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 비서실장 후임을 27일 오후 결정한다. 일각에서는 경제통이 유력한 가운데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상황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해 "아마 오늘 발표하게 될 것 같다"며 "(오늘) 오후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지난 17일 박 대통령이 김 실장의 사의를 수용한 사실을 전하면서 설 연휴 이.. 한국노총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할 것"
한국노총은 26일 오후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2015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운동 방향과 목표를 '대 정부 협상력 강화와 현장에 기초한 투쟁'으로 확정했다. 또한 △노동소득 증가를 통한 소득주도형 경제성장을 위한 투쟁 △소득주도형 경제정책 실현을 위한 노동의제들의 공격적 배치와 쟁취 투쟁 △조직 확대로 제1노총 위상 강화 △비정규직 차별 철폐 및 정규직화를 위한 공세적 교섭과 연대, 투.. 전경련 "3월 BSI지수 103.7"...기준치 이상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6일 발표한 3월 경기전망이 기준선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향후 경기에 대한 면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경련이 이날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3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103.7로 기준선 100을 상회했다.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106.5), 수출(102.7), 채산성(.. [포토뉴스] 전경련 윤리경영임원協.."김영란법 대비하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올해 첫 '제1차 윤리경영임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경련 윤리경영임원협의회 의장인 김동만 포스코건설 상임감사를 비롯하여, 삼성생명 문상일 상무, 현대카드 김규식 상무, SK하이닉스 김은태 상무 등 윤리경영임원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전경련은 이날 회의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 대정부질문 이틀째, 경제·증세·복지 논란 이어져
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26일 경제 분야에서는 연말정산 파동과 담뱃값 인상으로 불붙은 증세·복지 논쟁이 쟁점이 됐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담뱃값 인상과 연말정산 세금 폭탄 등으로 실질적 증세가 이뤄진 것 아니냐고 따졌다... 울산시, 시민단체 추진 소녀상 건립 지원한다
울산시는 25일 시민단체에서 추진하는 '평화의 소녀상'과 관련, 소녀상의 의미와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협의해 소녀상 건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녀상 건립이 정부의 권장사항이 아닌데다 정책의 혼선을 초래할 현실적인 우려가 있지만 인류 보편의 가치와 윤리에 반하는 구 일본군 종군 위안부 동원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평화의 가치를 공유, 확산하는 의미가 있어 전향적으로 검.. 경기도, 2025년까지 원예전문가 대규모 육성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과 농촌진흥청이 양성하는 사단법인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는 26일 농기원에서 '마스터가드너 발전을 위한 2025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마스터가드너는 농업을 매개로 생산적 여가활동과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도시원예 민간전문가를 뜻하며, 현재 경기도를 비롯하여 제주시, 양주시, 고양시 등에서 200여 명이 생활 속의 도시원예 및 가드닝을 모토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도자재단, 전통 가마 명맥 잇는다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은 26일 사라져가는 전통 가마 소성 기법을 계승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전통 도자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매년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총 25회의 전통 가마 소성을 지원했다. 재단에 따르면 전통 가마에서 소성한 도자 작품은 그 특유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전통분.. 부산시, 시내 슬레이트 지붕 걷어낸다
부산시는 26일 노후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처리사업을 위해 올해 총6,398백만원을 투입해 대대적으로 노후 슬레이트 철거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는 대표적인 석면 고함량(10~15%) 건축자재로, 내구연한(30년)이 지나면 석면비산(飛散, 날아서 없어짐)으로 시민건강에 큰 위협이 된다. 부산에는 총 47,572동의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이 산재돼 .. 서울시, 저지대 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 지원
서울시가 올 여름 저지대 지하주택 8천6백여 가구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시설 설치비 전택을 지원한다. 26일 서울시는 주택의 지형과 특성에 맞춰 ▴노면수 월류에 취약한 지점은 물막이판(주택 출입구, 지하계단 입구, 반지하주택 창문 등) ▴하수역류에 취약한 주택은 역류방지시설(배수구, 싱크대, 변기 등) ▴구조적으로 배수가 불량한 주택은 수중펌프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재활용 분리 기준 강화...패널티 적용
서울시가 재활용 자원이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생활쓰레기 재활용 분리기준 강화에 나선다. 26일 서울시는 3월부터 '2017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 달성'의 하나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종량제봉투에 섞여 버려지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사업장·공공기관 등에서의 분리배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인천대-문화재단 협력강좌 운영
올해 유네스코 선정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인천시가 이를 기념한 강좌를 운영한다.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은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원장 김용민)과 함께 <책과 출판을 만들다, 그 기획의 다양성>을 주제로 협력강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