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그룹 최태원 회장 형제 실형 확정
    SK그룹 최태원(53) 회장 형제가 회삿돈 횡령혐의에 대한 유죄 확정 판결을 받고 나란히 교도소에 수감되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7일 펀드 출자금 선지급금 명목으로 465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기소된 최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최 회장과 함께 기소된 최재원(50) 수석부회장에게 징역 ..
  • 장학금 논란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무죄 확정'
    장학금 불법지급 혐의로 기소된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7일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교육감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교육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09년 11월 경기도교육청 예산 12억원을 경기교육장학재단에 출연하고, 같은 해 12월 재단설립자 자격으로 장학증서를 교..
  • 대법, 황우석 파면취소소송 파기환송
    '줄기세포 논문 조작' 논란으로 파면 당한 황우석(62) 전 서울대학교 교수가 학교를 상대로 낸 파면 처분 취소소송에서 대법원이 원고승소한 원심을 깨고 파기환송했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7일 황 전 교수가 서울대학교 총장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던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황 전 교수는 2004~2005년 사이..
  • 건보공단, 보험료 고지서에 흡연경고 문구 삽입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다음달부터 보험료 고지서에 흡연폐해를 알리는 경고 문구를 넣는 등 금연운동을 추진한다. 다음달부터 매월 발송되는 약 1030만건의 보험료 고지서에 삽입될 문구에는 '담배는 4,800여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의심 물질로 구성, 모든 암 발생원인의 30~40% 차지', '임신부 흡연 시 유산, 태아 뇌세포 손상, 영아돌연사 등 위험 증가', '헤로인, 코카인보다 높은..
  • 천안 유관순기념관~서울까지 '무박만세걷기'
    3·1절 95주년을 맞아 충남 천안시 병천에 있는 유관순열사 사우(기념관)부터 독립만세운동의 근원지였던 서울 파고다공원까지 걷기 행사가 열린다. 한국체육진흥회㈔는 희생한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음 달 1~2일 천안~서울 120㎞ 무박 만세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1일 오후 1시 천안 병천 유관순열사사우를 출발해 아우내장터와 천안삼..
  • 마포 70대女 살인사건 참고인 괴한에 피습…자작극 의심
    자신의 집 앞에서 괴한에게 피습당한 것으로 알려진 '마포 70대 노인 살인사건' 참고인 A(75)씨의 신분이 피의자로 전환됐다. 경찰은 이 두 사건의 연관성에 주목하는 한편 경찰 수사에 부담을 느낀 A씨가 자작극을 벌였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 의사협회 총파업 투표시스템 해킹 시도 발생…수사 의뢰
    다음달 10일 집단휴진 돌입 여부를 놓고 찬반투표를 벌이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투표시스템을 해킹하려 한 흔적이 발견됐다. 26일 의사협회에 따르면, 총파업 전회원 투표를 실시중인 지난 24일 낮 12시14분께 특정 IP가 협회 투표관리 DB서버에 접속해 임의의 값(약 1만건)의 입력을 시도한 흔적이 DB 로그에 남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 개인정보 1700만건 해킹당해
    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 15만6000명을 포함해 225개 사이트에서 약 1700만건의 개인정보가 해킹당했다. 인천경찰청은 26일 인터넷 사이트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대출업자 등에게 판매한 A(21)씨 등 2명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 감기
    유행성 독감 성행…예방접종·위생수칙 지켜야
    입춘이 지나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지만 몇 달째 유행성 독감이 지속 되고 있다. 이번 독감은 특히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9~2013년 통계에 따르면 국내 독감 환자의 경우 30%이상이 10세 미만의 어린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 KT 사랑의 봉사단원들이 시민들과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황사마스크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폐에 흡착되는 미세먼지…일반시민도 황사마스크 착용
    중국에서 날아온 고농도 미세먼지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닷새째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세먼지는 각종 감염의 원인이 될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천식과 만성폐쇠성 폐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 평균 200㎍/㎥ 보다 높은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12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