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경영연구원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사태로 7일 예정된 3월 기독경영포럼을 취소하고, 2020년 정기총회와 원장 이취임식을 약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지지자산운용 6층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와 원장 이취임식은 중요 처리 사안으로 임원과 사무국, 일부 회원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하며, 위임장을 받을 예정이다. 또 총회 자료집은 온라인으로 미리 공유했다... “한국에 온 난민들이 예수님 사랑 알기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이주난민센터인 KWMA DR(Diaspora-Refugee)센터가 "육체적, 경제적, 법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외국인 난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의 손길이 전해지고, 치유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며 최근 사역 소식을 전해왔다. DR센터는 "이번 한 주도 난민센터로 찾아오는 난민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며 "어려움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 ‘진중세례식 중단’ 코로나19가 바꾼 군선교 현장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휴가 나온 현역 군인들을 중심으로 발생하면서 장병의 휴가 및 군내 행사에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고, 영내 종교행사 금지 및 영외 종교활동도 차단됐다. 이에 따라 기존 군선교 현장도 타격을 받고 있다. 군에서 지난 20일 첫 번째 군인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이후 4일 10시 현재 군 내 확진자가 34명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격리된 군인은 총 7,270여 명.. ‘2020 한인세계선교사대회’ 44년 만 첫 한국서 열린다
4년에 한 번씩 한국교회가 파송한 한인 선교사가 모여 성과와 반성을 나누고, 선교 열정과 전략을 다지는 '한인세계선교사대회'가 1977년 첫 대회가 열린 이래 44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1977년 이후 주로 미국 휘튼대학교에서 열린 한인세계선교사대회는 올해 7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동안 한동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에 작년 11월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공동회장 김영.. 부르키나파소, 지난 한달 교회에 대한 공격·납치·살해 잇달아 발생
지난 2월 한 달간 서부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교회에 대한 공격과 목회자 및 가족, 교회 성도들이 납치 혹은 살해되는 일이 연이어 발생했다고 오픈도어가 알렸다. 2월 10일 신원불명의 무장대원들은 부르키나파소 북동부 세바(Sebba)의 복음주의 SIM교회를 공격해 집사 란코안데(Lankoandé)를 저격하여 살해하고, 교회 담임목사인 오마르 틴다노 목사(Omar Tindano)와 오마르 .. 힌두교 민족주의자 진영, ‘기독교 활동 신고’ 전국 감시망 구축
인도의 힌두 민족주의 단체인 민족봉사단(RSS, Rashtriya Swayamsevak Sangh)이 기독교 활동을 신고하기 위한 전국 감시망을 구축했다고 한국 순교자의 소리(VOM)가 밝혔다. 한국 VOM은 "RSS는 급진적 힌두 민족주의자들을 인도의 모든 마을에 배치하고 싶어한다"며 "기독교 세력이 커지는 것이나 기독교 활동을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도.. 소망교회, 첫 온라인 주일예배 헌금 3억여 원 전액 기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지난 24일부터 새벽기도회와 모임, 주일예배를 잠정 중단한 소망교회가 1일 온라인 주일예배에서 모인 헌금 전액을 대구경북 지역에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소망교회는 이날 기존 예배 시간인 오전 7시 30분 1부 예배를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 5부 예배를 마치는 시간까지 처음으로 온라인 주일예배를 드렸다. 소망교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온라인 헌금액 3억 .. “코로나19 최전선 대구 의료진 힘내라”
코로나19 환자가 29일 하루 813명이 추가되면서, 오후 4시 현재 전국 확진자가 3,15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사망자는 17명으로,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거나 병상 부족으로 자가격리 중 사망하는 사례도 속속 나오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검사와 치료의 최전선인 대구지역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 등을 위해 기독의사들이 시급히 필요한 장비와 물품 등을 구입할 기금을 전달하기로 .. 고려대 안암병원 기독신우회 및 로제타홀기념사업회 연합예배 드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기독신우회와 로제타홀기념사업회의 연합예배가 27일 저녁 고려대 안암병원 3층 영상의학과 회의실에서 은혜 가운데 드려졌다. 김윤환 고려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교수(한국기독의사회 회장, 로제타홀 기념사업회 대표)의 정년축하예배와 함께 진행된 1부 예배는 임거택 목사의 사회로 신우회 나종수 부회장의 대표기도, 신우회 크로스(CROSS) 합창단의 특송, 고려대안암병원교회 담임목사.. 순복음이주민다문화선교위원회 창립준비 모임 가져
순복음이주민다문화선교위원회(순다선)가 창립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실행위원회 구성 및 향후 사역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영산복지센터에서 열린 이 자리에서는 이익성 순복음주찬양교회의 설교로 예배를 드린 후, 준비위원회를 통해 순다선을 총회 직속기구나 국제사역국 내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도시 또는 지방회별로 지회를 세우고, 순복음이주민다문화선교사 등록, 임명 및 .. 한국위기관리재단, 코로나19 확산에 ‘사무실 근무 지침(안)’ 마련
한국위기관리재단(KCMS, 이사장 한정국, 대표 전호중)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사태에 따라 선교단체에 '사무실 근무 지침(안)'을 27일 공지했다. KCMS는 이날 "코로나19의 급격한 지역 확산 사태로 심각한 위기상황을 맞게 되었고, 해외에서도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들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긴급사태에서 사무실 근무 지침(안)을 본부 사무실 업무에 활용.. ‘근대 여성교육의 어머니’ 사애리시 선교사, 공주시 역사인물 선정
공주시가 3월의 역사인물로 근대 여성교육의 어머니 사애리시 선교사(1871~1972, Alice H. Sharp)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애리시 선교사는 1903년 31세에 미국 북감리교 선교사로 한국에 온 이후부터 1940년 일제로부터 강제 출국을 당할 때까지 38년간 공주를 중심으로 선교사와 교육자로 활동했다. 남편 로버트 아서 샤프 선교사(1872~1906, Robert 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