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를 졸업하고 유아동 미술교사를 하며 천진난만 아이들의 그림 지도에 푹 빠졌다. 우여곡절 인생을 살면서도 꿈과 희망이 있어 지치지 않던 그녀 앞에 예고 없이 고난 길이 펼쳐진다. 7세 때부터 통영의 푸르른 앞바다, 고향 마을의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해 온 그녀가 30대 초반 처음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부르짖었다. 100일 새벽기도 제단을 쌓으면서 성경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후 미.. “북한 동향 지켜보며 ‘복음통일 준비’에 충실해야”
지난 21일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위중설' '심혈관계 수술설'과 같은 신변이상설에 대한 주장이 확산되자, 이에 대응해 '지방 체류, 정상 활동 중' '특이 동향 없음' '수술설은 가짜'와 같은 상반된 발언과 주장도 쏟아졌다. 여기에 미 대통령의 '우리는 모른다'는 발언까지 더해지며 김정은의 신변을 둘러싼 여러 추측과 진실공방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KCMS, 일시 귀국선교사 위한 숙식과 케어 무료 제공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이 1년 이상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일시 귀국을 원하는 선교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한국위기관리재단(KCMS, 이사장 한정국)이 지역교회와 연계하여 14일 의무 자가격리를 마친 선교사 가정을 위한 '일시 귀국선교사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KCMS는 "현재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확진자와 사망.. 김정은 위중설에 교계 “속단 말되 대비는 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수술을 받은 후 위중한 상황에 빠졌다고 미국 CNN이 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CNN은 "김정은은 수술 후 중대한 위험(grave danger)에 처해 있다"며 "미 당국은 이 정보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0일 데일리NK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 김정은이 최근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이 12일 평안북도 묘.. “코로나 이후 영성 더 추구… ‘스마트’ 목회 중요해질 것”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스마트선교아카데미 원장)이 지난 17일 CEO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전망에 관한 언텍트(untact, 비대면) 원격 화상 특강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대한민국 미래 변화 전망'을 주제로 강의한 안 회장은 이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당분간 혼란기를 거칠 것이며, 과학기술을 넘어 휴머니즘이 새롭게 부각되는 뉴 르네상스라는 문명적 대변혁을.. GMS 긴급 철수 선교사와 MK들 위한 숙식 지원 및 후원
나눔의교회(김상윤 목사)와 광주중앙교회(석찬영 목사)가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현장에서 긴급 철수하는 선교사들과 선교사 자녀(MK)들을 위해 수양관 시설과 물질적 후원 등을 약속했다. 나눔의교회는 해외에서 귀국하여 의무 자가 격리를 하는 2주간 선교사와 MK가 교회 수양관 시설을 숙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식사도 제공하기로 했다. 자가 격리 후에도 3개월 동안 선교사와 MK.. 24일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운동’ 시작
오는 4월 24일은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운동'이 시작되는 날이다.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이슬람의 라마단 금식 기간에 맞춰 무슬림들이 예수님 앞에 나아오길 바라며 기도하는 이 운동은 올해도 수십만 명의 성도가 참여할 예정이며, 30개 언어로 번역한 기도 책자가 40개국에 배포됐다. 국내에서는 십여 년 전부터 기도 운동과 기도 책자 보급이 이뤄져 대형교회뿐 아니라 작은교회들도 참여하.. ‘제40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 영상대회로 진행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사장 최공열)가 '제40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여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를 동영상으로 대체한다.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의 후원을 통해 개최되는 '제28회 세계장애인의 날'(12월 3일)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서울지역 예선전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 “교회는 핍박이 올 때 기도하고 부흥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한 달간 지속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제한을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꿔 5월 5일까지 연장 실시된다. 이에 따라 교회를 포함한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 학원시설, 유흥시설 등 4대 밀집시설은 현재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명령을 유지하되, 운영 중단 강력 권고가 해제됐다. 지난 3월 말부터 차 안에서 라디오로 설.. GMS 정책포럼 ‘GMS의 미래 발전 방향’ 주제로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김정훈)가 오는 28일 경기도 부천 서문교회(이성화 목사)에서 세계선교와 발 맞추는 교단선교부 역할과 102국에서 사역하는 GMS 선교사의 한 방향 정렬을 위한 선교정책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을 주관하는 GMS정책위원회(위원장 이성화)는 "선교지에서 교회 개척을 넘어 선교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GMS의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 더모자이크교회, 코로나19로 지친 이웃에게 부활절 달걀 대신 쌀 전달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와 불안을 경험하는 가운데 인천 남동구 서창동 더모자이크교회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부활절 달걀을 나누는 대신 쌀 나눔을 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더모자이크교회는 부활절(12일)을 맞아 준비한 쌀을 인천 서창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17일 오후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더모자이크교회는 "코로나19로 삶이 퍽퍽한 시대에 가장 기본.. 코로나19로 봉쇄된 박해국가서 생필품 지원 못 받는 기독교인들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지만, 정부의 은폐 및 강력한 봉쇄 조치로 많은 사람이 감염 위험과 생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16일 한국오픈도어가 기도 후원자들에게 알렸다. 특히, 소수 종교인으로 평소에도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경험해 온 크리스천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조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