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中 희토류 수출 억제 WTO 무역분쟁서 승리"
    【제네바=AP/뉴시스】 미국은 26일 휴대폰과 하이브리드 자동차, 평면 TV 등 첨단 제품에 사용되는 희토류에 대한 중국의 수출 통제 무역분쟁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프로먼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해결 패널이 지난 2012년 건과 관련해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는 미국의 주장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
  • 크림반도에서 러시아군 사열하는 러시아 국방장관
    러시아군, 크림반도 내 우크라이나 군부대 완전 접수
    러시아가 크림반도 병합 이후 반도 내 위치한 우크라이나 군부대 접수를 완료했다. 26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 총참모장은 크림 내 모든 우크라이나 군부대와 시설 등 193개 부대에 러시아 국기가 게양됐다며, 이들 부대에서 부대 자산 점검 작업과 병력 이적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 후쿠시마 원전 지하수 바다로 방출된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 원자로 건물로 유입되기 전의 지하수를 미리 퍼올려 바다로 방출하는 '지하수 우회(바이패스)' 계획이 현실화 됐다. 하지만 주변 지하수가 이미 오염되었을 가능성에 커 논란이 예상된다...
  • 크림병합
    크림반도의 우크라이나 해병들, 쓸쓸히 귀국 버스에 올라
    【페오도시아=AP/뉴시스】 25일 크림반도에 주둔했던 우크라이나 해병들이 부인이나 여자친구들에게 키스를 나누고 본국행 버스에 올랐다. 얼마전까지의 '전우'들이 이제는 러시아 군대가 점령하고 있는 기지밖에서 그들을 전송했다. 페오도시아 동쪽 항구에서 이들은 10여명의 친구들이나 친척들의 전송을 받으며 쓸쓸히 기지를 떠나 본국으로 향했다...
  • 해군
    미군 "국방예산 삭감, 한반도 안보 위기 대응 능력 타격"
    【워싱턴=AP/뉴시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군사령관들은 25일 국방예산 삭감으로 한반도 안보 위기 등에 대한 미군의 대응 능력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새뮤얼 라클리어 미 태평양 사령관과 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은 이날 2015년 국방 예산 관련 상원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라클리어 태펴양 사령관은 "미 동맹국들이 미국의 지속적인 안보 보장국에 대해 의..
  • 오바마 "2016년 핵안보정상회의 美서 개최"
    【헤이그(네덜란드)=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5일 2016년 핵안보정상회의는 미국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가 종료된 이후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6년 핵안보정상회의가 시카고에서 열릴 것이라고 했으나 이후 백악관은 아직 개최 도시가 선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개최될 가능성을 언급하기..
  • 안중근
    '이토를 저격한 15가지 이유' ...105년전 신문
    안중근의사가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처단하고 '내가 이토를 죽인 15가지 이유'를 상세 보도한 105년전 영자 신문이 처음 발견됐다.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는 안중근의사 순국 104주기를 맞은 26일 "안중근의사가 일본의 재판관앞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15가지 이유를 밝힌 싱가포르의 영자 신문 스트레이츠 타임스의 보도기사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 G8에서 러시아 배제...소치 G8회담 없는 일로
    러시아가 G8에서 배제되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소치에서 예정된 G8회담은 취소됐다.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주요 8개국(G8) 정상회담 등 주요 국제 회의체에서 러시아를 당분간 제외한다. 또 러시아가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계속하면 더 가혹한 경제 재재 조치를 경고했다...
  • 美中, 북핵에는 공감, 6자회담에는 이견보여
    미국과 중국 정상이 시진핑 주석 취임 이후 3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북한 핵문제에 대해서는 공감했으나, 6자회담 재개 방식에는 이견을 보였다.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서는 공감을 표시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4일(현지시간) 현지 미국대사관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 대기오염 관련 질병으로 한해 700만명 사망
    2012년 대기오염과 관련된 질병으로 700만 여명이 사망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정했다. WHO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기 오염이 이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환경 위험으로 등장했으며 대기 오염을 줄여야만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서방측, 러시아의 '노선 변경'까지 G-8 기능을 무용화
    【헤이그=AP/뉴시스】서방과 일본 등 G-8의 7개국은 러시아가 '노선 변경'을 하지 않는한 G-8에의 참가를 보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G-7 국가들은 대신에 러시아를 제외하고 만날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일단 지난날의 G-7체제로 되돌아 간 셈이다. 이들의 이런 동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영토인 크림반도를 합병한 데 대한 응징의 일환으로 러시아를 고립시키려는 것이다...
  • 외무회담
    러시아·우크라이나, 헤이그서 첫 외무장관 회담
    【헤이그=AP/뉴시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4일 헤이그에서 처음으로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냉전이래 유럽에 최대의 안보 위기를 제기하고 있는 최근의 사태를 논의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안드리 데시차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자신은 이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신정부가 취해야 한다고 러시아가 믿고 있는 조치들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