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학 4곳중 3곳은 등록금 카드 결제 거부
    국내 대학 4곳 중 3곳은 여전히 신용카드 등록금 납부를 거부하고 있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국 대학 431곳(대학알리미 기준) 중 신한·삼성·KB국민·현대카드 등 카드사에서 발급받은 카드로 등록금 결제가 가능한 곳은 109곳(25.3%)에 불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수납이 불가능한 대학에는 고려대·한양대 등 학생수가 많은 서울의 주요 대학들이 포함돼 있다...
  • 간첩사건
    檢, '증거조작 의혹' 조백상 총영사 참고인 조사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 진상조사팀이 조백상 주 선양 총영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23일 진상조사팀(팀장 노정환 부장검사)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오전 10시 조 총영사를 불러 오후 11시까지 13시간동안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 증언의 취지와 의미, 주선양 영사관에 관한 내용 등을 확인했다. ..
  • 새소망교회 성도들이 장기기증서약
    장기기증 희망등록 82% 급증...아직 국민 2% 수준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4년만에 큰 폭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2013년 장기기증 희망등록자수는 15만9천999명으로 전년도의 8만7천754명에 비해 82% 늘었다. 그동안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2008년 7만4천751명에서 2009년 18만4천764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 미세먼지로 흐린 여의도
    오늘 외출 자제!...미세먼지 농도 평소 2~3배
    중국에서 날아온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23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두 세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밤사이 다시 짙어졌다"며 "중국발 오염물질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하루 종일 고농도 미세먼지의..
  • 제진수
    '이집트테러' 맨몸으로 막은 故제진수씨 영결식 엄수
    이집트 버스 폭탄 테러 현장에서 테러범을 온몸으로 막았던 현지 가이드 고(故) 제진수(56)씨의 영결식이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 엄수됐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 기독교 예식으로 1시간가량 진행된 영결식에는 유족과 교회 신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장례식을 집례한 엠마누엘교회 김국도 목사는 "15년 전 이집트에 성지순례를 갔을 때 가이드였던 고인이..
  • '간첩사건' 문서 발급 주도 이인철, 사건 핵심 부각
    조백상 주선양 총영사가 21일 중국측이 위조됐다고 밝힌 문서 중 2건은 국가정보원 소속으로 현재 선양영사관에 재직 중인 이인철 영사의 개인문서라고 밝혀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중국 당국이 검찰이 제출한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문서 3건이 위조됐다고 밝힌 후 그 출처를 둘러싸고 의혹이 난무한 상황에서 이 영사가 어떠한 입장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건 핵심으로 떠오른 ..
  • 간첩사건
    검찰 '간첩사건' "총영사·국정원 영사 소환 검토"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조백상 선양 총영사관과 이인철 영사를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진상조사팀의 윤갑근 대검 강력부장(검사장)은 21일 "현재 의혹이 제기된 수준이고 위법·부당한 행위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단계"라면서도 "확인이 되면 필요할 경우 소환조사하는 등 탄력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부장은 '교각살우'(矯角殺..
  • '일제의 징용이 산업혁명이라니'...저지 운동
    일본이 강점기 시절 '강제징용 현장유적'과 '가미카제(神風) 특공대원의 유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해 시민문화단체가 저지에 나섰다. 저지에 나선 단체는 한겨레아리랑연합회·공주아리랑보존회·문경아리랑보존회·의병아리랑보존회·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아리랑학회·신나라·ATT 등이다. 21일 이 단체들은 '탁월한 인류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 미혼 직장인 10에 9명은 "결혼해도 맞벌이 당연"
    미혼 직장인 10명 중 9명은 결혼 후 맞벌이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미혼 직장인 1362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맞벌이 계획 여부'를 조사한 결과, '남성'(90.2%), '여성'(88.8%) 대부분이 맞벌이를 원했다. 맞벌이를 하려는 이유로는 '경제적으로 안정되기 위해서'(66.9%)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
  • 폭설피해 긴급복구지원
    '지붕 위 눈도 치우자!'
    서대문구청 직원들이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일대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폭설피해 긴급복구지원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
  • 지난해 초중고교생 결핵환자 542명 발생
    지난해 전염성 결핵환자가 발생한 집단시설이 120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결핵환자가 1명 이상 발생한 집단시설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49건, 초등학교 33건, 중학교 93건, 고등학교 300건, 대학교 290건 등 모두 1200곳 이었다.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총 542명(잠정통계)의 전염성 결핵환자가 신고돼, 해당 426개 학교..
  •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 …과태료 5만원
    환경부는 다음달까지 터미널 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자동차 공회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와 대구시는 관할지역 전체를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백화점 및 택시 탑승장 등 공회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에서는 계도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