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4개 기독교학회 2천여 명의 학자들로 구성된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왕대일)가 30일 ‘한국전쟁 70주년: 상처와 절망에서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제49차 국제·국내 정기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국내외 네 명의 강연자가 초청됐다. 먼저 국외 학자로 데이비드 필즈(David P. Fields) 교수(위스콘·메디슨대학의 동아시아 센터 부소장)가 ‘1882년 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1천만 서명운동 펼친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동성애·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천만인 서명 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낙태 거부하고 생명 지켜갈 것”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회장 이상원)와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이명진)가 공동으로 최근 정부가 입법예고한 낙태 관련 법률개정안에 반대하는 성명을 29일 발표했다. 이들은 ‘생명의 법을 따라 낙태허용 법안을 거부한다’는 제목의 이 성명에서 “낙태죄 헌법 불합치 이후 형법과 모자보건법이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지더라도 세상 법이 아닌 생명의 법, 양심의 법을 따라 모든 낙태를 거부하고 생명을 지켜갈 .. “이동환 목사, 항소심서 강력히 판결해야”
감리교바로세우기청년연대(감바연)가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제34회 총회가 열린 29일 오후, 총회 장소인 서울 꽃재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동환 목사 2심을 통한 원칙적 판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감바연은 “이동환 목사는 재판정에서 ‘축복은 죄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말의 의미는 ‘퀴어축제 축복식이 동성애 지지를 의미하지 않는다. 자신은 축복식을 했을 뿐 동성애를 .. CTS 이어 극동방송도 법정제재 ‘경고’ 위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소위방송소위)가 CTS기독교TV에 이어 극동방송의 프로그램에도 법정제재 ‘경고’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 관련 뉴스를 주로 보도하는 <미디어오늘>은 방통심의위 소위가 28일 오후 회의를 열고 지난 7월 9일 방송됐던 극동방송의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프로그램에 대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합동·개혁 통합… 인내와 화합의 결실”
예장 합동 측과 개혁 측이 지난 1979년 분열됐다가 26년 만인 2005년 제90회 정기총회에서 교단을 합친 후 그 15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가 29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합동..... 교갱협 “총신 사유화 획책 시도 있다는 끔찍한 소리 들어”
사단법인 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 김태일 목사,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 이하 교갱협)가 ‘(예장 합동) 105회 총회 파회 이후 총회 현안에 대한 입장’을 27일 발표했다. 교갱협은 우선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제105회 총회를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하게 만들었다. 그로 인해 총회의 주요 현안을 총회임원회에 위임하고 파회하게 된 것을 기대와 동시에 우려를 가지고 바라.. “韓, 北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해야”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이 북한 인권 실태를 외면하고 있다는 우려가 널리 확대되고 있고, 특히 한국 정부가 올해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직무유기”가 될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8일 보도했다... 카이캄, 3년 만에 회원총회… 새 임원진 조직
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이하 카이캄)가 27일 서울 양재동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하용조홀에서 회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카이캄은 20여 명의 총회 임원을 조직했으며, 사업보고와 회계보고를 통과시켰다... “총장 인준 부결 충격… 장신대, 속히 후임 선출하길”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신중식 장로, 이하 전장연)가 교단 내 장로들의 소식을 전하는 주간 ‘한국장로신문’ 최신호에 ‘총회와 장신대를 위한 전국 장로들의 기도 호소문’을 광고 형식으로 게재했다. 전장연은 이 호소문에서 “지금 이 나라와 한국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독교 135년 역사에 경혐해 보지 못한 내우외환의 극한 복합적 위기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 “성경 소지했다고 주민들 앞에서 처형”
2017년부터 북한의 인권 침해 사례를 연구해 온 비영리 단체 ‘한국미래이니셔티브’가 국제 종교자유의 날인 27일 ‘신앙에 대한 박해: 북한 내 종교의 자유 침해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7개월 동안, 북한의 종교 자유 침해 생존자와 증인 등을 대상으로 117건의 인터뷰를 진행해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를 통해 총 273명의 종교 자유 침해 피해자들을 .. 테러 위험에 등교 못하는 부르키나파소 기독교인 자녀들
지난 10월 1일, 아프리카 중서부 부르키나파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문을 닫았던 학교가 다시 수업을 시작했지만, 복음주의 기독교인 순교자와 목회자 자녀 440명은 학교에 등록하는 것조차 어려워졌다고 한국 순교자의 소리(VOA)가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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