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연패를 노리는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마지막 리허설 무대에서 여전한 '질주 본능'을 뽐냈다. 이상화는 2일 전지훈련지인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네덜란드 오픈 대회 여자 500m에 출전, 37초75의 기록으로 라우린 반 리센(38초90)을 제치고 우승했다. 남자 단거리의 간판스타 모태범(25·대한항공)은 남자 1,00.. [2014 소치]'지구촌 겨울스포츠축제' 8일 새벽 개막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동계올림픽이 우리 시간으로 8일 오전 1시 14분 흑해연안 러시아 휴양도시인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2014년을 뜻해 현지 시간으로 7일 20시 14분에 시작된다. 2014 소치올림픽의 슬로건은 '뜨겁고, 차갑게, 그대의 것'(Hot, Cool, Yours), 마스코트는 눈표범(설표), 토끼, 북극곰이다. 참가자들.. [소치2014]이상화, 네덜란드오픈 女 500m 37초75로 우승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마지막 리허설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올림픽 2연패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이상화는 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네덜란드오픈'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해 37초7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38초90으로 2위를 차지한 로린 반 리에센(네덜란드)에게 1초15나 앞섰다. 37초75는 자신이 .. 한국축구, 수비헛점 드러내고 미국에 0-2 완패
한국축구가 미국에도 0-2로 완패했다.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일 오전 7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스텁헙 센터에서 열린 미국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전지훈련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미국과의 역대 상대전적은 11전 5승3무3패로 여전히 우위에 있지만 2000년대 들어선 1승1무2패로 열세다. 홈팀 미국은 국제축구연맹(F.. [소치2014]IOC, 소치올림픽 준비 상황·보안 막판 점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막판 점검을 실시한다. AP통신에 따르면 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 도착한 토마스 바흐(61·독일) IOC 위원장은 회의를 열어 소치올림픽 마지막 준비 상황을 검토하고 보안 계획을 점검한다. 또한 자신이 정책 변화를 위해 추진하는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한다. 바흐 위원장은 2일 열리는 IOC 집행위원회를 주재하며 4~6일 IOC.. [2014 소치] 한국선수단 본단 '결전지' 소치로
동계올림픽 3회 연속 '톱10'을 노리는 태극전사들이 결전지인 소치로 떠났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단은 1일 오전 10시25분 인천공항에서 전세기 편으로 소치로 향했다. 본단은 선수단장을 맡은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 18명, 스키 14명, 봅슬레이·스켈레톤 15명, 바이애슬론 4명, 빙상 2명 등 총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소치2014] 한국선수단 본단 '결전지' 오늘 장도
동계올림픽 3회 연속 '톱10'을 노리는 태극전사들이 결전지인 소치로 떠난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단은 1일 오전 10시25분 인천공항에서 전세기 편으로 소치로 향한다. 본단은 선수단장을 맡은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 18명, 스키 14명, 봅슬레이·스켈레톤 15명, 바이애슬론 4명, 빙상 2명 등 총 50여명으로 구성됐다. .. 한국 축구대표팀 멕시코에 0-4 대패
홍명보호가 멕시코에 충격적인 0-4 대패를 당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라모돔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과 후반에 2골씩을 내주며 대패했다. 이날 경기는 브라질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를 처음 사용하는 공식전으로 의미가 컸다. 또 한국 선수들에게는 어색한 돔 구장에서 멕시코 관중들의 일방적인 .. '김신욱 결승골' 한국, 코스타리카 평가전서 1-0 승리
홍명보호가 새해 첫 A매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축구대표팀은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0분 김신욱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역대 상대전적은 7전 3승2무2패로 우위를 가졌다. 코스타리카는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죽음의 조'인 D조에서 우루과이·잉글랜드·이탈리아와 경쟁.. [U-22 축구] 기대는 우승, 전적은 4위
한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U-22) 챔피언십 4위에 머물렀다. 이광종(50) 감독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0시30분부터 오만 무스카트 시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3·4위전에서 전후반과 연장까지 총 120분 동안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 들어가 2-3으로 패해 분루를 삼켜야 했다... 멜버른 오픈, 중국 리나 '2전3기' 대회 첫 정상
중국의 리나(4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300만 호주달러) 결승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25일 리나는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도미니카 시불코바(24위·슬로바키아)를 2-0(7-6, 6-0)으로 꺾었다. 리나는 2011년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은 265만 호주달러(약 24.. 홍명보호, 26일 코스타리카 상대로 새해 첫 A매치
한국 축구 대표팀이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2014년 첫 A매치를 갖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FIFA 랭킹 32위인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룬다. 코스타리카는 2014 브라질월드컵 북중미 지역 최종예선에서 2위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코스타리카와 한국의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