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대형교회 마크 드리스콜 목사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서 기독교 대외관계 전문가가 오늘날 교회의 가장 큰 비판자는 교회 안에 있다고 지적했다. 드리스콜 목사는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유명 교회 마스힐처치(Marshill Church)의 목회자이자 기독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최근 신간 '부흥에의 요청: 기독교에 미래는 있는가(A Call to Resurgence: Will C.. 교황, 사제 성추행 근절 위해 피해 여성 지도자로 임명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교회의 고질적 병폐로 자리잡은 내 사제 성범죄 문제를 해결하고자 발족한 내부 그룹 지도부에 실제 피해자 여성을 임명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마리 콜린스(Marie Collons)는 1960년대 고향 아일랜드에서 사제에 의해 성추행을 당했으며, 성인이 된 이후 어린이들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사제들에 의해 성적인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펴 왔다.. 뉴욕 목회자, 스트립 클럽 교회로 바꾸고자 모금 나서
뉴욕의 한 목회자가 스트립 클럽을 교회로 바꾸기 위한 모금 운동에 나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 브롱스 헌츠포인트는 도시에서도 가장 위험하고 유흥가가 많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 지역에 위치한 리얼라이프처치(Real Life Church)를 목회하고 있는 레기 스터츠맨(Reggie Stutzman) 목사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계획은 뉴욕에 부흥을 일으키기 원하는 하나님.. WEA, "결혼은 한 남성과 한 여성의 신실한 결합"
세계복음연맹(WEA)이 최근 우간다 동성애 처벌법과 이를 둘러싼 국제적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WEA는 이 같은 입장을 전하는 가운데 동성결혼에 대한 연맹의 관점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WCC 총무, 소천한 시리아 정교회 수장에 애도 표명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울라프 퓍세 트베이트 총무가 시리아 정교회 수장 모르 이그나티우스 자카 이와스(Mor Ignatius Zakka Iwas) 총대주교의 소천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가톨릭-성공회-이슬람, 노예 자유화 위해 협력
가톨릭과 성공회, 그리고 이슬람이 전 세계 노예 자유화를 위해서 협력을 약속했다. 각 종교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은 최근 바티칸에 모여서 '글로벌 프리덤 네트워크(Global Freedom Network)'의 창설을 위한 공동 협정서에 서명했다. 새로운 네트워크는 21세기인 오늘날에도 세계의 많은 곳에서 존재하고 있는 인신매매와 노예제도를 향후 10년 안에 근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라크, 9세 이하 여아의 강제결혼 허용 논란
국제 인권단체들이 이라크에서 9세 이하 여아의 혼인을 허용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는 데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30년 넘게 복역한 중국 지하교회 지도자 소천
중국 정부의 탄압으로 30년 넘게 복역했던 중국 지하교회 지도자가 영면에 들었다고 세계 기독교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토뉴스] 평화가 오길 기도하며
시리아 내전 3주년을 맞아 18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에 불을 붙이고 있다. 지난 2011년 현 아사드 정권에 대한 반정부 시위에서 촉발된 내전으로 현재까지 약 14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900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교단체들은 175만 기독교인 중 45여만 명도 내전으로 인해 고국을 떠난 것으로 보고있다... 美 교회, 교인들이 설교 참여하는 '위키워십' 등장
위키피디아(Wikipedia)는 누구나 자유롭게 내용을 작성할 수 있는 사용자 참여형 온라인 백과사전이다. 이런 위키피디아의 개념을 한 미국 교회가 예배에 도입했다. 이른바 '위키워십(Wikiworship)'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윌밍턴의 연합감리교회 목회자인 필립 크리스트(Philip Chryst) 목사는 매주 지역 교인들을 대상으로 '위키워십'을 인도하고 있다... 템플턴상 수상 할리크 신부, "상금 종교 발전 위해 쓸 것"
올해 템플턴상의 영예를 안은 체코의 가톨릭 성직자이자 철학자인 토마스 할리크(Tomas Halik, 65) 신부가 상금을 종교인들과 무신론자들을 화해시키는 일에 쓰겠다고 밝혔다... 최초 게이 주교, 교황에게 동성애 관련 교리 수정 요청
최초의 동성애자 주교인 진 로빈슨 미국성공회 주교가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동성애를 '장애'로 간주한 가톨릭 교리를 수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