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대통령, 측근인사 통해 국정동력 재시동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인적개편에 측근들을 불러들임으로써 위기정국을 돌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신임 비서실장 인선 과정에서 그동안 여러 후보군들을 놓고 갖가지 관측이 잇따랐지만 결국 이 실장을 임명함으로써 측근 인사들에 대한 박 대통령의 신뢰를 재확인했다. 한 번 신뢰를 확인한 이들을 재차 기용하는 인사스타일도 또 다시 드러났다. 이는 지난달 임명한 이완구 국무총리에 이어 비서실..
  • 유승민, 이병기 실장 인선에 "유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7일 청와대 인사와 관련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이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에 대해) 국정원장을 한 지 얼마 안 되는 분이 가셔서 그 부분은 조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서실장을 맡았으니 당정청이 대화하는 데 또 박근혜 정부 성공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무특보단으로 새누리당 주호..
  • 朴대통령, 집권 3년차 靑진용 갖춰
    박근혜 대통령이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을 김기춘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임명하는 등의 청와대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또한 공석이 된 국정원장에 이병호 전 국가안전기획부 제2차장을 내정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 조직개편과 비서실장 교체를 시사한 뒤 이완구 국무총리 발탁과 청와대 조직개편, 4개 부처 개각 등에 이어 46일 만에 '마지막 퍼즐'인 비서실장 인사를 단행한..
  • 15.2.26 전남 크루즈 협의체
    전남-광주-관광공사, 크루즈 협의체 출범
    전라남도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26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전남․광주지역 크루즈 관련 27개 기관들로 구성된 '전라남도 크루즈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전라남도 크루즈 협의체는 그동안 산발적․부분적으로 이뤄지던 크루즈 관광객 유치 노력의 한계를 인식하고, 도 중심의 구심점을 만들어 공동마케팅 전개를 통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구성됐다...
  • 인천 교육발전 위해 시-교육청-대학 뭉쳤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27일 시청에서 인천시 교육청, 경인교육대학교, 연세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와 '인천지역 교육·문화 증진과 발전을 위한 인천시·교육청·지역대학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이청연 교육감, 이재희 경인교대 총장, 오세조 연세대 부총장, 최성을 인천대 총장, 조명우 인하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지역대학간..
  • 대구시 한옥 건축 지원..."한옥 활성화"
    대구시는 27일 올해부터 기존 한옥을 보존하고 새로운 한옥건축의 장려를 통해 대구 고유의 역사적 경관을 구축하고 도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옥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옥은 기둥 및 보가 목구조 방식이고 한식지붕틀로 된 구조로 한식기와, 볏짚, 목재, 흙 등 자연재료로 마감된 우리나라 전통양식이 반영된 건축물을 말하며, 한옥 등록 및 한옥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한옥 건축 등의..
  • 서울시내 보건소서 20분이면 '에이즈'검사
    오는 3월 2일부터 서울시내 보건소 어디를 가더라도 20분이면 에이즈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7일 3월부터 25개 자치구 전 보건소에서 '신속검사법'을 전면도입해 에이즈 확산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속검사법은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아도 되는 '익명검사'로 이뤄지기 때문에 에이즈가 고민되는 사람이라면 서울시민은 물론..
  • 황해경제廳 대중국 거점 도약 나선다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외투기업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태헌)은 2월 27일 도내에 소재한 일본 기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평택고용지원센터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신규투자 보다 증액 투자를 선호하는 외투기업의 성향을 감안해 투자설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와 연계해 추진된다...
  • 문재인 "13월 세금폭탄 현실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는 27일 연말정산 논란과 관련해 "13월의 세금폭탄이 현실화 됐다"며 "그런데도 정부는 서민증세가 아니라고 우길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이날 취임 후 국회에서 가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당은 서민증세로 가난한 봉급쟁이의 유리지갑 터는 일을 막아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한국납세자연맹 조사에서도 5천500만원 이하 급여자의..
  • 與 '연말정산 소급적용' 내달 입법 추진
    새누리당이 올해 연말정산이 '13월의 세금폭탄' 논란이 불어진 것과 관련해 소득세법 개정안을 이르면 다음 달 내놓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연말정산 소급적용을 통해 세금을 돌려받게 된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27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다음 달 10일까지 국세청에 이번 연말정산의 정확한 결과가 보고될 것"이라며 "이를 분석·정리해 3월 말께 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법..
  • 이완구 총리, "최경환 전폭 지원"
    이완구 국무총리가 최경환 경제부총리에 대한 전폭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27일 정의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나왔다. 이 총리는 이날 이날 취임인사차 정의당 원내대표실을 방문한 이 총리에게 경제 침체의 책임을 물어 최 부총리의 해임을 건의해야 한다고 말했으나 이 총리는 이를 거절했다. 심 원내대표는 "'성과를 못 내는 장관은 해임을 건의하겠다'는 이 총리의 말이 인상 깊었는..
  • 朴대통령 지지율 33%..소폭 증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3%를 기록해 설 연휴 이전보다 3%포인트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절반 이상이지만 60세 이상에서 지지율 상승세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7일 내놓은 2월 넷째주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3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에 부정 평가는 58%를 기록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