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 먼지로 탁해진 시야
    수도권 미세먼지 닷새 째 '나쁨'…남부지방 비
    중국에서 날아온 고농도 미세먼지가 닷새 째 기승을 부리고 있다. 26일 서울을 비롯해 중부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낮아지겠지만, 중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지역별 먼지농도는 서울 141㎍/㎥, 수원 140㎍/㎥,..
  • 경주 마우나 리조트 강당 붕괴 사고
    경주 리조트 붕괴, 체육관 볼트 부족 확인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원인의 하나로 시공상의 부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5일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와 현장을 감식한 결과 앞·뒤로 각각 5개씩 있는 보조기둥 10개 모두 지면과 맞닿는 부분의 볼트가 설계상 4개가 아닌 2개 밖에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지난해 토익 응시인원 207만명 넘어…평균 성적은 636점
    지난해 TOEIC 응시인원이 20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성적은 636점이었다. 국내 토익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www.toeic.co.kr)는 지난해 시행된 정기 TOEIC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정기 토익 응시인원은 207만8397명을 기록했다. 응시인원은 지난 2010년부터 4년째..
  • 민주노총, 전국 12곳서 시한부 파업 돌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국민파업위원회는 박근혜 정부 출범 1년을 맞이하는 25일 전국 각지에서 국민파업 투쟁에 돌입한다. 민주노총은 24일 "박근혜 정부 1년은 공약파기·민생파탄·민주주의 파괴로 점철된 나날이었다"며 "우리는 어떠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국민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민주노총 소속 조직 뿐 아니라 농민, 노점상, 상인들도 일손을 멈추고 대회에 참여할 예..
  • 인권위 "박은선 성별진단 요구는 성희롱" 판단
    국가인권위원회는 여자축구실업팀 감독들이 박은선(28·서울시청)에 대한 성별 논란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여성의 인격을 침해하는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24일 밝혔다. 인권위는 이날 전원위원회를 열고 대한축구협회장에게 해당 감독들에 대한 징계조치와 문화체육부장관, 대한체육회장, 대한축구협회장,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에게 재발방지대책 마련 등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6개 구단 감독들은 지난해 ..
  • 25일 국민파업대회, 전국 12곳·20만명 목표 개최
    민주노총 등 국민파업위원회는 박근혜 정부 출범 1년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일 진행하는 국민파업 동참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박근혜 정부 1년은 공약파기·민생파탄·민주주의 파괴로 점철된 나날이었다"며 "우리는 어떠한 탄압에 굴하지 않고 25일 국민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파업은 1% 재벌과 권력, 가진자가 세상을 움직..
  • 치매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첫 50조 돌파...치매 급증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가 처음으로 50조 원을 넘어섰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도 요양급여비용(건강보험 환자 총 진료비)은 50조7426억원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 23조3965억원(46.1%), 여성 27조3460억원(53.9%)으로 여성의 요양급여비용이 3조9495억원(7.8%p)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