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측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검찰 조사에서 '박 전 원장이 1차 관계장관회의 직후 돌아와 첩보 삭제를 지시했다'는 노은채 전 국정원 비서실장 진술을 "회의 직후 공관에 간 사실이 없어 말이 안 된다"고 반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일연 “北 방역수칙 위반에 최고 사형… 韓드라마 유포에 공개 총살”
북한이 방역질서를 위반한 경우 최고 사형까지 처할 수 있는 규정을 두는 것은 물론 미신 행위를 이유로 공개 처형을 하는 등 주민들의 생명권이 여전히 극심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일연구원은 23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북한인권백서 2022'를 발표했다... '37명 성관계 불법촬영' 기업 회장 아들, 항소심도 실형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박노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모 기업 회장의 아들 A씨에게 1심과 달리 징역 1년10개월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은 유지하되 5년 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명령은 면제했다... 인권위원장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18년 연속 채택 환영”
인권위는 20일 송 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63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북한 인권 결의가 작년에 이어 표결 없이 컨센서스(전원 동의)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는 북한 인권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교총 “겸손과 평화, 회복과 희망의 성탄절 되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평화와 희망을 기원하는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교총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18일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겸손과 섬김, 회복과 평화 그리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성탄절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북한 인권 개선 시급한 역사적 과제”
권 장관은 이날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통일부 주최로 열린 '북한인권 국제대화' 개회사에서 "분단된 한반도의 남과 북에 펼쳐진 인권 현실은 참으로 대조적"이라며 "남한은 자유로운 인권 국가로 발돋움했지만, 북한 주민은 기본적 인권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檢 소환 박지원 "문재인·서훈, 삭제 지시 없었다"... 공방 치열 예상
박 전 원장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보안 유지' 방침에 '첩보 삭제'를 지시했다고 보는 검찰과 "어떠한 삭제 지시도 받지 않았고, 삭제하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는 박 전 원장 사이 격렬한 공방이 예상된다... '서해 피격' 유족, 文 전 대통령 형사 고소…"해경 보고 최종승인"
서해에서 북한군에게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소했다. 이씨의 유족 측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직무유기·허위공문서작성·직권남용 등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檢, 박지원 前국정원장 오늘 소환…"첩보 삭제" vs "첩보 전달"
박 전 원장 본인이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 출석 의사를 밝히고 있어,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발표한 뒤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 피의자들은 비공개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해 피격' 유족 "문재인 전 대통령 14일 검찰에 고소"
서해에서 북한군에게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소한다. 이씨의 유족 측은 오는 14일 문 전 대통령을 직무유기·허위공문서작성·직권남용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권영세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비정상적 분단 상태 극복해야"
권 장관은 12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팔각회 '2022 전국회원 연차대회 및 제46회 팔각상 시상식'에 보낸 영상 축사를 통해 "통일은 우리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궁극의 과제"라고 말했다.. 통일부, 14일 '북한인권 국제대화' 개최…쟁점·과제 논의
통일부는 14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북한인권 주요 쟁점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2022 북한인권 국제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유엔인권사무소가 후원하고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함께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