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09년부터 지난 10월까지 비리직원 65명을 영구 퇴출시킨 것이 알려졌다. 21일 서울시는 공금을 횡령하거나 100만원 이상의 금품·향응을 수수한 직원에 대해 한 차례 사실만 적발되도 영구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해 2009년 28명, 2010년 24명, 2011년 13명을 영구퇴출시켰다고 밝혔다. .. [김정일 사망] 韓·美, 각급 카운터파트 '긴밀히 협의'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이후 한국과 미국은 양국 대통령을 비롯, 외교·국방장관과 국가안보보좌관 등 모든 고위급 카운터파트 간 전화통화를 갖고 긴밀히 협의하면서 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과 어젯밤 전화통화를 한 것과 별도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 톰 도닐런 국가안보보..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 공식 출범 "국민만 보고 가겠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을 19일 공식 출범시켰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제14차 전국위원회에서 참석 전국위원 527명 만장일치로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정일 사망 관련 공무원비상근무 4호 발령
행정안전부는 19일 낮12시40분을 기해 전 공무원에 비상근무 4호를 발령했다. 이번 비상근무 4호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발령됐다... <김정일 사망>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대응태세 논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갑자스런 사망 소식과 관련해 청와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김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청와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보고받은 직후 관계 장관들을 긴급 소집, 김정일 사후대책과 대북 대응태세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 '박근혜 비대위' 오늘 공식 출범
19일 박근혜 전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제14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헌·당규 개정안을 추인하고 박 전 대표를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한일정상회담> 위안부 문제 '공식 쟁점화'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제 강점기 종군 위안부 보상 문제를 직접 제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교토(京都) 영빈관에서 열린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일 양국이 진정한 파트너가 되려면 양국관계의 '걸림돌'인 '종군 위안부 문제'를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파주 페라리월드, '특화 복합 도시'로 개발
파주시에 세계적인 자동차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테마파크 시설인 '페라리월드'가 들어선다. 파주시는 "지난 9월 이인재 시장 등 대표단이 이탈리아 페라리 본사를 방문해 루카 디 몬테 제몰로 페라리 회장과 '페라리 월드' 파주 유치를 제안했다"면서 "실무협의를 거쳐 파주시와 페라리가 파주에 페라리월드 유치를 위한 제반사항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15일.. 한나라, 김성식·정태근, 탈당키로
한나라당 쇄신파 김성식·정태근 의원이 13일 재창당 논란과 관련,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발언을 통해 '탈당의사'를 표명했다... 설 특별사면, ‘생계형 민생사범’ 대거 사면 예상
내년 1월 설 전후해 시행하는 설 연휴 특별사면에는 '생계형 민생사범'이 대거 사면될 것으로 보인다... 李대통령 "무역은 경제 기적의 원동력"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무역 1조달러 달성과 관련해 "무역은 경제 기적의 원동력이자, 먹거리와 일자리의 원천이었다"며 "경제위기 때마다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한 힘"었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표 '전격 사퇴'…박근혜 '구원등판' 예고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재신임' 카드로 위기를 모면했던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9일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제기돼 왔던 박근혜 전 대표의 '조기 등판'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박 전 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나 선거대책위, 재창당위 등 일종의 당 비상기구의 수장이 돼 수렁에 빠진 당을 이끌며 총선체제를 가동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