 리허설
'피겨여왕' 김연아(24)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마지막 리허설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김연아는 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의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챔피언십 2014' 겸 제68회 전국남녀종합피겨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80.6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김연아가 받은 점수는 비공인 세계 신기록이다. 국내 대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