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대란 현실화 하나?...'전공의'도 휴진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일 집단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전공의들도 휴진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의료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국의 전공의 대표 60여 명은 8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전국 전공의 대표자 회의'에서 병원에서 수련을 받는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오는 10일 집단휴진에 참여하기로 의결했다. 대학병원 등에서 수련을 받는 전공의는 전국에 ..
  • 주말 고속도로....비교적 원활 예상
    이번 주말(8~9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 대비 3% 증가한 396만대로 예상된다. 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신학기 개학 등으로 교통량이 많았던 지난 주말에 비해 교통량이 감소돼 비교적 소통이 원활할 전망이다. 단 경부선과 영동선 등 상습구간 위주의 정체만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8일)의 경우 396만대, 일요일(9일)은 324만대로 예상된다...
  • 봄
    꽃샘추위는 낮부터 누그러져...밤에는 중부지방에 빗방울
    꽃샘추위는 낮부터 풀려겠지만 중부지방에는 밤부터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주말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중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흐려져 경기서해안에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지던 꽃샘추위는 낮부터 풀려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0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
  • 간첩사건
    검찰, '간첩사건' 공식 수사팀으로 전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조사하던 검찰은 7일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을 공식 수사팀으로 전환했다.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을 총괄 지휘하던 윤갑근 대검 강력부장(검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진상조사팀을 개편해 수사팀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검사장은 "처음부터 수사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 봄 나물 야채
    도로변 '봄나물' 잘못 먹으면…'중금속' 조심해야
    봄철을 맞아 야산이나 들녘에서 달래와 냉이 등 봄나물을 캐는 나들이객이 늘고 있다. 봄나물은 입맛을 살려줄 뿐만 아니라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 무기질 등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봄철 피로감 및 춘곤증을 이기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일부 봄나물은 잘못 섭취하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 독초를 나물로 오인해 섭취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
  • 검찰, 의사협회 집단휴진 엄정처벌…면허취소도 병행
    대한의사협회가 10일부터 집단 휴진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검찰은 휴업에 참여하는 의사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공안부는 7일 오전 대검 청사에서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의사협회 집단휴업 관련 공안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검찰은 불법 집단휴업 주동자 뿐 아니라 참가 의료인에 대해서도 불법 집단행동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 학교폭력
    여중생이 동급생 집단폭행하며 동영상 중계까지...
    여중생들이 다른 학교 여중생을 집단 구타하면서, 화상통화를 이용해 이 장면을 화상통화로 생중계한 사건이 벌어졌다. 7일 서울 노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A(15)양 등 4명은 지난 1일 오후 6시30분께 서울 노원구의 한 공원에서 인근 중학교에 다니는 B(15)양을 2시간 가량 집단 구타했다. 경찰조사결과 A양 등은 B양이 몇 달 전 빌려준 3000원을 돌려 달라고 요구한데 앙심을..
  • 방학
    시간선택제 교사, 현직교사 대상으로 2학기부터 우선 배치
    '정규직 시간선택제 교사'가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9월1일부터 각 학교에 배치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정규직 시간선택제 교사제도 도입·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공무원 임용령' 등 관련 법령을 입법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시간선택제 교사는 전일제 교사와 동등한 자격과 지위를 가지는 정규직 교육공무원으로 주 2일, 주3일 근무 등 개인의 사정에 따라 다양한 형..
  • 간첩사건
    '국정원 협력자' 자살 시도…"국정원 개혁해달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국가정보원 협력자' 조선족이 자살을 시도했다. 유서에서는 국정원에 "협조했는데 왜 죄인 취급을 하느냐"면서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국정원을 개혁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팀장 노정환 외사부장)은 국가정보원에 중국 공문서 일부를 전달한 A(61)씨가 지난 5일 세 번째 검찰 조사..
  • 경찰, 숭례문 부실복원 의혹 신응수 대목장 소환
    경찰이 숭례문·광화문 복원 공사를 진행하면서 관급 목재를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신응수 대목장을 소환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6일 오전 10시 신 대목장이 변호사와 함께 경찰 소환 통보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 대목장은 이날 숭례문 복원 도편수로서 2009년 복원 공사 당시 강원 삼척시 준경묘에서 기증된 금강송을 빼돌린 의혹 등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