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인권 상황을 조사한 정부 차원의 실태보고서가 30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북한 인권문제 해결을 중시해 온 윤석열 정부의 기조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탈북민들의 행복한 '서울 정착'… 시가 나선다
▲탈북 및 정착과정에서 겪은 트라우마 치유와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관리 ▲북한이탈주민 대학생·청년의 취업 강화 대책 ▲탈북민 지원 관련 예산 확대 및 지원사업 추진 시 지원단체 활용 필요성 ▲북한이탈주민 지원 관련 홍보 대책 마련 등의 내용들이 오갔다... 황준국 주유엔대사, 北 ICBM 도발 안보리 침묵에 "정부, 몇년간 소극적 태도 책임"
황준국 주유엔대사가 29일 북한의 계속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중국과 러시아가 처음으로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안보리가 침묵하는 초유의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 우리 정부의 책임도 있다고 말했다... 尹 "北 핵개발 상황선 단돈 1원도 못줘… 北퍼주기 중단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앞으로 북한이 핵 개발을 추진하는 상황에서는 단돈 1원도 줄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북한 인권보고서 발간에 대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보고를 받고 "통일부는 앞으로 북한 퍼주기는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尹대통령 “北주민 인권 유린 낱낱이 드러나야… 北인권법 이행되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방송 생중계로 공개된 모두발언에서 "북한인권법이 제정된 지 7년이 경과됐지만 아직도 북한인권재단이 출범하지 못하고 있고, 지금에서야 북한인권보고서가 출간·배포된다"며 "이제라도 북한인권법이 실질적으로 이행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속보] 검찰과 경찰 합동으로 JMS 본거지 금산 월명동 압수수색
검찰과 경찰이 합동으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교주(77)에 대한 추가 성범죄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과 충남경찰청은 23일 함께 인력 120명을 투입, JMS의 본거지로 알려진 충남 금산 월명동 수련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에 있다... 권영세 "北 도발 단호 대처… 한반도 상황 관리 노력 병행"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1일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되 대북정책의 일관성은 지키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당면해서는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북한의 각종 도발 시 유관부처와 긴밀한 협조 하에 대처하되, 한반도 상황 관리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北, 핵·미사일이 유일한 살길 착각… 미망서 깨어나야"
권 장관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에서 열린 유엔 북한 인권 조사위원회(COI) 설립 10주년 세미나에 참석해 "최근 북한의 식량 상황이 매우 어렵다고 하지만 북한은 주민들의 사정은 돌보지 않고 ICBM 발사 등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尹정부 첫 통일교육 지침서 발간… '대한민국이 유일한 합법정부'
'통일교육 기본방향'은 2018년 문재인 정부 당시 '평화-통일교육 방향과 관점'이란 제목으로 발간된 기본서를 5년 만에 개편했다. 통일교육에서 '평화'를 강조하던 전임 정부와 달리 헌법적 가치인 '자유민주주의'와 '북한 인권' 문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통일미래기획위 첫 회의… "북핵·경협·인권 삼위일체 헬싱키 모델 필요"
정부가 민간 자문기구인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중장기 통일정책인 '신(新)통일미래구상'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 논의에 착수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 회담장에서 통일미래기획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신통일미래구상' 수립방향과 북한 비핵화 '담대한 구상'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尹정부 첫 통일교육 지침서 발간… '대한민국이 유일한 합법정부'
'통일교육 기본방향'은 2018년 문재인 정부 당시 '평화-통일교육 방향과 관점'이란 제목으로 발간된 기본서를 5년 만에 개편했다. 통일교육에서 '평화'를 강조하던 전임 정부와 달리 헌법적 가치인 '자유민주주의'와 '북한 인권' 문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JMS, 정조은 폭로에 "부동산 투기 감추려…" 맞대응
13일 JMS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JMS의 2인자이자 이른바 'J언니'로 알려진 정씨의 예배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12일 정씨가 담당하는 분당의 한 교회에서 열린 예배 영상으로 추정됐다. 영상 속에서 정씨는 "힘겹고 두렵지만 이제는 용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