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17일 한국을 방문해 이날 저녁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블링컨 장관은 본격 회담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의 인권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북한의 독재 정권이 주민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학대를 계속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의 근본적 권리와 자유를 요구하는 이들과 함께 해야 하며, 그들을 억압하는 이들과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방한’ 미 국무장관 “북한 정권, 자국민에 광범위한 학대”
17일 한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이날 저녁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본격 회담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의 인권 문제를 언급했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의 독재 정권이 자국민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학대를 계속하고 있다.. “고난주간에 태아의 고통과 주님의 아픔 묵상”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9년 4월 11일, 형법 낙태죄 조항(제269조 1항, 제270조 1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다. 이후 국회는 그해 12월 31일까지 해당 조항을 개정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결국 올해 1월 1일부터 형법 낙태죄 조항은 효력을 잃었고, 3개월여가 흐른 지금까지 그 상황엔 변함이 없다. 그러면서 “국회가 직무를 유기하고 있.. 한국 실로암교회의 미얀마 형제·자매들의 호소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목사) 실로암교회의 미얀마인 교인들이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한 도움을 호소했다. 이들은 최근 관련 서신에서 자신들을 “실로암교회 미얀마 공동체의 미얀마 형제·자매들”이라고 밝히며 “모두가 아시다시피 지금 미얀마는 군부 쿠데타로 염원했던 민주화와 자유가 또 죽고 말았다”고 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미얀마 아동 위해 약 1억 원 기금 지원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가 최근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의 아동을 위해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3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 단체는 “유엔 인권사무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 쿠데타가 발생한 후 40여일 간 유혈진압으로 인해 여성과 아동을 포함해 최소 138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학생인권종합계획안 시행되면 종립학교 불이익 당할 것”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이하 한반교연)이 17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제2기 한생인권종합계획안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발표했다. 한반교연은 이 성명에서 “한국이 세계 교육을 주도하는 선진화 교육으로 가는 데 있어서 최대 암초는 동성애와 젠더주의이다. 그것은 10대 경제 강국에.. 코로나 상황 속 ‘공예배’ 지침 6가지와 ‘온라인예배’ 지침 4가지
예장 고신총회(총회장 박영호 목사)가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의 예배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①서론 ②예배 원리에 대한 신앙고백과 예배지침 ③공예배를 최대한 강화해야 한다 ④예배에 참석하지 못하여 부득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때에도 신자들은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⑤결론의 다섯 가지 큰 주제로 되어 있다... 한국교회언론회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지”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17일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언론회는 “한국교회는, 미얀마 시민들의 자유를 위한 용감한 행동을 지지한다.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는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할 때”라며 “기독교 정신은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한 자유와 진리, 사랑과 용서”라고 했다... “서울광장에서의 퀴어 행사, 중단돼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서울광장에서의 동성애 퀴어 행사는 중단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17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서울광장은 서울시민 모두의 것이며, 이를 사용함에는 서울광장 사용의 규칙에 반하는 논란이 없어야 한다”며 “그런데 서울시에서는 2015년부터(당시 박원순 시장) 동성애 퀴어 행사를 허용하고 있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은 심했다”고 했다... “인권 앞세운 文 정부가 오히려 북한 인권 외면”
한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의 공동제안국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 미국 워싱턴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5일 보도했다. VOA는 “인권을 앞세운 문재인 정부가 오히려 북한의 인권 탄압을 외면하고 국제 공조 체제까지 약화시킨다는 지적인데, 동맹국 정책에 대한 비판 수위가 예사롭지 않다”고 했다... “낙태죄 입법공백으로 국민 혼란… 국회, 의무 방기 말라”
64개 시민단체의 연합체인 ‘행동하는 프로라이프’가 낙태죄 관련 형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논의를 촉구하며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차량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지난주 입법공백을 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국회, 특히 여당 법사위 의원들에 대해서 속히 법안을 소위에 상정하여 논의를 촉구하는.. “북한인권법 사문화 안돼… 정부·여당, 재단 이사 추천해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과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 모임’(올인모)이 16일 오전 통일부가 있는 서울 세종대로 정부청사 앞에서 제102차 화요집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