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13일 오전 9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성공 여부 확인중"
북한이 13일 오전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를 발사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오늘 오전 7시39분경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재 성공 여부는 한미 정보 당국이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는 '은하 3호'로 명명한 이 로켓이 기상관측용 위성 '광명성 3호'를 궤도에 올리기 위한 추진체일뿐이라고 주장해왔지만, .. 李 대통령 "민생 챙기기에 비상한 자세로 임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4·11 총선 결과와 관련해 "이번 선거 결과는 어려울 때일수록 흔들리지 말고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박근혜, "약속 반드시 실천…새 지도부 구성"
4·11총선에서 승리한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여의도당사에서 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4년간 저희 새누리당, 국민 여러분께 여러 가지 실망을 드렸는데, 이번에 정말 마지막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한다.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모든 것을 반드시 실천에 옮기겠다"며 "또 다시 과거의 구태로 돌아간다면 역사의 죄인이 될.. 새누리당 단독과반 확보 '승리'…수도권 내주고 강원·충청 얻어
새누리당이 4·11 총선에서 당초 예상을 뒤엎으면서 사실상 선거에서 승리했다. 12일 오전 2시 10분 현재 98.9%의 개표가 진행된 새누리당이 새누리당은 지역구 127석과 비례대표 25석을 얻어 총 152석을 얻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과반을 1석 웃도는 1당이자 단독과반을 차지하는 것이다. 민주통합당은 지역구 106석과 비례대표 21석을 합해 총 127석, 통합진보당은 13석, 자유선.. "새누리 126∼153, 민주 128∼150"
제 19대 총선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제 1당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가 마감된 11일 오후 6시에 지상파 3사를 통해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KBS는 새누리당이 131∼147석, 민주통합당이 131∼147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9시 투표율 8.9%…역대 최저
11일 오전 9시 현재 19대 총선 유권자 4020만5055명 가운데 359만823명이 투표에 참여해 8.9%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중지를 호소하는 탈북여성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탈북자의 북송중지 및 난민협약 준수 촉구 기도회에서 한 탈북 여성이 탈북자 북송은 죽음이라며 북송중지를 호소하고 있다... 투표율이 70% 넘으면…유명인 투표율 공약 눈길
4ㆍ11 총선을 하루 앞두고 주요 정치인 및 유명인 등의 투표율 공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유투브에 동영상을 올려 "투표는 밥을 먹여준다고 생각한다.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하고 삶의 질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며 "깜짝 놀랄만큼 투요율이 높다면 미니스커트 입고 율동하며 노래부른다"는 공약을 정했다... 박근혜 "거대 야당 '위험한 폭주' 제어할 힘 달라"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은 10일 "새누리당에 거대 야당의 위험한 폭주를 제어할 수 있는 힘을 달라"며 4·11 총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명숙 대표, 아파트 베란다서 던진 계란 맞을 뻔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10일 선거운동 지원 유세에 나갔다가 달걀을 맞을 뻔한 일이 발생했다. 10일 김현 민주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한 대표가 오늘 서울 송파을에 출마한 천정배 후보의 지원 유세를 마치고 자리를 떠나는 과정에서 달걀 투척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막말 파문' 김용민, "사퇴보다 완주해 정권심판 선거 만들 것"
여성과 노인에 이어 기독교 관련 '막말과 저질 발언'으로 파문을 빚고 있는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서울 노원갑)는 9일 사퇴하지 않고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재차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주당 한명숙 대표의 사퇴 권고를 거절한 이유에 대해 "사퇴보다는 완주가 야권연대를 복원하고 (4·11 총선을) 정권심판 선거로 만드는 일이라 생각했다"며 이 같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