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측이 경찰의 불법사찰이 의심된다며 법정에서 공소기각을 주장했다... 지자체 12곳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
태월 클럽발(發)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재발을 막기 위해 관내 유흥시설 집합을 제한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거나 발령 예정인 광역자치단체가 전국 12곳에 이른다. 또 신분 노출을 꺼리는 성소수자가 많이 관여된 점을 고려해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익명검사'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국내외 시집 4천여 권 한 눈… 시집도서관 '포엠' 개관
4000여권의 국내외 시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시집 도서관이 국내 개관했다. 사립도서관으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시집도서관 '포엠'은 경북 안동에 위치했다. 지난 4월 등록 절차를 마쳤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전날(11일)부터 대출, 열람 등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태원클럽 집단감염에 유·초·중·고 등교 일주일씩 연기
교육부가 오는 13일 고3부터 예정된 순차 등교를 일주일씩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 6일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으로 지금까지 86명이 확진되면서 당초 계획대로 등교 일정을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 20대 ‘갓갓’ 구속영장 신청
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인 일명 '갓갓'이 지난 9일 경찰에 붙잡혔다. '갓갓'은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정부 “등교일정 방역당국 협의 중… 교육부 별도 발표”
정부는 오는 13일 고3부터 순차 등교를 앞두고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교육부가 방역당국과 협의해 등교 연기 여부를 별도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스쿨미투 혐의’ 목사 1심 무죄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손주철)는 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서울 송파구 A여고 소속 강모 목사(62)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정부 “이태원클럽 방문자 ‘대인접촉 금지명령’ 전국 확대 검토”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연휴 기간 이태원 유흥시설 방문자를 대상으로 '대인접촉 금지명령' 전국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한국서련, 1차 심야책방 운영 지역 서점 70곳 선정
한국서점조합연합회(한국서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됐던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그간 미뤄뒀던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서련은 "전날(10일)까지 '2020 심야책방'을 운영할 지역 서점 모집을 마쳤다"며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총 7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오는 15일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3차감염 막으려면 속도전이 '답'
닷새도 채 안 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美부통령 대변인과 이방카 개인비서도 확진… 백악관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백악관 파견 군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소식에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대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의 개인비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이은 백악관 인사의 코로나19 확진에 정계의 긴장감도 고조되는 모습이다... 질본, 16년 만에 질병관리‘청’으로 승격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방역시스템을 더욱 보강해 세계를 선도하는 확실한 '방역 1등 국가'가 되겠다"며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