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회 내 ‘북한에 관한 초당적 의원모임(APPG NK)’ 공동의장들과 탈북자 출신 한국 야당 국회의원들이 한국 정부의 대북전단금지법 등 북한 인권에 관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PPG NK의 공동의장인 데이비드 올턴(David Alton) 상원의원은 이날 RFA에 한국과 같은 민주주의 국가가 인권을 지키기 위한 정보의 확산과 언론의 .. 미 국무부 “북한 인권 유린 가해자들에 책임 물을 것”
대북정책 전반을 재검토하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북한 인권 문제에 상당한 비중을 두겠다는 외교 원칙을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 인권 문제에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을 받아온 미국 정부가 북한의 인권 탄압 실태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동성혼 합법화 문 열 것”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505개 단체 연합, 이하 진평연)이 3일 “동성결합 및 동성결혼 합법화의 문호를 여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진평연은 “최근 정춘숙, 남인순 등의 일부 의원들은 「건강가정기본법」을 「가족정책기본법」(이하 개정안)으.. 총신대 이재서 총장, 정이사 후보서 사퇴
총신대학교 이재서 총장이 법인 정이사 후보에서 사퇴했다. 앞서 총신대 대학평의원회(의장 옥성석 목사)는 이 총장을 비롯한 8명을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추천할 정이사 후보로 선출했던 바 있다. 이 총장은 2일 발표한 사퇴 입장문에서 “오늘 과도기의 총장으로서 오랫동안 기도하며.. “감염 위험 거의 없다면 과도한 공예배 규제 해제해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한국교회 공예배에 내려진 과도한 방역 규제조치 해제해야 마땅하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3일 발표했다. 한교연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2월 1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교회의 경우 밀집도가 낮고 사전에 방역조치들이 이뤄져 지금까지 대면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고 했다... 박종화 목사 “더불어민주당이 촛불 정권이라고 자임한다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외협력특별위원회(위원장 강명구)가 7대 종교 지도자들에게 한국의 정치 방향과 여당의 역할을 논의하는 온라인 좌담회를 지난 1일 가졌다. 기독교에서는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원로)가 참여했다. 박 목사는 “사과 먼저 드리겠다. 최근에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문제로 온 국민이 온 사회 계층이 다 노력을 하고 있는데 기독교 일부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비협조 사건들이 생겨서.. 공전협, 3기 신도시 패스트트랙 추진 중단 촉구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이하 공전협)가 3일 오전 경기 하남시 풍산동에 소재한 LH하남사업본부 앞에서 공전협 소속 62개 사업지구 위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와 LH가 제3기 신도시 조성을 서두르는 ‘패스트트랙’의 졸속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공공자가주택’의 3기 신도시 공급 반대, 사전감정평가 폐지 및 정당한 보상 시행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법원, ‘방역방해 혐의’ 신천지 대구지파 관계자 8명에 무죄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상윤)가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 다대오지파 관계자 8명 모두에게 3일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이들은 신천지 대구 다대오지파의 일부 교인 명단을 고의로 빠뜨려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김문수 전 지사, 대북전단금지법 관련 이재명 지사 서한에 ‘맞불’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미국 의회 내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크리스 스미스(Chris Smith) 하원의원 등에게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의 부당성을 호소하는 서한을 보낼 예정이다. 김 전 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서한에서.. 소강석 목사 “총리에 ‘예배 회복에도 힘써달라’ 부탁”
소강석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예장 합동 총회장)가 2일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했던 주요 내용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 소 목사는 정 총리가 이날 모두 발언에서 “일부 특정 기독교 관련 단체가 감염자를 확산시켜 우려스럽다. 그러나 대형교회를 비롯한 대부분의 교회는 확진자를 내지 않았다... 정세균 국무총리-교계 간담회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인 소강석(예장 합동 총회장)·장종현(예장 백석 총회장)·이철(기감 감독회장) 목사를 비롯해, NCCK 이경호 회장(대한성공회 의장주교)과 이홍정 총무가 참석했다... 총리, 교계 지도자들 만나 방역 협조 당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인 소강석(예장 합동 총회장)·장종현(예장 백석 총회장)·이철(기감 감독회장) 목사를 비롯해, NCCK 이경호 회장(대한성공회 의장주교)과 이홍정 총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