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의 "불법적" 정착촌 건설 배격해야
    【유엔본부=AP/뉴시스】 리야드 만수르 팔레스타인 유엔 대사는 세계가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스라엘의 "불법적인" 정착촌에서 나온 상품 거부를 촉구했다. 그는 8일 팔레스타인 인권과 관련된 한 유엔 단체의 회의에서 팔레스타인은 최근들어 사실상 종결된 이스라엘과의 평화회담을 되살릴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
  • 우루과이, 교도소에 마리화나를 허용하기로
    【몬테비데오=AP/뉴시스】우루과이 교도소의 재소자들은 의사가 그들의 건강에 이롭다고 처방하면 마리화나를 받을 수 있다. 우루과이 마약협회장 훌리오 칼자다는 8일 어느 재소자라도 의사가 그들의 유체적이나 정신적 건강에 이롭다고 처방하면 마리화나를 처방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 미, 러시아에 강력한 추가 경제 제재 경고
    【워싱턴=AP/뉴시스】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8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더 혹독한 경제 제재를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하르키우, 도네츠크 지방정부에서 열린 친러시아 시위는 꾸민 것으로 군사개입을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은 협력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권을 존중하지 않으면 에너지와 은행, 광산 ..
  • 美 상원, 테러가담자 비자 발급 금지하는 법률안 통과
    【워싱턴=AP/뉴시스】미국 상원은 이란이 반미 운동 전력이 있는 인물을 차기 유엔 대사로 임명한 데 대해 반발하며 테러 가담자의 미국 비자 발급을 금지하는 법률안을 7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공화당)이 대표 발의한 법률안에 대해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유엔 주재 이란 대사로 임명된 하미드 아부탈레비는 이란이 1979년 미국 대사관을 점거해 444..
  • 濠, MH370기 블랙박스 확인 위해 잠수함 파견
    【시드니=AP/뉴시스】실종 한 달을 맞은 말레이시아 항공 MH 370편 기체 수색을 계속하고 있는 호주 수색팀이 8일 전날 호주 오션 실즈호가 포착한 실종 여객기의 블랙박스에서 발신된 것으로 보이는 주파수가 실제 실종 여객기의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잠수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호주가 밝혔다...
  • 유엔 인구개발委, "10~20대 위험한 낙태 연 870만명"
    【유엔본부=AP/뉴시스】 유엔 인구 및 개발 위원회의 바바툰데 오소티메힌 위원장은 7일(현지시간) 열린 회의에서, 해마다 15~24세의 어린 여성들 중 안전하지 않은 임신 중절을 하는 인구가 870만 명이나 된다는 사실에 각국이 관심을 갖도록 촉구했다. 오소티메힌 위원장은 모두 연설에서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2억 명이 넘는 여성들이 임신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피임제를 전혀 구하지 못하고..
  • 백악관 "러, 우크라이나 동부 개입하지 말라"
    【워싱턴=AP/뉴시스】백악관은 7일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개입하지 말라며 추가 제재를 경고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방정부 청사를 장악한 친러시아 시위자들 일부가 돈을 받았으며 현지 주민들이 아니라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카니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긴장은 러시아 압박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공공연하게 또..
  • 獨, 북한 대사 소환…핵실험 위협 관련 국제회담 재개 요구
    【베를린=AP/뉴시스】독일 외무부는 7일 북한이 또 핵실험을 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사태와 관련해 리시홍 북한 대사를 소환했다. 독일 외무부는 소환배경에는 북한이 최근 수 백 기의 단거리 미사일과 최소한 2기의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서해에서 한국과 포격을 주고받은 사태와 관련 있다고 말했다. 독일 외무부는 이어 성명을 통해 북한에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자체의..
  • 북한 핵
    "北, 영변 원전 사고 위험성 크다"…미 연구소
    【워싱턴=AP/뉴시스】북한 원전이 올해 초 냉각수 공급 부족으로 가동을 일시 중단하는 등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한미연구소는 이날 "상업 위성으로 북한을 살펴본 결과 최근 다시 가동되기 시작한 영변 원자로의 가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었거나 홍수로 인한 수리를 위해 저전력 상태에서 가동됐을 ..
  • 르완다 대학살 20주년 추모식...'100일동안 100만명 살해'
    【키갈리(르완다)=AP/뉴시스】수천 명의 르완다 국민들이 7일 20년 전에 벌어진 100일 간의 대학살을 기억하며 울부짖고 흐느꼈다. 이날 추모식이 열린 키갈리의 대학살 메모리얼 센터 스타디움에는 폴 카가메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함께 불을 붙였다. 이날 추모식에 프랑스 대표는 입장을 거부 당했다. ..
  • 중국, 미국에 홍콩문제에 간섭 말라 경고
    【홍콩=신화/뉴시스】 중국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홍콩 전 국회의원 2명을 만난 것에 반발하며 미국에 홍콩 문제에 대해 내정 간섭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중국 외교부 산하 주홍콩 특파원공서(特派員公署)의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밝히고 홍콩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4일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최근 백악관에서 홍콩의 반대파 인사들과 만난 것..
  • 인도총선, 7일간 대장정 시작
    한달 간의 대장정...세계 최대 민주국가 印 총선 시작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의 총선이 현지시간으로 7일 시작됐다. 8억의 유권자가 하원의원 543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를 위해 전국 93만개 투표소와 전자투표기 170만대가 동원됐다. 인도 총선은 현 집권당인 국민회의당(NCP)과 제1야당인 인도국민당(BJP), 아마드미당(AAP·보통사람당)이 2강 1중 구도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대 관심은 인도 집권 국민회의당(NCP)이 상승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