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6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독도지킴이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에게 피습당한 것과 관련 "절대 용인될 수 없는 일"이라고 규정했다. 다만 천 대표는 "이번 사건이 정치적 의도로 인해 확대되는 것은 한미관계에도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정 원내대표 또한 "리퍼트 대사 피습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개인의 돌발적 행동, 과도한 의미 부여 경계해.. "국민들, 차기대통령에 경제민주화·경제성장 기대"
국민들 절반가량이 차기 대통령에 경제문제 해결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복지증진은 하락세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6일 내놓은 정례 2월 '국가과제 분야별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이 다음 중 어느 국가과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가 29.7%로 1위에 선정됐다... 野 "김영란법 제정되자마자 흔들기 안돼"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부패 척결을 위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법이 제정되자마자 개정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뜻도 밝혔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당 최고위원회는 김영란법이 부패를 척결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법에 문제점이 있다면 시행령 제정.. 여야, 내주 국무위원 청문회 두고 기싸움
여야는 6일 내주 예정된 6명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청문회는 9일(유기준 해양수산·유일호 국토교통), 10일(임종룡 금융위원장), 11일(홍용표 통일부, 조용구 중앙선관위원), 16일(이병호 국가정보원장)까지 6명을 상대로 개최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무위원 후보자 4명 모두 위장전입 전력이 있는 것을 두고 '그랜드슬램'으로, 현직 국회의원인 후보자들도 '시한부.. 朴, UAE와 '소프트'협력 논의
아랍에밀리트(UAE)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따른 실질 협력 증진방안과 한반도 및 중동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원전, 에너지, 건설·인프라 등 기존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뿐 아니라 보건·의료, 식품·농업, 문화 등의 분야.. 김부겸 "지역분권, 국민여론 일으킬 꿈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비공개 최고위를 갖고 문재인 대표가 야심차게 출범시킨 '지역분권정당추진단' 단장으로 김부겸 전 의원을 발탁하기로 결정했다. 지역분권정당추진단은 공천혁신추진단, 네트워크정당추진단과 함께 문 대표가 취임 즉시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역점 기구로, 지난 27일 최고위원회에서 당 공식 기구로 의결됐다. 다만 공천개혁추진단, 네트워크정당추진단의 인선은 아직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 고위 당·정·청, 한목소리로 '소통·협력 강화'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의 고위급 인사들이 4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인적 개편 후 첫 회동을 가지고 소통강화에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최근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에 엄정 대응하고 공무원연금개혁에 더욱 고삐를 죄기로 했다. 이번 당정청 고위급 회동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으로 부재중인 상태서 이뤄졌다. 이날 회동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유승민 원내대표·원유철 정책위의장.. "日국가전략특구, 성과 가시화되고 있어" [무협]
한국무역협회가 일본이 추진하는 국가전략특구의 성과에 주목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사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게 보고서의 설명이다. 5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의 최근 보고서 '일본 국가전략특구 시행 1년의 평가 및 전망'에 따르면 일본의 국가전략특구제도는 아베노믹스의 핵심 성장전략의 하나로 특정지역의 특정산업에 대한 특단의 우대조치를 통해 기업투자 확대 및 신산업 육성을.. 서울 둘레길 개통 3개월, 완주자 잇따라
서울인근 산에 봄이 찾아오고 있다. 겨우내 움츠린 몸을 펴고 가까운 산으로 강으로 야외활동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다. 이런 분들을 위해 서울시는 작년 11월 15일 개통한 서울둘레길 157km 완주에 도전해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한바퀴 도는 8개코스 157km로 하루 8시간씩 걸으면 10일 정도면 완주가 가능하다. 서울의 외곽을 돌며 서울 도심을 바.. [포토뉴스] 국회입법조사처 내 공용영상회의실 개소식
국회사무처는 3월 5일(목) 오전 10시에 입법조사처 영상회의실(국회도서관 427호)에서 박형준 국회사무총장과 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 등 국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영상회의실 현판 제막, 박형준 국회사무총장과 세종청사의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 간의 영상 대담, 입법조사처 국토해양팀과 국토교통부 첨단도로환경과 직원들 간 업무협의를 시연하는 순서.. 고위공무원 10%, 반드시 민간 인재로
정부가 고위공무원의 10%와 과장급 공무원 5%를 민간인재로 반드시 채용토록 한다. 그동안 무늬만 개방형인 지적을 받은 만큼 정부는 각 부처에 대한 개방형 직위 설치의 취지를 살린다는 방침이다. 인사혁신처는 6일 이같은 내용의 직위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각 부처에 개방형 직위 조정계획을 마련해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정의화 의장, 美하원의장에 "한미동맹 발전위해 노력할 것"
미국을 방문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5일(현지시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과 관련해 미 의회지도자들에게 서한을 보내고 한미동맹의 굳건한 발전을 다짐했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정 의장 이날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에드 로이스 하원 외무위원장에게 보낸 친전을 통해 "어제 만남이 끝난 뒤 서울에서 리퍼트 대사가 피습 당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며 "이 같은 테러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