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8일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등을 포함한 정책공약을 내놨다. 민주통합당 민생공약실천특위 보편적복지본부(본부장 김한길 방선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공약'에서 "19대 국회 개원 즉시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을 위한 법률 마련에 나서 내년 어버이날에는 국민이 휴일이라는 여유로움 속에서 가족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정규직전환, 비정규직 근로자 1133명 '확정'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산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113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이는 지난 22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계획'에서 발표한 1054명보다 79명이 늘어난 수로, 시 본청·사업소 325명, 투자·출연기관 808명 등 최종 1133명이다... "광우병 문제로 국민 신음 깊어져… 철저한 검역 강조"
미국에서 24일 광우병으로 확인된 소가 발견된데 대해 정부가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27일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는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겠다"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에 기초해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근혜, 당선자 관련 '파문' 사과…"당에서 철저히 검증 못해 죄송스럽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김형태ㆍ문대성 당선자와 관련된 파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KBS 라디오연설에서"선거가 끝나자마자 어려운 민생을 해결하는 일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하는데 일부 당선자들의 과거 잘못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있었다"며 공식 사과했다... 문대성 '새누리 탈당'…국민대 '논문표절' 판정
국민대학교가 논문 표절의 혹을 받아온 새누리당 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자(부산 사하갑)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20일 '표절' 판정을 내렸다. 문 당선자도 이날 오후 조사결과가 표절로 결론나자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오늘 새누리당을 탈당하고자 한다"며 "물의를 일으켜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이날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는 '문 당선자의 박사학위 논문의 상당 부분을 표절로 .. 국민대 "문대성 논문 표절했다"…문 당선인 '새누리당 탈당'
국민대학교가 20일 "새누리당 문대성 당선자의 박사학위 논문은 표절"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발표 직후 문 당선자는 새누리당 탈당 의사를 밝혔다... 국군, 독자 개발 '크루즈·탄도 미사일' 실전 배치
군당국이 북한 전역의 핵과 미사일기지등 핵심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크루즈(순항) 미사일을 독자 개발해 실전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정부 "신속·단호한 안보리 의장성명 지지·환영"
정부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16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한 의장성명을 이사국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지지하며 환영의사를 밝혔다... 北 '여군의 행진'
북한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인 15일(현지시간) 평양 중심부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이 거행된 가운데 여군들이 행진하고 있다... 李대통령 "北 고립 자초…핵 포기 하고 개혁·개방 나서야"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함으로써 국제사회로부터 또 다시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고 16일 비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중계된 '제88차 라디오연설'에서 "북한은 변화에 어떤 두려움도 가질 필요가 없다"면서 "누구도 무력이나 강압에 의해 북한을 위협하거나 바꾸려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북한 스스로 변하면 우리뿐만 아니라 국제사회도 함께 북한.. 북한, 장거리 로켓 '실패 시인'…"궤도 진입 못해"
북한이 13일 발사한 '광명성 3호' 장거리 로켓이 궤도 진입 실패했다고 비교적 신속히 시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낮 12시3분에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3호가 궤도진입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국영문 기사를 통해 "조선에서의 첫 실용위성 '광명성 3호' 발사가 13일 오전 7시38분 55초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진행됐다"면서 "지구관측위성의 궤도 진입은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北 발사 강행 '장거리 로켓' 수분 후 공중 폭발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와 비난 속에 13일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했지만 결국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39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기지에서 은하 3호 로켓을 발사했다. 하지만 로켓은 발사 후 비행하다가 백령도 상공 151km 지점에서 낙하를 시작해, 본체와 추진체는 여러 조각으로 분리돼 평택·군산 서쪽 100~150km 지점 공해상에 추락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