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직원공제회, 반부패 신고에 익명성 강화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반부패청렴과 관련한 제보의 익명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반부패 익명제보시스템'을 15일부터 도입한다. 반부패 익명제보시스템은 IP 추적을 방지해 제보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금품 및 향응수수, 알선청탁, 횡령 등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 언제 어디서든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 경찰, 교통사고 조사는 하루에 끝낸다
    앞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경찰서에 가더라도 하루면 모든 조사를 마칠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교통사고 '1일 출석 조사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 당사자가 동의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사고 당일 조사가 종결된다. 이견이 없는 경미한 사고는 당사자의 사고발생 진술서 작성만으로도 종결된다. 사고관련 견적서, 진단서 등 필요한 서류는 추후에 팩스나 우편으로 담..
  • 대학입시 설명회
    학생부 전형서 외부스펙 쓰면 서류점수 '0점'
    2015학년도 대학 입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전형에서 공인어학성적과 교외 수상실적 등 '외부 스펙'을 기재하면 서류점수가 0점 처리된다. 교육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5학년도 학생부 전형'에서 활용되는 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 공통양식'을 발표했다. 공통양식에 따르면 자기소개서 문항수는 지난해 공통문항 4개와 자율문항 2개에서 공통문항 3개와 자율문항 1..
  • 국정원
    '증거조작' 국정원 2차장 사의… 사표수리
    서천호(53) 국가정보원 2차장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과 관련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서 차장은 이날 오후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그동안 대공수사팀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간첩수사에 최선을 다했으나 항소심 과정에서 증거제출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 강덕수
    검찰, 횡령·배임 '강덕수 前STX 회장' 구속
    수천억원대 횡령·배임 의혹을 받고 있는 강덕수(64) 전 STX그룹 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5일 수천억원대의 횡령·배임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로 강 전 회장을 구속했다. 전날 강 전 회장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매우 중대하며, 현재까지의 ..
  • 삼성으로 가는 길
    취업 준비생 '100만 명 시대' 눈앞에...
    취업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이 1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통계청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취업준비자는 지난해만 96만명으로 2007년 (68만2천명)보다 40.8%나 늘어났다.. 만 15∼29세 청년층 인구 중 취업 시험을 준비하는 인원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7년 6.9%에서 지난해는 10.1%로 3.2% 포인트 늘었다...
  • 간첩사건
    檢, '증거위조' 국정원 대공수사처장 등 기소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 고위층의 개입 여부는 밝혀내지 못하고 무혐의 처분하는 선에서 수사가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14일 수사발표를 통해 국정원 대공수사국 이모(54·3급) 처장과 주(駐)선양총영사관 이모(48·4급) 영사를 불구속 기소하고, 주 선양총영사관에 파견된 국정원 소속 권모(50·4급) 과장을 시한부 기소중지했..
  • 코레일, 5월 관광주간 운영…KTX 증편·운임할인
    코레일은 정부가 도입한 관광주간에 맞춰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를 '철도관광주간'으로 정하고 KTX 증편 운행, 관광열차 운임할인 등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중 코레일은 여행수요가 집중 되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총 87편의 KTX를 증편할 계획이다...
  • 檢, '납품·횡령비리' 신헌 전 롯데홈쇼핑 사장 소환
    롯데홈쇼핑 납품·횡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14일 신헌(60) 롯데백화점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신 사장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께 소환할 것을 통보받았으나 취재진을 피해 1시간 일찍 자진출석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께 출석한 신 사장을 상대로 롯데홈쇼핑 임직원의 납품비리나 법인자금 횡령을 직접 지시·묵인했거나 보고 ..
  • 기부
    해마다 '기부 실천' 공공기관장은 10명에 1명 정도
    해마다 기부를 실천하는 공공기관장은 열 명에 한 명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위례시민연대가 전국 공공기관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분석한 자료를 보면 2011년부터 올해 3월 말까지 기부를 한 적이 있다고 답한 기관장은 대상자 171명 중 54명(32%)였으며, 300만원 이상(1년에 100만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은 10% 가량인 18명 뿐이었다.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24명 전..
  • 담배
    건보공단, 537억원 담배소송 제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500억원대의 규모의 담배 소송을 제기했다. 건보공단은 14일 오전 9시 KT&G와 필립모리스코리아, BAT코리아를 상대로 537억원을 청구하는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의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흡연과 암 발생의 인과성이 높은 3개 암(폐암 중 소세포암과 편평상피세포암, 후두암 중 편평세포암)환자를 대상으로 승소 가능성 및 소송비용 등을 고려해 규모를 ..
  • 檢, 신헌 전 롯데홈쇼핑 사장 '피의자' 소환
    롯데홈쇼핑 납품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가 신헌(60) 롯데백화점 사장을 1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신 사장은 2008년~2012년 롯데홈쇼핑 대표로 재직할 당시 회사 간부들이 TV홈쇼핑 편의 제공 등의 명목으로 챙긴 수십억원대의 뒷돈이나 인테리어 공사비 등 회사 자금 가운데 빼돌린 돈 일부를 상납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