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사우디 리야드(4일), UAE 아부다비(5일), 카타르 도하(8일) 등 중동 주요 3개국에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경제5단체장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최광철 SK 사장, 박영식 대우건설 대표.. 대기업 65% "상반기 신규채용 확정 못해"
종업원 300인 이상 대기업 10개사 중 6.5개사는 아직까지 올 상반기 대졸 신규채용계획을 확정짓지 못했으며, 작년 수준 이상으로 뽑겠다는 기업이 2.4개사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2015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 조사 결과(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상시종업원 수 300명이 넘는 207개 기업 응답)에 따르면, 207개 .. 보안카드 및 일회용 OTP 사라진다
금융사들이 본인이증 방식을 바꾸는 등 자사에 적용할 보안체제를 바꿀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본인인증 수단인 보안카드나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의 입지가 좁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2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금융사들은 이르면 올 상반기 말께 IC카드가 탑재된 교통카드를 휴대전화에 갖다 대면 본인 인증이 가능한 근거리무선통신(NFC) OTP 출시작업을 진행 중이다. .. "제2중동붐, 여성‧헬스케어‧교육 주목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역대 최대 경제 사절단과 함께 중동 순방에 나선 가운데 중동을 대표하는 GCC 시장 공략을 위해 한‧GCC FTA 협상 재개를 서둘러야 한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김극수)은 2일 , <한‧GCC FTA 협상 재개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 보고서 두 편을 통해 GCC가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탈(脫)오일 정책을 .. 朴대통령·새정치聯 지지율 소폭 하락 [리얼미터]
2월 마지막주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월 4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청와대 비서실장 인선을 마지막으로 국정 3년차 정부·청와대 인사개편을 마무리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05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35.3%(매우 잘.. 朴대통령, 중동순방 시작...'제2 중동붐' 시동건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쿠웨이트 방문을 시작으로 4개국 중동순방에 돌입했다. 우리나라의 중동진출 4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순방인 만큼 박 대통령은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키겠다"며 이를 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1일부터 7박 9일간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밀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4개국을 차례로 방문한 뒤 오는 9일 서울로 돌아.. 英RBS銀, 韓지점 철수 방침 정해
영국계 은행인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은행이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RBS은행 서울지점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후 외은지점으로서는 처음으로 한국 시장을 떠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RBS은행이 한국에서 철수하기로 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업 구조개혁을 단행하며 한국을 정리 대상에 포함했기 때문... 국방부 "예비군 훈련 개선, 훈련 소총 M16으로"
예비군 훈련에서 사용하는 소총이 칼빈 소총에서 M-16소층으로 바뀐다. 또한 자율훈련이 도입되고 동원훈련 기간에는 야외 숙영을 하게 된다. 국방부는 27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일반 예비군 훈련 개선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은 내달 2일부터 적용된다. 우선 예비군 부대의 총기 중 35.7%가량인 카빈총은 내년까지 전량 M16 소총으로 교체된다. 예비군 창설과 함께 보급된 카빈총은 48년째 사용.. 새정치聯 "4.29 예비주자 10명...국참경선 할 것"
새정치민주연합의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모두 내부경선으로 공천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27일 4.29 보선이 지역인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광주 서구을 등 모두 3곳에서 10명의 후보자 접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새정치연합 후보 출마가 점쳐진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은 신청하지 않았다... 與, 김영란법 두고 1일 끝장토론
새누리당은 27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 적용 범위 확대와 가족 신고 의무 등을 놓고 토론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날 의총에서 유승민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법제사법위원회에 가있는 이 법안에 대해 법사위에서 최대한 합의를 해달라고 했는데 현재까지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 법을 3월3일 통과시킬지, 어.. 野, 이병기 실장 내정에 "공안정치 부활 우려"
야당은 27일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등 청와대 인사에 대해 "국민을 숨막히게 하는 회전문 인사", "신유신정권 시대 선포"라고 비판했다. 야당은 특히 이병기 국정원장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데 대해 정보정치, 공안정치의 부활을 우려했다. 또 이 실장이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 선대위 부위원장과 여의도연구소 상임고문, 주일대사, 국정원장 등을 지낸 박 대통령의.. 이병기 실장, "어려운 상황에서 실장 맡아"
27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김기춘 전임 청와대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낙점된 이병기 신임 실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자리를 맡았다"며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이 막중함을 시사했다. 그는 전임 실장 체제에서 계속 불거졌던 불통 논란 문제와 같은 약점을 보완하며 청와대 참모진을 이끌어야 하는 짐을 져야 한다. 특히 올해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3년차 국정상화를 천명한데다 박 대통령이 힘을 실어주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