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처음으로 3,000m 계주 1위자리를 중국에 내줬다. 심석희(16·세화여고), 박승희(21·화성시청), 김아랑(18·전주제일고), 조해리(27·고양시청)가 나선 한국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9초794의 기록으.. [LPGA] 박인비, 한국인 최초 '올해의 선수'선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를 확정했다. 18일(한국시간) 박인비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천626야드)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4위에 오른 박인비는 경쟁자인 수잔 페테르센(노.. FA 정근우 70억-이용규67억, 한화 입단
FA 내야수 정근우, 외야수 이용규가 한화로 입단한다. 한화는 17일 FA 내야수 정근우, 외야수 이용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정근우는 4년 총액 70억원(계약금 35억원, 연봉 7억원, 옵션 7억원), 이용규는 4년 총액 67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 옵션 7억원)에 각각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두 선수 영입에만 총 137억원을 쏟아부은 것이다. 내부 FA 3총사 이대수.. '이종욱 50억-손시헌 30억'에 NC 유니폼 입는다
자유계약선수(FA)인 이종욱, 손시헌과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NC 다이노스가 17일 이종욱과는 계약기간 4년에 총액 50억 원(계약금 28억 원, 연봉 5억 원, 옵션 2억 원), 손시헌과는 계약기간 4년에 총액 30억 원(계약금 12억 원, 연봉 4억 원, 옵션 2억 원)으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배석현 단장은 "두 선수 모두 선수생활을 모범적으로 하고 있는 베테랑으로 주장 이호준.. 빙속 이상화, 이틀 연속 500m 세계신기록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의 신기록 행진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이상화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6초36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36초57의 기록으로 세계기록을 작성한 이상화는 하루 만에 다시 자신의 기록을 0... [빙속월드컵]무결점 스케이터로 거듭나고 있는 이상화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결점을 찾아보기 힘든 스케이터로 거듭나며 기록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상화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6초57로 결승전을 통과,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이상화의 레이스는 완벽에 가까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빙속월드컵]이상화, 2주 연속 500m 세계 新…36초57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6일 만에 자신이 세운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이상화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6초57로 결승전을 통과,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올해 들어 세 차례나 세계기록을 경신, 쾌조의 컨디.. 홍명보 감독 "김신욱 활용, 적중했다"
홍명보(44) 축구대표팀 감독이 196cm 장신 공격수 김신욱(25·울산) 활용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축구대표팀 홍명보호는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후반 42분에 터진 주장 이청용(볼턴)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홍 감독은 "먼저 실점을 하고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해서 승리를 거머쥔 선수들에게 고맙고.. '이청용 결승골' 홍명보호, 스위스에 2-1 역전승
한국 축구가 스위스에 7년 만에 설욕했다. 한국축구대표팀 홍명보호는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후반 42분에 터진 주장 이청용(볼턴)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7년 전, 독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당한 0-2 패배를 설욕하면서 웃을 수 있었다. 내년 본선을 대비, 유럽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믿고 보는 8회 '이승엽' …삼성, 볼로냐에 5-2 승리
아시아 최고 야구 클럽을 향해 도전장을 낸 삼성 라이온스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삼성은 15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포르티투도 볼로냐와의 아시아 시리즈 A조 예선전에서 5-2로 승리했다... '200승'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 "승수보다 승률 높은 감독 되고파"
'코트의 신사' 고양 오리온스 추일승(50) 감독이 KBL 사상 8번째로 정규리그 200승 고지를 밟은 사령탑이 됐다. 오리온스는 1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주축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70-54로 승리했다. 추 감독의 정규리그 200번째 승리였다. 통산 승률은 200승 245패로 0.449다. 추 감독의 정규리.. 박인비, LPGA 로레나 오초아서 공동 3위 출발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첫 날 회심의 샷을 날리며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62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3위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