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3~4월 꽃샘추위에 어깨근육이 쉽게 굳어지는 오십견 환자가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면서 날씨가 변덕스러울 때 가장 많이 찾아 오는 질환은 바로 오십견과 허리디스크다... 대법 "타인 주민번호로 무단 학적조회…주민등록법 위반 아냐"
학적 정보를 조회하기 위해 허락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제공했더라도 학적 정보를 조회했던 사람이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라는 사실을 몰랐다면 주민등록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경칩,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내일 아침까지 계속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침(驚蟄)인 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낮 한때 구름 많겠다"며 "해안지역과 내륙에도 바람이 대체로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봄철 강력한 자외선, 백내장 유발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는 김 씨는 최근 밖으로 나가는 일이 잦아졌다. 따듯한 봄바람을 맞으면서 담배를 피우면 스트레스가 풀리곤 했는데 어느 날 오른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자 안과를 찾은 뒤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장학재단, 교육장학공헌 대상 수상
한국장학재단은 5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4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교육장학공헌 부문 대상을 받았다... 서울대, 음대 논란 속 '성악교육 정상화 특별위' 구성키로
서울대학교가 음악대학 신임 교수 공채 등으로 내홍을 앓는 가운데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자 '성악교육 정상화 특별위원회(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주 첫 회의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기상청, 서울 건조주의보·강원 한파주의보 발표
기상청이 5일 오후 3시50분을 기점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후 11시부터는 강원 산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적용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서울과 과천, 양주, 성남 등 경기 중부와 남서부 일부 지역, 충북 청주, 진천, 단양 지역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 관광업계 동해안 폭설지역 돕기 팔 걷어
국내 관광 및 여행업계들이 동해안의 폭설로 침체된 관광경기의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기관 및 여행업계 등이 팔을 걷어붙였다... 대기오염물질은 감소, 미세먼지는 12% 증가
자동차와 제조업의 에너지 사용량 증가 등으로 2011년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이 전년대비 1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11년 국내 대기오염물질 총 배출량은 전년대비 0.5% 감소한 354만4000t으로 집계됐지만 미세먼지(PM10)는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 대기오염물질 총 배출량 0.5% 감소…미세먼지 전년대비 12% 증가
제조업 분야의 에너지 사용량(연료 연소) 증가 등으로 2011년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이 전년대비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11년 국내 대기오염물질 총 배출량은 전년대비 0.5% 감소한 354만4000t으로 집계됐지만 미세먼지(PM10)는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김승연 한화 회장, 사회봉사 연기 신청
회사와 주주들에게 수천억원대 손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한화그룹 김승연(61) 회장이 지난달 말 법무부 보호관찰소에 사회봉사명령 연기 신청을 했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김 회장 측은 "구속 기간 중 당뇨, 만성 폐질환, 우울증 등으로 서울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고, 현재 건강상태도 좋지 않아 봉사활동을 할 수 없다"며 사회봉사명령 연기 .. 檢, '이사장 비리' 건국대 압수수색 실시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에 대한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건국대 재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최창호)는 5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재단에 검사와 수사관 등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