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첫 환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명을 넘겼다. 지난 9일 24명이 추가 확진된데 이어 10일까지 누적 54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7명은 가족과 지인 등 총 11명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경심, 구속 200일만에 석방…심경 등 질문에는 침묵
정 교수는 지난해 11월11일 기소돼 이날 자정 6개월의 구속기간이 만료됐다. 교정당국에 따르면 구속기간 만료일 0시가 지나면 당일도 수감생활을 한 것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0시를 기준으로 구속기간이 만료됐다고 판단한다... 서울시, 경찰과 이태원 클럽 간 1,309명 카드·전화 다 뒤진다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연락이 닿지 않는 1309명에 대해 서울시는 경찰과 협조해 카드사용 내역, 휴대전화 사용내역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당 클럽을 방문했던 확진자를 면밀히 추려낸 후 검사를 받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 모든 유흥업소 영업중지"
이태원 클럽 관련 전체 확진자 수가 40명까지 늘었고, 클럽에서 작성한 방문자들의 명단 1946명 중 1309명이 연락이 안되는 등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급속 확산…이르면 주말 등교연기 결정될 수도
고등학교 3학년이 우선 등교하는 13일을 나흘 앞두고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교육당국도 초긴장하고 있다... 서점가 "방역 완화됐지만, 북콘서트·강연은 아직 신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 수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됐지만 서점가는 신중한 분위기로 강연과 각종 행사 재개를 조심스럽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광가속기 설치 부지로 충북 청주시 낙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8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청주시를 다복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부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호영 "김태년, 훌륭한 협상 파트너…협조할 건 과감하게 협조"
미래통합당 신임 원내대표에 5선의 주호영 의원이 8일 선출됐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거 투표에서 총 84표 중 59표를 얻어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한달간 유흥주점 운영자제 행정명령
정부가 8일 오후 8시를 기해 앞으로 한달간 전국의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밀폐된 유흥시설에 대해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다만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내용의 이번 행정명령은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기간 때와 같은 수준이다. 이에 정부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단속을 한층.. 조국, 첫 법정에… '감찰무마 의혹' 강제수사 255일만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지난해 8월27일 검찰의 강제수사가 시작된 후 255일 만에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한다... 20대 확진자 1명에 용인, 분당이 '발칵'
지난 4월7일 이후 한달만인 6일 용인시에서 지역사회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 29세 남성 A씨의 그동안 동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폼페이오 “실험실 유래설 중대 증거 있어… 중국이 코로나19 발병 은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실험실 유래설과 관련해 "확실성은 없다"(We don’t have certainty)라면서도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