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베릴이 미국 텍사스 해안을 강타하면서 휴스턴에 소재한 교회들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조엘 오스틴이 담임하고 있는 레이크우드 교회는 페이스북을 통해 “4백명 이상의 장애인 재향군인과 가족들에게 음식과 물을 전달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수백여명이 레이크우드 쿨링 센터를 방문했고, 4만병 이상의 생수가 드라이브스.. “英 성공회, 동성혼 성직자 제한 철폐 2025년 총회 상정할 예정”
영국 성공회 총회가 동성커플을 위한 축복예배 도입 과정을 계속 진행하기로 투표한 가운데 복음주의협의회(CEEC)는 이에 대해 “깊은 실망”을 표명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투표에서 영국 성공회는 동성혼을 한 성직자에 대한 제한을 철폐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갔으며 이를 위한 제안이 2025년 2월 열리는 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英 교계 지도자들, 스타머 총리에 서한 “전환치료 금지 재고해 달라”
영국 교회 지도자들이 최근 당선된 키어 스타머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전통 교회와 일반 기독교 관행에 대한 전환치료 금지 조치가 가져올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성경을 믿는 교회에 대한 ‘부당한 적대감’을 조장하고 있는 ‘공공 생활에서의 종교적 문해력 부족’을 해결할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총리를 만나기를 요청하고 있다... 모세가 십계명 받는 모습 묘사한 1천5백년 전 유물 발견돼
모세가 십계명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이 묘사된 1천 5백년 전 유물이 오스트리아 남부에서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의 고고학자들은 이르센 시 작은 언덕인 부르그비클 정상에 있는 교회를 발굴하던 중 기독교 모티프로 장식된 1천5백년 된 아이보리 상자를 포함한 성지를 발견했다. 이 발견은 2022년 8월 처음 이루어졌다... “英 성공회, 동성혼 축복예배 도입 계획 추진… 분열 우려”
영국 성공회는 동성커플을 위한 독립적인 축복예배를 도입하는 계획을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현행 목회지침에서 ‘사랑과 믿음의 기도’(PLF)를 단독 예배에서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 수정을 요청하는 동의안이 총회에서 지지를 받았다... 호주 골드코스트 윌 그래함 복음전도집회서 수백여 명 결신
호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서 복음주의 집회가 열려 수백여명이 모였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골드코스트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윌 그래함 목사가 주도한 ‘룩 업 셀레브레이션’(Look Up Celebration) 집회 참석자들은 예수를 따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나이지리아 기독교 지도자들 “자살폭탄 테러 다시 증가 우려”
나이지리아 기독교 지도자들이 지난 6월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르노 주 그워자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에 대해 깊은 충격과 당혹감을 표했다. 이 테러로 인해 무슬림과 기독교인이 모두 사망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나이지리아기독교협회(CAN) 회장인 다니엘 오코 대주교는 현지 기독교 지도자들을 대신해 발표한 성명에서 “나이지리아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다시 증가하고 있.. 英 총선 앞두고 현지 기독교인들 국가 위해 기도
영국에서 총선을 앞두고 현지 기독교인들이 국가를 위해 기도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투표 하루 전인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런던과 에든버러에서 열린 크리스천 컨선(Christian Concern)의 선거 기도 집회에는 수백 여명이 모였다... 사후피임약 판매 양심적 거부한 獨 약사, 제재 받은 후 취소돼
종교적 신념 때문에 사후피임약 판매를 거부한 독일의 한 약사가 장기간 법적 분쟁 후 승소를 거뒀지만, 독일의 양심 보호 실태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종교자유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법적 비영리 단체인 국제 자유수호연맹(ADF)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베를린-브란덴부르크 고등행정법원이 지난 6월 26일 내린 구두 판결에서 약사 안드레아스.. 美 친생명 운동가, 낙태클리닉 앞 시위 이유로 보호관찰형 선고 받아
11명의 자녀를 둔 독실한 기독교인 남성이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임신중절 병원 접근을 차단한 연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선고를 받았지만 징역형은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폴 본(Paul Vaughn)은 2021년 병원출입 자유접근(FACE)법을 위반하고 권리에 대한 공모에 가담한 혐의로 연방 배심원단이 1월 유죄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연방법원 판사로부.. 한국계 미국인 오지현 목사, 미 장로교 정서기 선출
한국계 미국인 오지현 목사가 유색인종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장로교(PCUSA) 총회 사무국 정서기(stated clerk)로 선출됐다. 한국에서 태어나 캔자스에서 자란 오 목사는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제226회 미국장로교(PCUSA) 총회에서 420대 2로 선출됐다. 그녀는 앞서 총회 사무국 중간 협의회 사역 책임자로 일했다... 美 복음주의 구호단체, 허리케인 베릴 피해자들에 구호품 24톤 공수
열대 대서양에서 발달한 허리케인 베릴이 카리브해를 관통하면서 1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 복음주의 구호단체가 피해 지역에 비상 물품과 전문가 팀을 제공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사마리아인의 지갑은 재난 지원 대응팀을 신속히 동원해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버러에서 방수포, 태양광, 물 공급 장치, 이동식 의료 장치 등 필수품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